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

DSCN5464.jpg

지난 토요일 Bryanston organic market 엘 다시 다녀왔습니다

DSCN5465.jpg

DSCN5466.jpg

DSCN5480.jpg

DSCN5478.jpg

DSCN5471.jpg

CD가 LP 턴테이블 처럼 돌아가는 엔틱 스타일의 카페엔

이번에도 앉을 자리가 없었어요

DSCN5472.jpg

DSCN5468.JPG

DSCN5469.JPG

DSCN5467.JPG

지난 번과 같은 자리에 비슷한 작가의 작품이…

DSCN5475.jpg

DSCN5476.jpg

DSCN5479.jpg

남아공 국화 킹 프로테아(King Protea). 팝업 카드 보니 생각나는 분이 있네요…

DSCN5482.jpg

안마 받는 모습 보이나요

부부젤라보다는 그 풍경이 이색적이어서인데

코 앞에선 디카를 들이대지못합니다 저는…;;

DSCN5483.jpg

지난 번 노 피아니스트 연주대신 흑인 현악 퀼텟이 연주중이었어요

DSCN5488.jpg

우리도 한 자리를 잡았습니다

DSCN5485.jpg

아보카도랑 프리첼

DSCN5486.jpg

지난 번과 같은 엔젤케익입니다

DSCN5487.jpg

딸과 단 둘이라서 편안하게 한가로운 시간을 가졌어요

DSCN5489.jpg

DSCN5491.jpg

한 할아버지가 손녀랑 무대 바로 앞에서 신나게 박수를 치는 모습도 정겨워서 살짝…^^

DSCN5490.jpg

DSCN5492.jpg

핸드메이드가방들

DSCN5493.jpg

DSCN5494.jpg

점심시간 즈음엔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DSCN5495.jpg

DSCN5496.jpg

DSCN5497.jpg

DSCN5474.jpg

사진을 찍으니 사려는 줄 알고 이건 팔지않는 거라는 설명을 합디다…^^

DSCN5498.jpg

눈이 번쩍 뜨이는 퀼트가 보여서…

Dresden Plate(드레스텐프레이트) 라는 패턴이지요

DSCN5477.jpg

제가 좋아하는 남아공의 새기니아 폴(guinea fowl)

남아공 국조는 블루 크레인 이라네요

DSCN5499.jpg

DSCN5500.jpg

DSCN5501.jpg

DSCN5502.jpg

고양이 새 등 동물들을 무척 좋아하는작가같지요

DSCN5503.jpg

이곳 학교는 토일 주말은 휴교라 아이들끼리도 놀러온 모양입니다

DSCN5505.jpg

DSCN5504.jpg

다 둘러볼 때까지 혹시? 했지만 역시…였어요

쇠라의 ‘라 그랑드 잣드 섬의 …’

그림 속 드레스입은 여인은 없었어요

얼마 전 올렸던’이곳이 정말 아프리카 맞나요’

Bryanstonorganic market 사진이 모두 사라졌답니다

파일 정리하면서 뭘 잘 못건드렸는지…

비현실적인… 인상파 그림속 그 여인은 영영 다시 못 만나겠지요

정말 비현실적인 사람은 저만 남은 것 같습니다…;;

12 Comments

  1. coollee

    11/08/2010 at 01:41

    와 너무 재미나게 잘 보았어요! 고양이그림 접시등 탐나는거 너무 많아요!   

  2. 11/08/2010 at 06:19

    아니요….!!!^^; 여기 한 사람 더 있어요. (손 번쩍…^^)

    지난 번 들려 주셨던 드레스 입은 이미지 고스란히 떠오르기도 하구요.
    수제품 가방 보면서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요.
    손재주 없는 사람인데, 견물생심…^^;
    아기자기한 부엌소품들에 한참 시선 머뭅니다.
    두번째 소개해 주셔서 풍경들 조금 익숙히 바라 보아요.

    이곳은 무더위가 한풀 꺾여 조금 시원해 졌어요.
    머무시는 동안도 평안하시길요.^^
       

  3. 참나무.

    11/08/2010 at 06:27

    고양이 등 동물 너~~무 좋아하는 쿨리 생각 당연히 했지…^^
    남아공 국조…이름이 모두 다르게 나와 아침 내두룩 찾느라
    난로 앞에 와서 불 쐬라는 산호맘 말을 두 번이나 들었다는..

