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무리 들어도 싫증안나는 노래
"당신이지금하고있는그일을선택한이유는무엇인가요?"

라는질문에국제구호활동가한비야씨는이렇게답했습니다.

"이일이내가슴을뛰게하니까요."

이런대답이많은사람들의가슴을또한번뛰게했답니다.
한바이올리니스트는협연후앵콜연주를마치고나서인터미션때무대뒤에서,

그와함께했던오케스트라단원들만을위한특별한앵콜연주를들려주었습니다.

연주를듣고환호하는단원들의표정은가슴벅찬감동으로상기되었답니다…

(…중략….)

아직일이끝나지않았는데그간의피곤이한꺼번에몰려왔는지부엌설겆이몇개남은거그냥담궈놓고셀위댄스(?)뭐그런프로넋놓고보고있는남편곁에따라앉아보다‘와우’보다’올래’외치고싶은심정으로박소연(?)의환상적인룸바춤에빠져들었습니다.심사위원이점수를매겨순위를정하던데글쎄제가귀신처럼다알아맞춘거있지요.그앞엔못봐서잘모르겠고여태껏나왔던사람들을물리치고당당히1등자리에앉더라구요-96최고점수로…또이름잘모르는인형같은남자랑나란히서데요.93점~~제가먼저말할때까지만해도가만있던남편이삼바춤으로대적한서인영의춤이끝나고최후의1위자리를놓고아슬아슬경합을벌일때심사위원의판정,95나오기전에제가먼저제?95점!했거든요.그땐정말놀랬는지’진짜귀신이네’이랬답니다.하늘을두고맹세합니다-뭔자랑이라고나두참…ㅎㅎ.그리곤도즈흐부엌에다시나가그릇하나들힘조차없길래낼새벽꼬옥일찍깨어달란말남기고제방으로들어와버렸습니다.그릇들힘은없어도메일확인할손가락힘은있는지스팸포함수많은편지가와있데요.메일함연게화근이에요…정말피곤한데…그중가장반가운게하콘소식이었어요.좋아하는이유중엔저작권걱정않고음악실을수있도록허락을받았기때문이지요.사실은요즘혼자있는시간에질리지않는곡매일듣고심고싶은곡은따로있는거아실만한분들은벌써눈치채셨지요.정말이상하게싫증이안나는거있지요-들으면바로고개숙이는’무정한마음’만큼이나…오죽하면저작권무릅쓰고두어번올렸겠는지요.그러다가까운이웃이고소당한소식듣고다지워지금은들을수없지만…;;

‘한낮에도너무허전해

사람틈에너무막막해
오가는말너무덧없어’

밀레니엄힐튼에서열렸던그의’미술쇼’다녀와서올린후기링크할기운없어요,제가그러구보니조영남씨포스팅참많이도한거같네요.오늘종이신문에실린에세이보고도많이반가웠답니다.아무나할수없는’딴짓’으로성공했다해도되나요…뭐성공이주관적인가치관문제이긴하지만이젠손가락까딱할힘조차완전소진…낼아침에도수정할시간없을텐데…리사님교아님낼답방드릴게요.~~~여행기도못올리면뭔딴짓인지

*FelixMendelssohn-PianoTrioNo.2inc-minor,Op.66

1.AllegroEnergicoeconfuoco

LeeKyungSun(Violin),SongYoungHoon(Cello),

AviramReichert(Piano),

ALiveRecordingof224thTheHouseConcert

2 Comments

  1. 도토리

    05/10/2009 at 08:03

    좋은걸요..
    이런글,
    이런음악…!!^^*   

  2. 참나무.

    05/10/2009 at 08:13

    추석잘쇠셨나요..

    방금국박사진들일단비공개로올렸어요
    잘못하다또다날릴까봐서…
    근데건질만한게별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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