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시월연중행사간송미술관다녀왔습니다
꼭가는이유중엔은행나무곁에곁방살이하는후박나무보는일도있습니다
이젠딴집살림해도되겠다싶었어요열매도맺고..
계속더자라도이대로둬야할까요전아는게없어서
전문가들께부탁드립니다…전부터궁금한사항이었어요
오늘은테스트삼아원본사진그대로올려봅니다
그리고담쟁이들…
까치호랑이뒤담쟁이보이나요
고사목일까요..사진으론안보이지만담쟁이가얼마나멋지게올라가는지요
이숯화분은2층전시장입구에있었어요
여태까지본전시회축하화분중제일맘에들어양해구하고찍었습니다
겨울엔모과같은거담아서가지고오는분들도기억에남지만
저도요담에누구전시회축하할일있으면따라하려구요
쪽동백아직입은안열었데요
이름모릅니다..plz~~~
오늘은여러색의매발톱을수도없이많이만났어요
노랑.하얀.보라등등…이런색은처음이라
백당나무라고어느분이알려주십니다
간송정원엔불두화도있지요지요
함박꽃들맞나요
금낭화,요즘은신기하지않아요어찌나자주만나는지
북카페…무인찻집도있고성물도파는곳입니다
간송미술관나와길상사까지걷기로합니다
기본요금으로가는거얌체같아눈치보이거든요
시골같으면왕복요금요구할텐데…
라벤다가제법많이핀빵아뜨리에-빵만드는거배우는곳?전첨이라…
차타고다닐때는한번도본적없는데…
성프란체스코작은형제회수도원,천주교도교파가많나봐요
역시첨보는갤러리..오늘월요일이라들어갈순없었답니다
퍼니쳐갤러리..카페도있습니다
큰길에서길상사올라가는고갯길,
자세히보면화랑들도꽤많이보입니다
맨날차안에서스친카페…오늘은담아봅니다.
역시담쟁이때문에…가게내부바깥,온통효재씨사진들…;;
드디어시들지않은모란을처음만납니다올해.
왼쪽송화…’눈먼처녀’생각나시는분
박목월시인의’윤사월’
아…길상사에도은방울꽃이…!!!
어떤이가길상사은방울사진올렸는데
찾으리란예상은못했답니다
오늘길상사오른목적입니다
참으로편안하게서서본날
제비꽃에관심많아제주도까지간분도계시지요
이젠피는자리알았으니내년5월엔더바쁘게생겼습니다.
모종의음모도하나꾸몄습니다…?
법정스님돌아가시고처음입니다
간송은해마다두번꼭가지만…
합장하고예도올렸어요오랜만에들렀으니
성모님만나면성호도긋습니다
티없으신성모님.예수님.마리아관음,부처님
또돌부처까지경계없이지내시는성북동이지요
♬’어느님이쌓으셨나…’서울야곡도한곡조~~엇박자쉬어주고
이런정다움가끔만납니다.길상사경내에선
창아래러계곡이보이는’나누는찻집’은5시까집니다
수도자들은반값이라그랬지요예전에
로동화벗기구찮아통나무탁자에서좀쉬었습니다
매실차한잔(3천원)하고간송문화도펼치면서…
간송회화49회조선망국100주년추념회화-헉헉…;;
전시회작품보다더많이수록되었다고직원이친절하게알려줍디다
본격후기추후에올릴수있을지모르겠네요
P.S:
금강산도식후경이지요
아침엔메주랑간장이랑이별식이…
콩삶은거랑개량매주섞어땀나도록치댔습니다…^^
앉은뱅이의자에앉아다리가후들거릴정도로
먼저채반에걸른후가제수건으로다시곱게걸러
도랑치고가재잡고…계란이둥둥(딱동전싸이즈)
팔팔…끓기전에거품걷어내면서서있는시간아까워계란삶았습니다
남편이저녁먹고온다해서오후에’으쌰으쌰’힘내어성북동다녀온겁니다
집에있어봐야로동햅네~~~늘어질꺼뻔하고
오늘수영은부러안갔습니다.
충분한운동량될거같아서요
오늘저녁최고로편히맛나게먹었습니다
이집에서냉멸치국수는오늘첨맛봤네요강추!
이집을권하는이유
1.원조멸치국수맛도깔끔하지만주인장이아주청결합니다제가보증합니다
몇해전까지무늬만길상사신도였고봄가을
두차례이상성북동다니면서이집을제법많이다녔습니다.
멸치육수달이는무명천으로된망도깨끗이삶아널어놓은것도소면맛나게만드는
비결중하나인국수간기뽀득뽀득씻어건지는것도수차례목격했습니다.
여태까진따끈하게먹었는데오늘처음냉으로먹었더니
면발은더더욱쫄깃하고더운날씨여서육수도얼마나개운한지요
2..식후에공짜봉지커피도있고프림안먹는사람들위하여
그냥인스탄트커피랑설탕통이있습니다이만하면센스있는식당맞지요
(쉬잇~눈썹문신야매로한아주머님,바로그집-리바이블죄송)
13년전성북동길상사창건3년후에시작한원조멸치국수.오늘첨알았네요
네이밍기차지요.길상사올라가는길목
저랑이해관계없습니다,
소개한멸치국수집도…^^
Share the post "1. 간송미술관 근처, 깔끔한 냉 멸치국수"
Satta king chart (‘가장 힘든 상황에서 쓰인 예술만이 …’)
수선호이 (4.한달간 30번 공연한 피아니스트 박창수)
조병진 (4.한달간 30번 공연한 피아니스트 박창수)
metadewartp (2. 나에게 새 날은 언제 올까 (우애령-깊은 강을 읽고 ))
교포아줌마
17/05/2010 at 17:14
lilyofthevalley꽃을보시고무슨음모를???
