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생은피곤한발로진군할수있게해주었습니다.
나는그피곤한발을이끌고도시와늪지,
해변과사막,산과평야,당신의집과거리,
인간의두뇌가이룩한성과를볼때
악에서지극히멀리떨어져있는선을볼때
그리고님의맑은눈을깊숙이볼때가슴이벅차오르니.
내게웃음을주고눈물을주어서
행복과슬픔을구별하네.
그것은내노래와당신들의노래재료
당신들의노래,그것은같은노래,모두의노래,
그것은나의노래
생은피곤한발로진군할수있게해주었습니다.
나는그피곤한발을이끌고도시와늪지,
해변과사막,산과평야,당신의집과거리,
인간의두뇌가이룩한성과를볼때
악에서지극히멀리떨어져있는선을볼때
그리고님의맑은눈을깊숙이볼때가슴이벅차오르니.
내게웃음을주고눈물을주어서
행복과슬픔을구별하네.
그것은내노래와당신들의노래재료
당신들의노래,그것은같은노래,모두의노래,
그것은나의노래
산성
18/01/2010 at 01:02
호기심천국이시니
이글루에꼭들어가셨을것같습니다..
설원을걷다보니눈물이…
그건정말모르겠습니다.그래도한가지짐작은…
아..한강너머로노을이…저렇게…
그렇게그렇게…우리집서쪽으로해가진것이군요…
토요일저녁
서쪽베란다에의자놓고찬바람에오돌오돌…
누구의쯔쯔소리에도굳세게…^^
어제두물머리에다녀왔습니다.
새해첫달의절반을넘겨버린시점
오늘다시
새로운마음으로맹렬하게…^^
노래가사처럼…감사합니다!!!
참나무.
18/01/2010 at 01:13
장영희교수도자주생각나는요즈음이에요
지금옷다입고나가기직전입니다
요즘불량블로거였음을고백하나이다아~~
위대한침묵은보셨나요레오님캉…^^
도토리
18/01/2010 at 05:20
이글루-0
눈물-o…ㅎㅎ
서울숲은무궁무진한이야기터네요…^^*
리나아
18/01/2010 at 05:52
가까운곳에눈썰매장이있었군요..
이글루..혹시..무너질까봐서못올라가게하나요~?
그래도들어가보셧겠지요~
설원..눈물…
그건너무행복한느낌때문에…..아닌가요~?
(참.,저처럼눈이건조해서나오는눈물일수도..)
ㅎㅎ내후라이판냄새~~~~~^^
barbara
18/01/2010 at 08:01
이글루에분명들어가보셨음.^^
호랑이담배피던시절…
경주로수학여행을갔어요.
그때만해도방치해둔커다란봉분이여기저기
점심도시락일찌감치까먹고
왕릉인지도모르고참예쁘게생긴언덕이네하며
친구들과함께즐거이탄미끄럼…
그리고
.
.
.
이놈들여기가어딘줄알고미끄럼을타나?
한야단들었지요.
그런데중학교때낭만파영어선생님께선
눈쌓인학교건물한쪽경사진길에
선생님허리잡고꼬리를이으며
눈썰매를타게해주셨답니다.
눈썰매타는모습을보니문득…^^
밤과꿈
18/01/2010 at 09:20
안들어가셨음!
아니못들어가셨습니다~
그이유는바로B컵이기때문에…
A싸이즈에맞게입구가만들어졌어요^^*ㅋㅋ
교포아줌마
18/01/2010 at 14:41
들어갔다나오셨슴.^^
제가밀페공간공포증이있어서꼭다시나오셨슴을확인하고싶습니다.^^
참나무.
19/01/2010 at 13:32
본문에밝혔듯이젠눈썰매장사라졌답니다
운좋은이들은귀한경험한거겠지요
오늘은사방팔방출입금지팻말이…
그많던사람들도안보였어요
눈물흘린이유는환한눈빛때문이라사료되옵니다아
도토리님리나아님
첫사랑이나
숨겨논情人한분쯤있어도좋았을걸…궁시렁…^^
바르바라님두참…
전경주여행을엄마랑같이갔답니다
엄만언제나저학년담임인데양호교사자처하며…;;
석굴암앞에서같이찍은사진이앨범속에아직있지요
여튼추억회로돌리는재주용하심…^^
밤과꿈님고단수유모땜에즐거웠어요…
입구는좁은데안쪽은넓었답니다아~~~
통했으면더좋았을텐데…^^
앗교아님이밀폐공포증?
전입구두군데다들어갔다나왔어요…
안에서약간오래있으며보시는대로사진도찍고
철은언제들지참..그러면서…^^
이제좀맘이가벼워져서늦게나마답글올렸습니다
우리나란오늘내일비오신다니
눈구경도오랜못하겠지요
아이티때문에넘맘무겁지않았으면좋겠어요
근데프랑스미국등구호이외의목적이좀걸리적거리지요
아직한강물은다안녹았답니다
이상서울숲&한강통신원…딸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