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식의 클래식 공감’ 첫회 ‘마리아 칼라스’에서
BY 참나무. ON 8. 12, 2009
바리톤RolandYim임준식씨소개합니다
얼마전까지MBC유일란클래식프로그램’임준식과클래식공감'(매주일요일)을진행하기도했는데
여러사정으로도중하차했을때많이섭섭했답니다
오페라이야기랑해설이있는연주들과작곡가음악가들의비하인드스토리를
오랜유학생활(이태리영국등지)을경험으로아주재밌게이끌어갔답니다
그간헤이리까메라타.강남의솔로&솔로.양평의월츠&닥터만
에서도정기적인공연이있었지만요즘은일본공연이잦아서
(올린동영상도일본공연실황)
근데반가운소식이…
이번8월부터신촌마리아칼라스에서한달에한번
‘임준식의클래식공감’해설이있는음악회를시작하기로했답니다
더반가운소식은한상우선생님의제자로서울음대성악가를나와
연주생활안한지15년이나된마리아칼라스사장양형윤씨가
이음악회에서꼭한곡이상연주를하기로했답니다
이번에도김동진선생님의가곡’내마음’을들려주고
앵콜로’핸델의’날울게하소서’를연주했는데
영화파리넬리의헨델처럼아주기절하는줄알았답니다.
예전에는1,2층모두카페로사용했는데
요즘은2층은살림집이라1층에서디너음악회를열경우
좌석은겨우36석…예약을얼른해야한답니다
이상하게마.칼음악회있는날은비가잦더라구요
노래중간중간번개까지칠때도있었지만창밖과안대비되는풍경이
외려아늑해서어디딴세상에있는기분이었답니다
할말이너무많아그간못올렸는데
오늘아침11시에또예당’김남윤과150바이얼린오케스트라’
개발괴발하려면이번음악회는그냥묻힐거같아
사진도형편없지만소개차원으로그냥올리는중입니다
2회9월에연주될클라리넷연주자소개과맛베기연주도있었답니다
각박한세상한달에한번디너음악회…어때요?
(매주화요일인데요다음2회째만목요일입니다..공연스케쥴이미리잡힌관계로…)
레스토랑곳곳엔이런컬랙션과사장님친정어머님이퀼트아티스트라
환상적인작품과소품둘도구경할수있답니다.
특히여러마리의닭을구경할수있지요
주방장헬렌도이태리(?)에서수학한성악전공자여서
요리도예술적이라그날은박수까지받았답니다
서빙하는직원들도아주친절하답니다
셀러드도이렇게세심하게얼음에채워서개개인에게서빙
큰볼에여럿이서나눠먹긴좀불편하지않던가요
메뉴는무슨알이올려져있는1.에피타이져.2.마늘바게트.3.브로콜리스프.
4.메인은크림스파게티인데(우동면이어서아주부드럽답니다)
그리고5.말린사과가꽂혀서나오는메론과딸기아이스크림5.커피
이렇게나오는데3만5천원.스테이크좋아하시는분들은조금더비싸겠지요?
조용한데이트장소로괜찮아강추합니다.
(혹만나도아는척안할게요…^^)
음악회없는날에가실분들도메뉴판음식이름을꼬옥확인해보셔요
성악전공주인장답게온통오페라곡목들이랍니다…^^
메뉴가온통비틀즈힛트곡이라는비틀즈고향어느레스토랑처럼
마리아칼라스예약은02-3142-4288
사적인P.S:
barbara님사위차에실려신촌역에내렸는데
지하철승강장의자에Babara신발이(무슨구두가게선전인가봐요?)
신데렐라유리구두는이나어도묘한기분이들었어요-r은빠졌지만…^^
어제무지개때매늦게자고오늘은5시에’깨워서’일어났는데
별난음악회꾸벅꾸벅졸진않을까싶네요-
걱정은않습니다아졸리면자면되고…^^
광고하나
8월11시음악회는7월음악회다녀오며예당본부에서곧장예매하려했지만
합창석까지전석매진된좌석이지난화요일까지여서
이번엔못가나보다어카나…
그냥무식하게달려가서사정이라도해볼까..
아니면모니터라도보고미술관볼거리많으니모험한번해봐?
안타까워휠체어석이라도…입석이라도안될까물어봤는데
일반인은신성불가침-당연히그래야지요…
그곳은아예좌석이없고휠체어전용이라…;;
근데어제합창석도아닌일반석이1층조흔자리에딱하나
누가절위해예매취소를했는지…어찌어찌성공했답니다
컴열기전에확인하니합창석몇개가빨갛게비어있어서
이칸을급히열었답니다
아마합창석이라도성공만하면후회않으실겁니다
나중에프로그램올리겠습니다광고가급해서…
남은더위조심하소소…
매미소리가정겨운말복아침
-참나무.드림
*Special-8월의크리스마스*
http://www.sac.or.kr/bannerPage.jsp?htmlURL=/lab2009/11concert/ticketing.html<–예매하실분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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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12/08/2009 at 23:44
*Special-8월의크리스마스*
프로그램과예매처올렸어요…
barbara
13/08/2009 at 00:58
닭과똑같은포즈로서있는롤랜도임준식님의꽉낀흰바지와쪼삣한(남편이쓰는표현)흰구두보며또한번배를잡네요~^^
사진같은그림아닌그림같은사진…
넓게펼쳐진강바라보다마주치는풍경들이참각별하게느껴지시겠어요.
윗사진에이은아랫사진에큰소리로어머~~~!
역시센스쟁이셔요.
150대의바이올린소리로예당공연장벽과지붕이이리불쑥저리불쑥
솟아오를것같음을상상하며…
해붜나이스데이!!!^^
도토리
13/08/2009 at 06:27
우와~~~임준식씨!!!참멋집니다.
목소리뿐만아니라매너,복장…
바로앞에서보고감상하셨다니그감동의폭을알것같습니다.
부럽사옵니다..^^*
산성
13/08/2009 at 15:44
마리아칼라스의예약손님이름표…
대단한정성입니다.
이렇게정겹고다정한음악회에다니시다보면
멈출수도없겠어요.매번기다려져서…
淸談도그리될래나요…
말복의더운날에들은크리스마스캐럴
오래전…열대지방에서의낭만적인기억들을
떠올리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