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는 뭘하고 있을까?

DSCN4786.jpg

겨울인데도 이런 이름모르는 열매랑꽃들이 이리도 많은지

DSCN4794.jpg

꽃에 관심많은 사람들 생각이 참 많이납니다

DSCN4768.jpg

DSCN4770.jpg

DSCN4793.jpg

햇살이 강한 낮 두시 경이라 눈이부셔 렌즈가 안보여서

DSCN4787.jpg

스틸블루 이 꽃도 실제로는 참 예쁜데…;;

DSCN4764.jpg

엄청 큰 메뚜기 보호색 때문에 첨엔 못알아봤습니다

DSCN4771.jpg

DSCN4772.jpg

DSCN4789.jpg

DSCN4791.jpg

DSCN4790.JPG

포인세티아가 겨울에 피는 건 알지만

이리 큰 포인세티아 나무는 첨 봅니다

겨울인데도 온갖 꽃들이 곳곳에 어찌나 많은지…

지금 아르헨티나랑 맥시코 결전이 있지만

‘저는’ 이제 시들해졌습니다

축구보다는 꽃 이야기 하고싶네요

모두 오늘 만난 꽃과 나무들입니다

DSCN4795.jpg

남아공(조벅) 새순한인교회에서

DSCN4776.jpg

DSCN4788.JPG

문열어주는 흑인은 독서삼매경에 빠질 시간이 없습니다

교회가 우리나라 연립주택같은 단지 내에 있어서 수시로 주민들이 들락거리니

DSCN4783.jpg

천막교회 실내 풍경…나무그림자가 마치 영상같습니다

DSCN4782.jpg

" 나, 나는 뭘하고 있을까? "

주일학교 학생들의 시화 액자가 곳곳에 …

12 Comments

  1. 참나무.

    27/06/2010 at 20:24

    아르헨티나: 멕시코 3:1 로 아르헨티나가 이겼네요    

  2. 겨울비

    27/06/2010 at 21:01

    맨 위 빨간 열매 나무 집에도 있는데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그 다음 꽃은 난타나 같고…
    운치 있는 풍경들을 안고 옥상에 올라가요.
    며칠 대청소를 해야해서…
       

  3. 초록정원

    27/06/2010 at 22:16

    맨날 말로만 참나무님 존경하고 사랑한다 하는 초정이
    염치 없어서 오늘아침엔 살금살금 건너왔어요.

    그동안 밀린 공부 쉬엄쉬엄 하구서 이따가 다시 댓글 쓸게요.. ^^

       

  4. 겨울비

    27/06/2010 at 23:53

    생각났어요.
    피라칸사 혹은 피라칸타…
    분재 하나와 두 그루나 있는데…
    노지 재배가 되는 건지는 몰랐어요.
    아예 한 그루는 큰 곳에 심어 커다란 나무로 키워야겠어요   

  5. 참나무.

    28/06/2010 at 07:50

    요즘은 정말이지 꽃이른 많이 아는 사람들 부럽답니다
    한국에선 귀한 극락조도 차도 곁 좁은 정원이나 일반 가정집 정원에서도
    어찌나 자주 만나는지…

    그저께 토요일에 초대받은 집 빌라 단지 내엔 전부 장미단지가 유명한 곳이어서
    온갖 종류의 장미에 취했답니다. 우리나라 겨울에 볼 수 없는 장미를 말이지요

    낙엽과 그린이 공존하는 이곳..가로수는 파인애플을 닮은 야자수여서
    눈돌일 데가 어찌나 많은지요…!   

  6. 참나무.

    28/06/2010 at 07:51

    초정 님 어른 모시고 살기 얼마나 힘든지…제가 가장 잘 압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즐기는 일 게을리하지않아 더 고운…

    청담에서 낭송했다면서요…!
       

  7. 참나무.

    28/06/2010 at 07:53

    아참 겨울비님 자작나무 소식 궁금해요

    집에서 어찌 나누 키울 생각을…?

    겨울비같은 분이 이곳에 다녀가야하는데…그럴 날 있겠지요

       

  8. 레오

    28/06/2010 at 15:52

    해바라기만한
    큰 포인세티아를 보니
    베란다 작은 화분속에서
    껴우겨우 살아내고 있는 우리집 포인세티아가
    가여워집니다 ~저리 탐스런 꽃인데…

    평안히 잘 지내시다 돌아오세요.   

  9. 리나아

    28/06/2010 at 17:26

    잠깐 …이름을 잊어버리고 …이 꽃은 본 적이
    있는 꽃인데….했더니만—- 포인세티아 네요~~

    부부젤라 소리는 여전한가요~?
    이젠 별로 들을 일이 없어서 귀..가 한가해졌어요…

       

  10. 참나무.

    29/06/2010 at 05:19

    저는 연례행사랍니다
    해마다 작은 화분 사긴 하는데 매 번 죽이니까요
    레오 님은 그래도 살아있나봐요…^^

    / 부부젤라 소리는 많이 조용해졌답니다
    얼마전까진 쇼핑센타도 그냥 다니질 않았는데…   

  11. summer moon

    29/06/2010 at 19:29

    꽃 피는 아름다운 겨울이네요 !^^

    메뚜기 곧바로 못찾아서 눈 크게 하고 다시 봤어요.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동물들, 나무들 모두 바쁘게 ‘준비’하고 있을 때
    난..나는 뭘하고 있었는지?
    뭘하고 있을건지? ㅎㅎ

    나무그림자가 참 아름다워요
    그림자를 안고 있는 배경색도 마음에 들구요,^^    

  12. 참나무.

    30/06/2010 at 04:45

    정말 그렇치요 차 타고 다니는 거리의 마누들도 겨울같지가 않답니다
    메뚜기 정말 크지요…ㅎㅎ

    천막 교회 안에서 점심도 먹고 한 주간의 정보도 교환하고 그러데요
    저도 저 나무그림자 아름다워 자주 눈이 가곤한답니다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서울떠난 지 4주…
    플로리다 응원열풍은 어떤지
    메켄지 소식과 먹쇠 님 고픔격 유모어도 듣고싶네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