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는

다만초승달때문에..

달의여인숙이다

바람의本家이다

거기들르면달보다작은

동자스님이

차를끓여내놓는다

허공을걸어서오지않은사람은

이암자에신발을벗을수없다

봉정암/이성선

어제해질녘후기올리려고이미지는심어뒀는데

음악올린게대형사고였네요…

(현재스코어암것두못하고있답니다
새벽에만난이성선시인때문인지도…;;)

괴발개발생략할까…도싶고
그냥심플하게음악만으로하루시작하는것두

뭐별로나쁘지않을것같고

지금당장할일1순위는아직한번도안가본

서울숲11번게이트정복…죄송해요헛걸음…

아무리그래도월요일은무조건행복하깁니다아..^^*

IntermezzofromCavalleriaRusticana

PietroMascani(1863-1945)PhillipMccann(Cornet)

5 Comments

  1. 산성

    26/10/2009 at 08:27

    허공을걸어서오지않은사람은…

    이성선시인이궁금해서잠깐공부했습니다.
    덕분에’미시령노을’이란멋진시도발견.

    허공에새초롬히떠있는저달
    조렇게떠있었습니까…
    한강변에서는…^^

    전왜자꾸고개가옆으로기울여지는지…
    김영태시인처럼^^
       

  2. 참나무.

    26/10/2009 at 08:37

    지금흐르는코르넷연주는해지는이시간에들어야제격인데…

    챙피해서비공개로돌리는순간답글이짜안…^^

    오늘다녀온풍경,몇개추가하려구요
    이성선시인산성님아마좋아하실것같은예감입니다.

    지난토요일예당입니다
    마을버스내리자마자손톱달이절기다리고있어서…
    오페라보러올라가기직전일겁니다
    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후기올려야하는데
    자꾸밖으로만돌고…차분한시간을못내고있네요   

  3. 산성

    26/10/2009 at 08:46

    아…들립니다.
    딱알맞은시간
    어스름저녁…^^

    커피까지챙겨와서
    느긋하고부드러운시간
    누리고있습니다아…

       

  4. Lisa♡

    26/10/2009 at 10:32

    풍월당에서

    커피내음진하게나오네요..

    여기까지…   

  5. 참나무.

    26/10/2009 at 17:18

    에스프레소드립커피더치커피다마셔봤는데
    모두괜찮았어요…
    계산서꽂이도예술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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