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선물.
BY 참나무. ON 1. 8, 2009
친환경열풍은인테리어로옮아간다.인테리어컨설팅회사인’디스퀘어’는폐가구로만든책장,
수성잉크를사용한친환경소재벽지등을올유행아이템으로꼽았다.바닥재는밝은톤의
오크(참나무)바닥재와나무결이많이드러나는암갈색의티크바닥이강세다.기사전문<-
수공(手工)제품이올최대화두
●스타일&디자인
김미리기자miri@chosun.com최보윤기자spica@chosun.com
불황으로잔뜩움츠린채시작한2009년.그러나멋쟁이들의감각마저무뎌질리만무하다.불황마저도좋은소재로활용하는게패션·디자인의생리이니까.전문가들이꼽는올한해패션·인테리어각분야별유행을정리했다.
■‘손’으로의회귀…수공제품,패치워크인기
올최대화두는’수공(手工·핸드메이드)’.환경보호와함께따뜻한인간미도추구하자는것.이미유럽과미국에선’2009트렌드’에장인정신(craftsmanship)이라는단어가빠지지않고등장한다.유기농천에천연염료로염색을하고손으로스티치를하는수공예제품,주문생산하는’맞춤형디자인(bespokedesign)’이각광받는추세다.친환경소재를수작업으로생산하는독일의디자인그룹’훗업(HUTup)’,빈티지가구에알록달록한패브릭을패치워크해영국의디자인브랜드스퀸트(Squint·사진)등이대표적이다.소박한’프로방스스타일’의가구와소품도선호될전망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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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모두본가로간날하루가참많이지루했습니다
그렇다고영화한편보러가기도그렇고
하루가실없이지나가나보다했는데
동네우체국에서ㅇ님이보내는택배가간다는문자가오데요
지난번속초여행중에알지못하는번호가찍혔길래확인했더니
조블에서만난분이연말이라뭘좀보내고싶다해는데
연말이지나도소식이없어혹분실되지않았나은근히신경이쓰였거든요.
얼마전에저에게올외국소포분실사건도있어서…
그렇다고불쑥전화하기도결례인것같아서말이지요
다행히분실사고는아니구나하고기다렸지요
요즘은산호맘이인터넷쇼핑한책이매일오기때문에
외출할땐경비실에말을하고나가곤했지만
그날은급하게외출할일도없고해서빈둥거렸답니다.
그런데예상밖에너무나황송한선물을받아
무릅쓰고’또소인배기질을엿보이게생겼네요
어마어마한박스뜯어내자이런지공예함이…!
예전에붉은색은궁에서만허락된길한색이었다지요
새해선물로붉은함을받았으니호들갑좀부려도괜찮겠지요
뚜껑을열면칸칸이나뉘어져있어서소픔들정리하기제격일것같지요
날렵한칼로일일이오려붙이는거T.V로방영할때보기만해도땀이나던데…
아무리값진선물이라해도사람손이들어간정성에비할까요
서랍열어보니이런편지까지…
며칠전에위의기사도만난김에
내일또아침부터바쁠것같아급히찍었습니다.
연말선물보다새해첫선물이어서더많이행복합니다
잘쓰겠습니다아~~~^^*
참나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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