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집이 최고 (Schubert: Symphony 9 – Simon Rattle)
BY 참나무. ON 8. 2, 2009
PietroMascagni:Cavalleriarusticana-Intermezzo
LimKek-tjiangconductsEvergreenSymphonyOrchestra
馬斯康尼:鄉村騎士-間奏曲林克昌指揮長榮交響樂團
종이접기식간편한가방을만들며블록에소개하려고
사진찍은게파일에남아있어올려본다
들고다니고선물해본결과노력대비효과80%
개성도있는편이라-나혼자만(?)
준비물
*앞감1/2.뒷감1/2마씩
*목걸이용긴구슬단추1개
(없으면그냥사이즈큰단추달아도안잡아감^^)
가로의3배되는긴사각형을만든다.앞
(재단칫수37x111cm-시접1cm포함)
뒤.
접는방법
이렇게접어양쪽맞접힌앞과뒷부분뀌메면된다
끝마무리부분은묶어도되고긴구슬,
또는큰단추달아도되고-취향대로
리버시블로도좋다
여름엔흰색처럼좋은게또있을까…가을엔벽돌색
완성사진은찍질못했다
교회다녀와서어쩌묜,추가할예정…^^
8월더위속에가을냄새도묻어있다
라지오진행자가입추,말복…처서까지알려줬는데다듣질못했다.
…
아들은어제휴가떠났고남편도나가고
또혼자네그랴-제일좋은시간…음흉하게시리…^^
P.S:
과일을보통단골가게에서나혼자낑낑대며사오는데
믹스기고장나서남편과같이임아트간날
짐꾼있는김에무심코사온토마토한봉다리
어쩌면숙성도도사이즈도자로잰듯똑같을까.
하신기해서디카에담아봤다.
사람들은대저자기혼자만특출난줄안다.
평범한건싫다…?
우스개로평등시리즈가그냥나왔겠는지
그런데도간혹…척하는…?
50보100보
타인의취향은절대존중해야지
근데솔직히규격화된토마토처음봤을땐징그러웠던건사실이다
대부분사람들은매너리즘의무덤에빠져있는것같다
나부터도헤어나질못한다.
거기서빠져나온사람들이사람들께많이회자되는예술가가되는모양이다
윌리엄캔트리지같은-가리늦게알아게지구설랑너무까부네…;;
오후에다시추가
완성
밑부분부터이불꿰메는실로바늘을아래에서위로엇갈려가며꿰맨다
입구부분끈-마무리도야무지게…^^
숄더잇는부분은가방꿰매는탄탄한나일론실로마무리
우연히영화한편(마음의고향)도보고
클래식의향기까지…
휴일은집에서休하는게역시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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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02/08/2009 at 03:09
방금달력보고확인…^^*
7일이입추13일말복23일이처서
27일(목요일)한상우샘생신…^^
산성
02/08/2009 at 03:32
음악잘들었어요…
바깥은햇볕으로뜨겁겠지만
시원한바람속에…
향기롭기까지합니다.이음악…
내친김에세이지오자와시리즈도몇편보았어요.
빈필신년음악회도있네요.
라데츠키도…온몸,온마음으로지휘하는세이지오자와
큰남자계속붙어서서듣는통에…
덧글도이제사달고…휴…
나가지않고음악으로休….도
멋지겠지요…^^
이가방은저도만들수있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데레사
02/08/2009 at 05:01
토마토가맛있어보여요.작년에는짭짤이토마도라고김해
대저에서올라오는맛있는게있었는데올해는그게
안보이더라구요.
그토마도진짜맛있는데….나도가리늦게대저짭짤이토마도맛
알아가지고난리에요.ㅋㅋㅋ
佳人
02/08/2009 at 09:00
와…오늘저도교회에청색헝겁가방들고갔어요.
누군가의정성이느껴지는물품을소지하고다니는건큰행복이구요.
보면탐나고..ㅎ
하얀가방도참이쁘네여.
토마토는울퉁불퉁못생긴게좋더라구요.
어렸을때뒤안에쪼금토마토를재배했는데바로따먹을때
그향기를잊을수없어요.
그래서못생긴토마토보면마구사고싶고
씻어한잎베물며향기에취해보고통째로먹지요.
가리늦게…
잼있네요.^^
참나무.
02/08/2009 at 09:19
대저토마토가맛은좋치요
역시잘먹는게최고지요
데레사님그래서건강하신가봐요…^^
참나무.
02/08/2009 at 09:31
우리집남자둘은과일을싫어해서무조건드르륵갈아야겨우먹는답니다…^^
그래서그냥잘읽은쥬스용으로고르지요
가끔토스트할땐그린토마토골라양파볶는곁에서익히고
오늘참괜찮은영화봤는데보신부운~~~^^
바로사이먼래틀의발트뷔네(숲의음악회)까지…아주아주좋았어요
차이콥스키호두까기인형중꽃의월츠파드되…사탕요정의춤..등등
관객들즐기는모습보고제가더즐거웠어요…
역시대단한레틀…!!!
우연히슈벨트9번찾아져서일요일선물로올립니다…^^
Lisa♡
02/08/2009 at 12:18
요즘은더워서아예밖에나가지를않는데
아주맛이들지경입니다.
시원하고편안하고돈도안들고..후후
그래도지겹도록평범하면재미는좀없지요?
오드리
02/08/2009 at 13:33
언니,가방의;탄생멋지네요.역시언니손을거치면불가능이없어……..
레오
02/08/2009 at 14:47
요새전토욜인지일욜인지구별없이살고있어요^^**^^
음악도하얀천도너무맘에들어요^^
저도비슷한천있는데너무오래쓰고빨아대서
색이많이바랬는데좋아하는거라아직도보관중~
이거보니바꾸고싶기도..동대문가면쉽게?
산성
02/08/2009 at 15:36
오….사이먼래틀…^^
9번교향곡’더그레이트’는1828년3월에완성된작품,
슈벨트가너무나길게쓰는바람에아무도연주해주지않아…
연주도못본채그해11월,세상을떠나고…
11년후슈만이슈벨트동생집에서발견,
멘델스죤에게초고를보내고…
1839년3월21일멘델스죤지휘로
라이프찌히관현악단이처음연주했답니다…
프로그램에서…^^
괜히오래전년도를적고보니
잠이…더위가…확
달아나는느낌.
산성
05/08/2009 at 08:01
다시슈벨트….아니
사이먼래틀을한번듣고
아니…
눈빛을한번’듣고’…^^
7번국도변언저리에다녀왔습니다.
오늘은햇볕과바람사이가아니라…
햇볕과빨래사이였습니다…^^
맑은눈(知姸)
05/08/2009 at 12:20
참나무님~~~오후에다시올린사진이배꼽인사를합니다.
어쩌나요?궁금해죽겠는데…
더위속에서도여전하신문화생활과
알콩달콩한살림이야기~
오늘도부러워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