집을나설때는김필연시인의사진작품과따님의회화작품이전시중인
아쿠아리움갤러리앞에서도찍어야지했는데잊어버렸다…심히유감이다.
약속없이우연히갔는데도해아래님사부님
고우신시어머님,여동생까지인사하게되었다.
여튼움직이는날은장날이된다-무슨조화속인지…
웹으로만보던작품을직접보니훨씬좋았다.
시인답게작품과제목찾아읽는재미도쏠쏠허니기대이상이었다.
1+4는사위랑점심먹는시간에조용히혼자전시장을찾았는데
검정수트차림의낯익은해아래님이어떤할머님에게친절하게
일일히작품설명을하고있었는데알고보니시어머님이셨다.
-소시적엔참고우셨어요
-지금도아름다우신데요…
슈카님이그랬고(한번가고두번째갔을때갤러리앞에서딱마추친…)
-참고우신데요…나도그랬다.
얼마나자랑스러우셨을까.
퀼트전할때마다학교다니던손자손녀거느리고
전시장에오셨던시어머님생각이났다.
어디쯤필름사진은있을텐데-스캔이라도해둬야겠다.
수요일못가서내내찜찜했는데솔직히는
전시회때문에아쿠라리움을우겼는지도모르겠다.
검정해마는처음이다…빨강오브제랑잘어울리기에…
이름을잊었다.말을알아듣는듯구경꾼을겁도내지않았는데…
아마죤어디쯤…아직도원시그대로의모습으로생활한다는곳
케이블어느방송에서본프로그램이모니터에보였다
전통가옥과일부러깬장독은좀안어울렸다…?
달을닮았다는해파리가신기하여한참디려라봤다.아이아이어도…
천정의수족관보려고드러누운아이들^^
훌쭉이뚱뚱이난장이…요술거울도있었고
살아움직이는산호앞의산호일당들
산호는내내No.4보호자역을어찌나잘하는지
사진을뽑아보니둘이는내내붙어있다.
분명1+4만잡았는데순식간에나타난아이…^^
출구바로곁엔아이스크림가게가보이니아이들이그냥지나치겠는지…^^
(왼쪽핑크공주는산호네사촌…)
케이프타운에서규모가훨씬큰수족관을보긴했지만
코엑스아쿠아리움은아기자기하고다양하게꾸며놓은게장점일지단점일지…
해저터널을지나칠때어떤할아버지도나랑같은마음인지
63빌딩이이곳보다입장료도싸고규모도더크다하셨다.
참고로어른입장료13,000원아이들10,000원
보호자입장료가더높은건언제나찜찜한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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