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타 테발디 – 방황하는 은빛 달이여 ( Vaga luna che inargenti )

성금요일5:30새벽기도다녀왔습니다

목사님강단에서내려오셨지만

일어나시는분들이많지않아앞으로나갈용기가없었어요

조용히문열기직전,마침성경가방에디카가있긴해도

줌인하면밧데리없다는빨간불깜빡거리다꺼져버려서…;;

할머님은벌써박스사업시작하셨네요

정직하게사시는분들뵈올때마다

죄많은저는많이부끄럽습니다

달보이나요…;;

아직하얗게남아점점내려가더라구요

울동네어마어마한목련이랑같이담으려니여엉…;;

애개개하시지요지금…^^

밧데리충전후엔해때문에…

오른쪽위,달은저만알아보겠네요…^^

左영동대교…右성수대교

부활절마지막한주간만이라도새벽기도다니고싶은데

남자들출근시간이들쑥날쑥이라그도쉽지않습니다

V.Bellini/Vagalunacheinargenti(방황하는은빛달이여)/RenataTebaldi

7 Comments

  1. & moon

    02/04/2010 at 05:45

    남자들출근시간무시해버리세요.
    반격이오면구원군보냅니다.ㅎㅎ   

  2. 초록정원

    02/04/2010 at 06:40

    새벽달은특히,밤새홀로묵묵히불침번을서준사람을보는것처럼,
    대견스럽고고맙답니다.
    감사해요.달보여주셔서..^^

       

  3. decimare

    02/04/2010 at 13:44

    "오른쪽위의달…"

    제게도보입니다.ㅎㅎㅎ
       

  4. 밤과꿈

    03/04/2010 at 01:28

    할렐루야!

    새벽기도다녀오는길은아주아주즐겁고평온하지요?

    늦은달도반갑고기쁜하루가되시길…   

  5. 03/04/2010 at 02:17

    음악과새벽의풍경위로뜨는달빛
    그아래흐르는도심의강풍경…

    목련봉우리가득한하늘위로달바라보셨을
    마음의풍경…
    어둑한빛아래고요히앉아
    마음을열어풀어놓으신축복의염원들이
    골목골목바라보셨던시선위에머물지않으셨을까…
    그런생각이듭니다.

    ‘아름다운’…이땅위의나나들을닮은새벽풍경같아요.
       

  6. 산성

    03/04/2010 at 19:13

    저렇게삐딱한화살표는어디에….

    달보라하셨는데…화살표부터찾아봅니다^^

    새벽길나서는…또는나서고싶은…그마음이

    바로기도아니겠습니까…

    한강변,여러모습의달.

    그곳에나의집이있다면

    그땐…난또어이살리…

    날마다뜨고지는해와달별때문에…^^

       

  7. 참나무.

    03/04/2010 at 22:09

    빈센초벨리니의이가곡
    다른수십편의가곡처럼오페라작법테크닉과
    품격이있어서특별히좋아하는곡이랍니다.

    원래가곡가사는남자가불렀다는데…

    문님.초정님.마레님도달좋아하시는분들로생각하겠습니다아~~

    밤과꿈님감사합니다많이도와주셔요…^^

    아참섬님목련꽃이미지나중에간게에올려드릴게요…;;

    산성님달과별사랑은이제소문파다하게나버렸답니다

    레나타테발디로바꿨습니다
    예전에그토록찾아도없더니오늘우연히찾아지네요…^^

    천안호유가족들이더인명피햬없도록
    중요한결단을발표했다는뉴스를방금들어더욱가슴아픕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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