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유법
너와나사이에는
신이한분살고계시나보다.
이토록간절해지는것이며
네뒷모습에대고
언제나기도를하는것일까?
네가어렸을땐
우리사이에다만
아주조그맣고어리신신이계셔서
사랑한알에도
우주가녹아들곤했는데
이제쳐다보기만해도
훌쩍큰키의젊은사랑아
너와나사이에는
무슨신이한분살고계셔서
이렇게긴강물이끝도없이흐를까?
네가어렸을땐
우리사이에다만
아주조그맣고어리신신이계셔서
사랑한알에도
우주가녹아들곤했는데
이제쳐다보기만해도
훌쩍큰키의젊은사랑아
너와나사이에는
무슨신이한분살고계셔서
이렇게긴강물이끝도없이흐를까?
산성
30/03/2010 at 02:49
그야말로무슨기적이라도일어나길
기도해봅니다.
엊저녁하루해는왜그리짧은지요.
돌아오는고속버스안TV도
백령도근처의무심한물결들로넘쳐났습니다.
어서오이라…추운데있지말고..아들아…아들아…
저어머니의눈물에
어서기적으로돌아오길간절히빕니다.
참나무.
30/03/2010 at 03:16
잔인한4월을앞두고참으로잔인한일이
왜이리자주일어나는지요
한사람이라도’살아’엄마품에안길수있도록마음모아볼뿐입니다.
shlee
30/03/2010 at 04:00
엄마는간절히아들이살아있기를간구하는데….
스스로목숨을끊은아들이있다니………
왜이런비극이일어나는지….
참나무.
30/03/2010 at 04:18
수영장에서도온통그얘기…
엄마대신외삼촌의지하던최진실두아이들은또…ㅠ.ㅜ
외할머니도한계가있는데조성민씨가데려가야한다느니
갑논을박하데요…
누가뭐래도엄마가슴에무덤만든자식은불효구말구요
죽어서’억지영웅’되는거보다
애먹여도부모앞에서왔다갔다하는자식들모두보석이구말구요
고난주간지대롭니다…
douky
30/03/2010 at 14:30
정말기적을바라는마음으로…
자기직전까지뉴스듣고…
일어나자마자’제발…’심정으로뉴스를찾아듣는데…
안타까워어쩐답니까…
아직은…
기적이일어나길바라는마음을포기하지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