그러다가님따라걷다가국수집에가선무조건후루룩…
이해관계있으신것다압니다.
맛있는집만찾아다니시는것.
참나무.
17/05/2010 at 19:54
정바르신분이이런말씀하시면
고대로믿는분들계실까겁납네다…ㅎㅎ
전난생처음맛보았답니다파는냉잔치국순-냉에방점입니다
음모는극비-말씀못드립니다공개석상에선…;;
참나무.
17/05/2010 at 20:29
송화(松花)가루날리는
외딴봉우리
윤사월해길다
꾀꼬리울면
산지기외딴집
눈먼처녀사
문설주에귀대고
엿듣고있다
산성
17/05/2010 at 22:46
아…길상사은방울꽃이면되겠습니다.
생각만해도완전딱!!
엊저녁낭독의발견보셨나요.
문태준시인등장에금아선생님언급에
배경화면은천리포수목원과좋아하시는꽃,꽃들.
거의참나무님특집(!)편이었어요.
아참,그리고봄날은간다…
그말로라는재즈가수가직접멋지게…
문태준시인,
얼마나반갑던지요^^
다시보기하실수있지요?
참나무.
17/05/2010 at 22:55
산호랑진주랑도나오던가요…^^
아까워라…문자좀보내주시잖고…
다시보기해야지요당연히…!
문태준시인이기억하는금아선생님…
고맙습니다..여러가지로…^^*
데레사
18/05/2010 at 00:31
국수가아주깔끔해보입니다.
나도저국수를좋아하는데치우지말고그냥두세요.
저거내가다먹을께요.
길
18/05/2010 at 00:33
길상사부근에서치과의원을하는친구가있어요.
점심먹고산책삼아길상사주변을걷곤했었는데처음보는(?)풍경도많이보이네요.
다음번에걸을땐눈을부릅뜨고걸어야겠어요.^^
저잔치국수집도한번가봐야겠고요.하하.
건강하시지요?참나무님.
슈카
18/05/2010 at 03:00
냉잔치국수언제고한번먹어볼겁니다~
참나무님의걸음걸음이즐겁네요제가^^
비풍초
18/05/2010 at 06:21
명성황우라…ㅎㅎㅎ졌다졌어..ㅎ
근데그멸치국수얼마에요?냉이땡기는데요..
5,000원하면비싼데…
참나무.
18/05/2010 at 08:51
오늘같은날정말이지따끈한이집국수그리웠어요데레사님…^^
/네..느리게느리게걸어보셔요
정말많은게보이더라구요길님그큰눈으로라면더더욱
스페인여행기보러갈게요…
/오늘소리네집근처에갔는데…
비만안왔으면찾아가는음악회송영훈재즈공연청했을건데
아쉬워라…했지요…
참나무.
18/05/2010 at 08:53
단돈4000원되겠습니다
커피까지해결되니착한가격이라생각해요
오늘한만대교전망대다녀왔습니다
똑딱이는사양했지요여러분들눈을위하여…
혼자웃었답니다명성황우..ㅎㅎㅎ
Lisa♡
18/05/2010 at 22:19
집앞에송화가예쁘게피어서
올해는뭔가길한일이있을래나
하고있던아침입니다.
참나무.
19/05/2010 at 03:51
길한일있을겁니다암시요법잘하이소오~~^^
송화,송화하니송화다식이먹구싶네요…^^
tantesu
19/05/2010 at 09:35
좋은사진과글즐겁게잘감상했습니다.
그런데한두가지바로잡고싶은것들:간송미술관의은행나무옆의작은나무는흔히들상록교목인후박나무로오인하는데바로일본목련이라는갈잎큰키나무라는것,’이름모릅니다’꽃은현호색과의자주괴불주머니,불두화라이르신꽃은백당나무가아닌가하고,함박꽃이라하신꽃은분명모란,-아님목본줄기가아닌초본이라면작약일수도있지만줄기색이뚜렷이보이지않으니단정할순없네요.잊었던5월의간송미술관을일깨워주셔서고맙습니다,꼭다녀와야겠네요!
참나무.
19/05/2010 at 11:20
아…정말반가운답글입니다.
오래전부터후박나무로알고이었는데아니어군요
자주고분주머니…백당나무기억하겠습니다
어쩐지불두화해놓고도불안했는데…
수국꽃떨어진것인가했거든요
…전문가같으신데
꼭간송다녀오시길바랍니다
간송미술관전시장도그렇치만
정원은정말고졸이란단어가저절로떠오르지요
겨울비
19/05/2010 at 22:09
맨날차안에서스치셨다는까페리유.
거기서뵙자하려했는데이리되었네요.
성북동에서만남약속하면리유에서뵈어요.
참나무.
20/05/2010 at 02:58
예사롭지않아차안에서늘한번드가보자그랬는데
역시예감대로군요..사진담길아주잘한것같습니다
대어를낚은듯…^^
행가집에실린기사다보구왔어요…^^
참나무.
21/05/2010 at 02:54
오래전부터후박나무로알고있었는데아니었군요
자주괴불주머니…백당나무기억하겠습니다-수국꽃떨어진것인가했거든요…;;
…전문가같으신데꼭간송다녀오시길바랍니다
간송미술관전시장도그렇치만정원은정말고졸이란단어가저절로떠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