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바(얼굴을가리는방한용복면)를뒤집어그녀의얼굴에씌웠다.
파키스탄병원에서는옷을갈아입혀야하는데,
여자선배가‘그얼굴을보면평생어른거릴것같다’며못하겠다고했다.
내가옷을갈아입혔다.
남자는안된다고했지만,내가남편이라고거짓말했다."
그는고미영씨가끝내지못한남은봉우리에모두오르겠다고했다.
25일히말라야의안나푸르나봉으로떠난다고꼭써달라고부탁했다.
김재수대장은’고미영씨와함께등반할때행복했고우린연인을뛰어넘는애틋한관계였다’고말했다.
출처;http://issue.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03/2009080300587.html
특종이가끔은싫다.
아름다운사랑이지나치게까발려보여지고알려지는게…
그냥애틋한관계까지만알게하면안되까
▲표암강세황의《송도기행첩》중〈영통동구(靈通洞口)〉.집채만한바위들을
서양화풍으로묘사한혁신적작품이다./국립중앙박물관제공
출처;[한국문화,그찬란한기억]바위가달려들듯…혁신적서양화법구사
언제갈지모르는외국여행보다박물관에전화라도해보자
기무사가는날몰아일정을세워봐야겠다.
디카로담아보다,지면의그림작아width좀키워보다
아침부터난리피우느라수영시간전까지완성못하고
점심먹고이제사들어와본다
그저께남편에게혼이났다
‘니언젠가는아파트불낼여자’…라고
대관령축제가지도못하니실황이라도듣자했는데
저녁식사준비하고어쩌다’아차!대관령’할땐정명화김지연
또이름잘못외우는외국주자-여튼좀체어려운구성의세솔로이스트가연주시작할때였다.
대관령…가곡가사도음미하며설경도떠올리며한창음악에취해있는데
바깥에서쩌렁쩌렁고함소리가들린다
까스불에뭘올려논모양이다
내방문열자마자탄내가천지를진동하고
남편은베란다문현관문열며지청구를하는거다.
저녁에먹던찌개다시보관하려고불위에올려두고깜박!한거다
머리가하예진다.
이런사고몇번겪고내손전화엔
경비아저씨1,2관리실전번까지입력된지오래다
뭘줄일까…
용량은적은데하는일이넘많은게야…;;
빼지않고보는만평의언어유희도재밌다.
고저하루하루웃고사는게장땡이다
건망증이나조심하고…
오늘신문에서만난김정일(호칭이뭐더라?)
수박한덩이가안보이네?
예전에T.V보면마치수박한덩이넣어놓고움직이는것같더니
얼굴도병색이완연하고-오늘일진시비수조심하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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佳人
03/08/2009 at 07:59
추천은많은데댓글은빵이고.
참특별한배려지심.
추천에위로받으시고답글의수고를덜어드리고자하는…ㅎㅎ
그럼에도불구하고
무플의재앙도생각나서…^^
언제테마여행꼭해보세요.
남편분의동의를위한기도돌입할까요?^^
모다휴가떠났나봐요.ㅠㅠ
네잎클로버
03/08/2009 at 08:18
저도오늘종이신문에서한참을’디려다’본그림이라
반가운마음입니다.^^
정말말그대로바위가달려들듯..
언젠가부터세계테마기행을보면
참나무님생각이난답니다.^^
꼬박꼬박챙겨보지는못하지만,
지난번오랜만에싱어송라이터인하림씨가방문했던
아일랜드골웨이편이
영화’원스’도생각나면서무척인상적이어서
정말꼭가보고싶은마음이되더군요.
오랜만에와서
멋진청첩장얘기며
지난번Tip주셨던종이접기식간편가방포스팅등등
잘보고갑니다.^^
김진아
03/08/2009 at 08:57
아이들방학동안,저도바쁘고,녀석들도따라바빠집니다.^^
국립박물관가고싶었는데,마침중학생큰녀석의과제물이딱잡혔지뭐예요ㅎㅎ
감사하게도…
시커먼스가이리행복한지를예전엔미쳐깨닫지못하였는데..
아이들핑계를?대어가면서그틈사이에제가참행복합니다.
참나무님의나오지마미술관이야기꼭듣고싶습니다.^^
무우꽃
03/08/2009 at 15:14
아휴…하루일정이너무할일이많아요.보고듣고하시는일이..
저같으면과부하가되어서거품풀고우선쓰러지겠습니다.
뇌속으로받아들일용량이작아지기도했지만조금만받으라고
세뇌하니1….은받아도한참….2까지는한참무리라요.
교포아줌마
04/08/2009 at 10:38
애틋한관계까지만알면될것같아요.저도.
저는꼬리곰탕을슬로우쿠커로끓여요.
큰냄비는다태웠거든요.
산성
05/08/2009 at 08:14
‘애틋한…’인터뷰가실린새벽신문차에싣고
어딜좀다녀왔습니다.
말씀처럼
애틋한…까지만…
마음마저안쓰러운…
나오시마지중미술관
저도언젠가는꼭…!
산성
05/08/2009 at 08:15
참,냄비안태운사람손들라캐보세요…^^
barbara
09/08/2009 at 02:25
휴가철…집앞조종천건너길게늘어선자동차행렬바라보며
무심하게한여름을보내고있어요.
간만에들어와친구꺼슬쩍슬쩍베껴가며숙제하듯홈을둘러보고
‘보충수업’따로받아야겠다는생각을…^^
한겨울에뚜껑이녹아내리도록냄비를태워
자다말고선풍기를꺼내환기시켰던기억이나네요.
아이들은켁켁거리며이불을뒤집어쓰고…
저…아직살아있는게용하지요.^^
참나무.
09/08/2009 at 09:36
가인님.네잎클로버님.진아님.무우꽃님.산성님.교아님.barbara님
모두냄비태운적있고애틋한사랑까지만좋아하는분들로기억할께요
어째이칸은답글을모두빼먹었네요…^^
교회다녀오고임아트다녀오고일요시네마보고…그럭저럭하루도끝나가네요…
참나무.
09/08/2009 at 11:22
저바위가굴러내려와돌맹이가된것같은수채화’가슴앓이’란시리즈가있답니다
저작권때문에못가져와유감이지만…
답글이더멋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