    Sexybird라는 설도 있고 또 블루크레인(?) 기니피그 등등
    결국 못찾고 추워서 난로앞에 가야겠어…;;

    남아공국조 좀 찾아주실부운~~~산호맘은 블루크레인이라는데
    난 저 디뚱거리는 새를 참 좋아하거든…   

  4. 참나무.

    11/08/2010 at 06:28

    접수할게요 섬 님
    아…그 검정드레스 여인 보셨군요…반가워라
    전~~부 배꼽만 내밀고 있어서 안타까워 제가 이런답니다
    증인 한 분 확보해서 넘신나요…^^*

    잘 놀다 가겠습니다아~~~   

  5. 참나무.

    11/08/2010 at 07:32

    남아공 국조는 블루 크레인
    제가 좋아하는 새는 기니아 폴(guinea fawl)

    이젠 확실히 알았네요
    김서방이 찾아줬답니다…^^
    에피소드가 덕분에 많이 생겼네요
    그 이야긴 요담에 늘어놔볼게요…^^

    또 나가자해서…퍼떡 다녀오겠습니다아~~~   

  6. summer moon

    12/08/2010 at 03:50

    하루 종일이라도 머물러 있을 수 있겠어요
    사고 싶은 것들도 눈에 많이 뜨이구요!^^
    (문제는 어떻게 비행기를 타고 안전하게 집까지 가져오느냐인데…ㅠㅠ)

    커피와 케잌 그리고 맘이 너무 맞는 사람 옆에 있으면
    무조건 해피해질거에요 저는…^^   

  7. 참나무.

    12/08/2010 at 06:10

    맞아요 하루 종일 있고싶은 곳…
    자주 생각날 것 같은 예감입니다.

    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들 들고나오신 우리나라 시골장터의 할머니들 처럼
    치즈 잼 케익 등을 늘어놓은 풍경이 정말 정다운 시장이랍니다.

    검정드레스 입은 쇠라 그림 속 여인 못 만난 것빼고는 다 좋았어요…
    목…토요일 마다 열리는 시장이라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 같더라구요

    언젠가 소개해 준 플로리타 장터도 생각했답니다
    감기하곤 완전히 이별한거지요…?
       

  8. 소리울

    12/08/2010 at 09:35

    눈요기 잘 했네요.

    아프리카 문양과 색깔, 너무 매력적이네   

  9. 오드리

    12/08/2010 at 23:21

    이븐거 너무 많아요. 이태리보다 낫다는……..ㅎㅎ   

  10. 참나무.

    13/08/2010 at 06:02

    예림이 예서 왔겠고…
    현주는 이사 잘 해서 신나겠네

    /
    유럽풍도 많고 카페나 레스토랑은 이태리, 포르투갈 음식도 많다우
    큰 따님 둘째소식 좀 올려주시압…촌이 현황도 물론 궁금하고…^^
       

  11. 스프링복

    30/08/2010 at 10:28

    이 시장에 한번 더 다녀 오셨군요.
    이번 주말에 저도 다녀오고 블로그에 글 하나 올렸는데
    참나무님 글 읽고 나니깐, 제가 괜한 짓 한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다시 한국으로 곧 돌아가신다고 들었습니다.
    조버그에 머무시는 동안 직접 뵙고 인사 드릴 기회가 한번은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졌었는데… 무척 아쉽습니다. (고백하건데, 제가 블로그 시작한 건 참나무님 덕분입니다. 남아공에 머무시는 동안 느끼신 감회를 솔직하고 따뜻한 필체로 올리신 여러 글을 읽고 동기부여를 받아 시작했으니까요.)

    아무쪼록 한국까지 먼 여정 편안히 돌아 가시길 그리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12. 참나무.

    01/09/2010 at 00:05

    아…그러셨군요
    혹시 다녀가신 날 저 현악4중주단 연주하던 날 나이셨나요?

    올려주신 포스팅 저보다 훨씬 사진도 설명도 좋아 스크랩 하려했는데
    이상하게 잘 안되네요…?

    저도 스프링복 님 인연되면 한 번 뵙고 싶었는데
    지난 번 ‘닌징’ 헛걸음 하셨다셨다 하실 때 부터…^^
    또 지난 번에 닌징 근처 우루스에 갔을 때도 생각이 났답니다

    남아공 소식 계속 올려주시길바랍니다
    한국가서도 자주 들리겠습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