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히치히치할 때’ 를 위하여
라지오에선이시대최고의지휘자발표끝나고
관현악기중최고의연주자를6위부터발표하네요
내일은피아노도알려준답니다.
박종훈씨보다훨씬갈아앉은목소리의서기철씨가…
이런발표뒤엔항상억울한분들도계실테지요
순위없는세상이올순없는건지…
점점더협동심대신경쟁력만키우는우리나라
입시제도로자란아이들의미래를걱정하는우려들이
그냥소수의주장으로만끝나지않았으면좋겠어요
짧은시험으로한사람의실력을도대체얼마큼
정확히평가할수있겠는지,잠깐실수한그들에게
얼마마한치명타를남길지요
상투적이긴하지만가치관형성되기전그아이들에게나쁜일많이안일어났으면…
‘세옹지마’사자성어라도전해주고픈주말아침입니다
마지막달의주말이라모두들바쁘시겠지만쉬엄쉬엄쉬는시간도가지시길바라는마음도함께
죄송해요…아주많이,
또눈을괴롭혀서…
맘이’히치히치할때’다시찾아보려고호불호가리지않고또남겨봅니다…;;
화십일일홍화양연화이런단어들떠올리며
몸은누구에게흠씬두들겨맞은것처럼무겁지만
한차례또장난질을하니기분이Up됩니다
-아직두들겨맞은경험은없지만서두,괜히ㅎㅎ
자다가깨어다녀가신몇몇분들포스팅답방드린후
답글주르륵달았는데지금보니또억망이네요
픽사를팍사라고도했고…받침은더억망이고
저는그런것바라지않아요
이승에서의잠시잠깐도좋은거예요
사라지니아름다운거예요
꽃도피었다지니아름다운것이지요
사시사철피어있는꽃이라면
누가눈길한번주겠어요
사람도사라지니아름다운게지요
무량수(無量壽)를산다면
이사랑도지겨운일이어요
무량수전의눈으로본다면
사람의평생이란눈깜짝할사이에피었다지는
꽃이어요,우리도무량수전앞에피었다지는
꽃이어요,반짝하다지는초저녁별이어요
그래서사람이아름다운게지요
사라지는것들의사랑이니
사람의사랑더욱아름다운게지요
정일근-부석사
도토리
05/12/2009 at 02:43
완전만개했군요.
키운정성을보답하는착한꽃이네요.아마릴리스…
지금흰눈이펄펄내립니다.
행복한시간보내고계신지요….?^^*
참나무.
05/12/2009 at 02:51
앗눈이요?
우리동넨아직인데…
도토리님은아마릴리미아벨리랑같이들어보셔요오~~~
데레사
05/12/2009 at 08:41
여긴내리는듯하다가말아버리더군요.
아마릴리스가참이쁩니다.
참나무.
05/12/2009 at 12:00
너무부산떨어죄송합니다데레사님…^^
김연아보느라…
어제안타까웠고오늘도편차심한불이익당했음에도불구하고일등을하는군요.
안다선수클레오파트라음악에다의상까지신경많이썼더만요.
김연아선수자랑스럽긴해도앞으로의순위경쟁생각하면
제아이들운동선수안된것안심이되네요
만약제아이라면간이벌렁거려여러번쓰러졌을지도…ㅎㅎㅎ
산성
05/12/2009 at 14:41
아침에…히치히치할때…가
무슨말일까…하다가
다시들올틈이없었어요..
언젠가도한번들은적이있는듯한데말이지요…
무슨뜻인가요…저만모르는지…
빨강머리앤영화보다가잠깐
아마릴리스꽃,생각…
혹시오늘저녁달보셨나요
아홉시무렵…테헤란로신호에걸려있는데…
붉은신호등아래로왠노란쟁반같은것이…
다시가만보니…세상에나달이었어요.
약간언덕이어서
신호등아래로…꽤많이기운달.
카메라가없어서
마음에만담고돌아왔지요…
횡설수설…^^
참나무.
06/12/2009 at 04:08
언젠가김기철기자의책소개에서읽은표현입니다
그때도시로돈벌러간엄마찾아기차위에실려가는소년의이미지가있었지요아마…?
그냥기분업하고싶을때정도로…맘이꿀꿀할때보다나은표현같아서요
아침에교회가기전에로긴이안되던데용하게글올리셨네요…?
책소개할때어제달못봤는데유감입니다…
맘에담은달언제솔솔풀저주셨으면…^^
날씨가굉장히춥던데요
올개첨으로코앞에서크리스마스튜리본날이지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