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라핀’ 이후…

피카소청색시대그림들이따라다녔다.

영화가끝날때까지내내…

감독은우울한그녀의일생에블루를의도적으로입힌건아닐까

개인적인생각이지만

영화’위대한유산(1964)’의그린이나

영화’디바’노랑과파랑을고의로대비시킨것처럼…

하나뿐인삼각닛트숄을비롯세라핀의의상들은블루일색이었다.

단한번입어본순백의드래스를빼면…

불운의,비운의한시대를살다간…하지만

나무와곤충과들꽃과교감할수있고

깊은신앙심과끊임없는열정을가진그녀의작품을

인정해주는미술평론가’빌헬름우데’도있었으니

불행했다고단정지을수만은없지않을까라는생각도들었다.

친절한구글도고맙고…

SeraphineLouis(1864-1934)

그리고생각나는사람들

까미유끄로델

그렌마모제스(GrandmaMoses)의*퀼팅비(QuiltingBee)

한현우기자의’세라핀’리뷰<–필요하신분만

씨네큐브시높시스&상영시간표<–

8 Comments

  1. 데레사

    05/06/2009 at 16:53

    참예쁜그림이네요.그림이맞는지얼핏보면자수같기도
    하고요.ㅎㅎ

    잘계시지요?
    여기온지오늘로꼭한달째입니다.이제자그레브시내는전차
    타고혼자서도잘다닙니다.워낙에별명이움직이는지도라서요.

    23에돌아가기때문에시낭송회를못가게되어서많이아쉽네요.
    건강하시기바랍니다.   

  2. 산성

    06/06/2009 at 23:16

    씨네큐브홈피로들어갔더니
    자세한안내가되어있네요.

    덕분에백두대간의꿈도읽었는데…

    단한번의끊김도없이…지리산천황봉까지…라는
    ‘꿈’안내도
    산맥처럼쉼없이
    긴~문장이었어요…^^

    세라핀…피카소
    그리고
    카미유클로델…
       

  3. 참나무.

    07/06/2009 at 00:04

    산성님오늘도출근하셨네…^^*

    스포일러..제가싫어링크만했어요

    세라핀꼭보셔요…   

  4. Lisa♡

    07/06/2009 at 23:44

    색감죽이죠?

    전맛뵈기만봤어요.

    담주에보러갑니다.

    이파리랑.   

  5. 참나무.

    08/06/2009 at 07:29

    데레사님늦은답글입니다…;;

    들꽃잎들하나하나생기가넘치는듯하지요
    자연과교감하며살다간분이란정보없이도
    앞파리하나하나꽃송이하나하나얼마나정을쏟아열심히그렸는지
    한눈에보이는것같아google헤매고돌아다미며다찾아봤답니다

    곧오신다는소식들었습니다
    건강하게남은일정알뜰하게보내다오세요
       

  6. 참나무.

    08/06/2009 at 07:32

    6월의영화베스트에올리고싶어요리사님^^
    수잔보일이란별명이붙을만큼
    미모보다는세라핌과한몸이된것같은연기였어요
    틀림없이좋아하시리라믿습니다   

  7. 네잎클로버

    11/06/2009 at 10:13

    아직못보았지만,
    저도예고편보면서확~끌렸던영화랍니다.^^

    예고편에등장하던
    강렬한느낌의작품들도그렇고,
    풍경속을걷는화면조차도한폭의그림처럼멋지게보였어요.

    역시참나무님스타일로풀어내신영화이야기..참좋습니다.^^

    세라핀다음에또권해드리고싶은영화가나왔어요.
    ‘로사네집’포스팅에서언급하셨던’카모메식당’의감독작품,
    <요시노이발관>입니다~^^
       

  8. 참나무.

    11/06/2009 at 10:21

    와아~~
    저도요즘바쁜척하느라세라핀영화정보도네잎클로버님이알려주셔서
    당장달려가보았는데…

    ‘요시노이발관’소식도알려주시네요-요담에도알려주세요…^^

    역시…

    오늘은심혈을기울여된장찌개맛나게했는데
    좀전에전화왔네요

    "나지금밥묵는다이~~~"

    참밉상입니다…진짜로…;;
    지금저녁준비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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