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개폐는凹凸메직단추로했고
가방안凹쪽은필기구손쉽게꺼낼수있게칸을만들었어요
손전화도넣을수있게좀넉넉하게…
보이는라벨탭은SweetHeart-친구가간단.심플.노랠불렀는데
조잡스럽다고혼나지않을까모르겠어요
사실은벨크루아凸달은후자국이뵈기싫어캄프라지한건데…
벨크루아=매직테이프-그냥’찍찍이’라해도잡아가진않치만…이참에정확한용어알아두시라고…^^
凹쪽은좀긴지퍼만달았어요
겉호주머니패턴은실물사이즈…가방천으로보다단완성칫수는17cm정방
제맘엔별루안들어요…
요담에정식으로하나더?하다고마입을막습니다
발설하면약속이사라질경우가많다해서…
패턴설명다시드리려고…
똑같은페턴인데칼라에따라이리다른모양이된답니다
오래전소품전시회때찍어둔거-쿳션두개는’선우’성씨가진분이소장하고있을겁니다
글쎄다른분에게선물했는진잘모르지만…
이러니포트폴리오를제대로만들어둬야하는데
-퀼터들께하는충고…명심하소소!!
쌓여있는일감들…
여기까지쓰다가수영시간되어
비공개로해두고후다닥나갔는데
샤워장에서생난리가났더라구요
-자살이래(어?여운계씬암으로사망했다고조간에서읽었는데웬?)
-실족산지아직모른다카던데…(???)
-이젠봉하마을관광객도끊기겠네…
-!!!!!!!!!!
봉창뚜드린다할까봐서전입을닫고수영복헹구며,
수영모쓰며들려오는정보들그냥듣기만했습니다
수영장안에서도온통,노통에관한이야기였습니다
섞이면운동못할거같아계속돌면서-다행히오늘토요일은자유수영날이라…
키판잡고5번
자유형20번
평형5번
접형5번(올땐배영…;;)
우리레인분들다나간뒤
마무리로잠형접영섞어5바퀴…
합이35번왕복,아주천천히그러나정확히도니까
다음타임아주머니들이입실해서나왔습니다
락커룸아주머니들,입구로비대형T.V모니터
돌아오는셔틀버스안에서도온통,노통얘기였지만
저는아직뉴스하나도접하지못하고
제방에들오자마자라지오on
에바카시디SongBird가흘렀고
노래끝나자가사내용도들려주면서
신지혜씨도애도를합디다
(11시에서한시간은’신영음’듣거든요)
#오늘처음만난꽃
수영장버스에올라타맨뒷자리히끗히끗벗겨진
유리창선팅사이로올개처음메꽃을봤고
이름기억안나는아파트단지에서하얀산딸나무꽃
그리고우리아파트단지입구,
목련흐드러지게피던옆자리에서감꽃도봤구요
아어제는수영장버스놓치고걸어오다쥐똥나무하얀꽃도봤네요
아직유월도아닌데…어찌나많이피어레몬향내를피우는지…
넣을것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되면
주먹두개갑북갑북.
-윤동주,호주머니
물안에서나물밖에서나
내내이칸에올리다만’윤동주호주머니’생각을했지요
호주머니에너무많이채운게화근이었나
제목을고쳐야겠지요
‘지금이호주머니얘기할땐가’로…
아니면?
별로좋아하지않던분이지만
이제…죽은자는말이없겠지요
조용히애도하며명복을빕니다
라디오도온통,노통추모음악이흐르네요
피아예수에서지금은다시레퀴엠으로…
#유구무언
P.S:
Lisa♡
23/05/2009 at 05:34
그냥변화사로만살걸…
그랬으면더재미나게잘살았을텐데—
마음이찡합니다.
참나무.
23/05/2009 at 05:47
참유구무언이지요
얼마나많으뉴스로뒤덮힐까요..이말많은세상살이…
유부초밥만들어먹고…뉴스보기싫어
조용히바느질이나하렵니다오늘도…
음악이온통비가네요
주말은또어찌보내실까
활기넘치는리사님은…^^
네잎클로버
23/05/2009 at 16:51
아,완성하셨군요.
별무늬의블루천도이쁘고
라벨탭도아기자기한느낌으로눈에쏙들어옵니다.
저도가방안주머니나겉에핸드폰주머니만들어붙이면
괜히흐뭇해지던데,
오늘도참나무님덕분에퀼트강의잘들었습니다.
아침에들은충격적인뉴스…
하루종일마음이어수선하더군요.
그래도일국의대통령이었었는데,
그렇게극단적인방법으로삶을마무리하다니…
참착잡하고안타까운마음입니다…;;;
이참에또이런저런이유를들며대립이나혼란을부추기지않고
조용히애도하는분위기였으면좋겠어요…
참나무.
23/05/2009 at 22:06
아….별이보이나요?
네잎클로버님컴은제꺼랑다른가봐요
저는잘안보아는데..^^
방금제컴으로호주머니패턴사이즈줄이니실물사이즈로나오네요…
컴에따라사이즈도칼라도다르게보여사실은이런거올리기조심스럽답니다.
…충격적인사건으로어제하루모두착찹하셨겠지요
귀향이귀양이노대통령때문에…
우리인생에도좋은순간은짧은것처럼..
음식물쓰레기비우러나갔다들오는에엘레베이터앞에
호외가쌓여있네요,얼마만의일인지…
사람이죽었는데…
정말이지왈가왈부없었으면좋으련만
지금은비탈리샤콘느라흐르는아침입니다
shlee
24/05/2009 at 14:26
어제모임에서
여운계씨까그렇게좋았나…
자살까지하게…
누군가가한말에
모두들어이없어하며
웃었어요.
온통노통…
약간울화통이터져요.
그렇게할수밖에없었단말인가…
정녕~~~
소리울
24/05/2009 at 16:38
좋아하겠네요.그친구.
복된눈이여.안경안쓰고바느질하는축복….
배우고싶지만참을래.저리일감미뤄두고
만나는사람마다해주고싶을테니…
나가죽나무이파리천개도더만들었나봐.ㅎㅎㅎ
참나무.
24/05/2009 at 20:26
저도첨엔여운계씨죽음을잘못알고있구나했다니까요…^^
하이코메디하신분때문에아침부터웃습니다
이젠정말이지뉴스보기싫어요…;;
참나무.
24/05/2009 at 20:34
점점오래앉아있기가힘이듭니다요.
밤을하얗게밝히던일도이젠못하고
초저녁부터잠이오니
천개씩이나…여튼대단하십니다
우체국가야하는데자꾸잊어버리네…
미역담궈놔서부엌에…잠깐만~~~
summer moon
25/05/2009 at 00:27
괜시리가슴한쪽이빈것같으면
호주머니달린옷을입어봐야겠어요
호주머니쏙에제두손넣어서채워보게요.^^
가방
작품이에요!!!!!!
저는그냥걸어두고감상할것같아요
가끔꽃한두송이꽂아서보기도하고…^^
참나무.
25/05/2009 at 16:04
우야꼬…감상할그런거아닌데
올린다고약속해서지키려고올렸을뿐인데…^^
서울은요즘우울하답니다
산성
26/05/2009 at 00:43
쌓여있는일감들…!!
엊저녁에봐둔가수…
특히카루소이야기…어디로갔나요…^^
참나무.
26/05/2009 at 02:59
옴마..얼른지웠는데..보셨구나…^^
날씨되게덥네요…방금들왔어요
사진모아둔거좀풀구요…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