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잠자는일만큼쉬운일도없는것을,그일도제대로 할말없어돌아누워두눈을멀뚱하고있으면,
-문득잘못살고있다는느낌이/오규원
할수없어두눈을멀뚱멀뚱뜨고있는
밤1시와2시의틈사이로
밤1시와2시의공상의틈사이로
문득내가잘못살고있다는느낌,그느낌이
내머리에찬물을한바가지퍼붓는다.
내젖은몸을안고
이왕잘못살았으면계속잘못사는방법도방법이라고
악마같은밤이나를속인다
잠자는일만큼쉬운일도없는것을,그일도제대로 할말없어돌아누워두눈을멀뚱하고있으면,
-문득잘못살고있다는느낌이/오규원
할수없어두눈을멀뚱멀뚱뜨고있는
밤1시와2시의틈사이로
밤1시와2시의공상의틈사이로
문득내가잘못살고있다는느낌,그느낌이
내머리에찬물을한바가지퍼붓는다.
내젖은몸을안고
이왕잘못살았으면계속잘못사는방법도방법이라고
악마같은밤이나를속인다
데레사
30/08/2009 at 17:27
ㅎㅎㅎ
참나무님.
잠때문에애먹는선수여기있어요.
절대로나닮지마세요.
리나아
30/08/2009 at 17:40
ㅎㅎㅎ데레사님.참나무님….
소리울
30/08/2009 at 20:45
지금여섯시인데아직도안자고있는사람은뭐게?ㅎㅎㅎ
김선경 보나
31/08/2009 at 04:04
첫번째패러그라프를읽으면서아니…참나무님께서…
하다가,두번째패러그라프중간쯤에서아니?하다가,
시제목에서그만…
놀랬잖아요…
시는참좋습니다.
참나무님이선정하는시는모두제취향입니다…
맑은눈(知姸)
31/08/2009 at 12:52
참나무님~
제목을보는순간왠지깜짝놀랐어요~
참나무님이무얼잘못살고있다는거지???
근데데레사님도이새벽시간까지?
사실저도책들추기다가세시경에잠들긴했습니다만…
선배님들닮아가는중인가봅니다.
도냐
31/08/2009 at 13:18
엔딩스크린도없는이곳에서는어떻게하게요~오~
부엌에나와앉아눈은감기는데정신은말똥말똥한몸뚱이를달래죠.^^
어젯밤도불쌍한’나’였습니다.
확실히잘못사는게분명한불쌍한’나’는참나무님하고다를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