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꿈꾸는 식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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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쌈지 벽, 갤러리 블루랑 카폐 볼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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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기와집…안에는 마리아 칼라스 포스터가 많은 오래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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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한정식 집 지리산 가는 골목길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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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맞은 편(?) 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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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우고택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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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최순우 고택 뒷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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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최순우 고택 뒷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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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최순우 고택 뒷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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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최순우 고택 뒷뜰

시월 한 달, 왜이리 빨리 지나가버렸을까요

블로깅도 거의 못했습니다

어영부영…

그래도

디카를 열어보니흔적은 제법남아있네요

담쟁이를 워낙 좋아해서 보이기만 하면

똑딱이에 손이가는 버릇 이거참 큰일이지요

꿈꾸는 식물같은…

詩的인 담쟁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더 좋겠는데

두서없이 그냥 올려봅니다

길가다 담쟁이 만나면 저 생각하세요오~~~

– 웃자고 하는 소립니다…^^

심심하면 어디어디인가 알아맞춰도 보시구요

정답 비슷한 건 나중에 이 칸에다

사진으로 남기겠습니다

– 저도 기억이 할지 잘 모르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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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안남…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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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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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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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삼청동 가는뒷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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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풍월당에서 신사동 호림박물관가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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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쓰러진 담쟁이 넝쿨 – 욕심이 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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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전시장 외벽

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D 821

Franz Schubert (1797-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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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il Shafran(샤프란), Violoncello Felix Gottlieb, piano

오늘 하루도 즐기는 가을 되시기바랍니다

2010 11.3

아름다운 가을아침 참나무.드림

12 Comments

  1. 佳人

    03/11/2010 at 00:53

    슈베르트 음악 듣기를 기대했는데요…^^
    참나무님도 한껏 즐기시는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전거는 살살 타시면서요…ㅎ   

  2. 푸른

    03/11/2010 at 02:49

    처음뵙죠?참나무님
    늘 부지런하시고 다뜻하신 이 방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꿈꾸는 식물…하셔서 이외수소설가의 책?….인가했습니다.^^
    여기는 인사동인가?…싶은데요
    수도약국 골목의 귀천이 보이네요.
    얼마전에 목사모님이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지요.아마도 천상병시인님을 반갑게 만나셨을테구요. 가을과 담쟁이와 그림들의 이미지에서 멋을 내고 인사동을 걸어다니던 그 시간들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3. 揖按

    03/11/2010 at 05:04

    담쟁이.. 언제나, 실제 보다 미화 된…
    오래된, 고색 창연한 느낌, 황혼의 느낌을 주는…
    ,
    오래된 붉은 벽돌 건물에는 대충 있는것 같은데..
    보기 흉한 모습을 가리기도 하고… 세월이 지나니 멋 있게 되기도 하고….

    사실은 가까이서 보면 좀 지저분한데.. 개미도 많고 거미줄도 있고, ..
    어쨋건 있어서 나쁘지 않은.. 멋 있게나이 든 ….??
       

  4. 산성

    03/11/2010 at 12:53

    이 계절에 더 없이 어울리는 음악.

    예당의 담쟁이들도 한참 물들었겠지요.
    지금쯤 말러가 끝날 무렵.
    오늘 음악회 갈 수 없어 ‘대타’보내두고
    저는 짬짬이 컴 들락거립니다.

    오늘 많이 바쁘셨겠어요…^^
       

  5. 리나아

    03/11/2010 at 13:40

    시월이 어느새 지나버리고….
    십일월이 되면 왠지 한해가 갑자기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져서 마음이 참 쓸쓸해 지더군요
    예전에는 너무 허무하기까지해서 일년중 11월을 참 싫어했지요
    날씨가 아열대 비스무리해지면서(일까요?) 아님, 세월 탓인가..좀 나아졌어요
    첼로음이 가을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해주지요..

    저긴 뉘조` 옆 골목길로 해서 귀천을 지나 두대문집 지나 인사동 중앙길로 가는 길…?
    Aa 는 생소하군요.. 담쟁이 붉은벽돌은 쌈지길 같기도 한데…요   

  6. 술래

    03/11/2010 at 15:06

    슈베르트의 아프레지오 소나타 대닐 샤프란…
    가슴이 마구 뛰었는데 음악이 안 들리네요. ㅠㅠ

    참나무님 덕분에 알게 된 이 음악 대닐 샤프란말고
    다른 사람의 연주에 감동이 안 오니 어떡하지요?
    유투브를 찾아봐도 대닐 샤프란을 없더라고요.
    아마도 음반을 하나 사는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담쟁이 넝쿨…
    이미 참나무님의 얼굴이 자연히 떠오르지요.
    저도 좋아하는 식물이거든요.

    특히 낙엽진 담쟁이 넝쿨…

    다리에 멍든 자국 이제 없어졌나요?^^*   

  7. 참나무.

    03/11/2010 at 15:57

    방금 사진 밑에 장소 올렸습니다

    오늘 많이 바빴습니다
    출판기념회 한 건 예당에서 네셔널 지오그라픽 전
    또 저녁8시엔 비올라 연주회까지 다녀왔습니다
    지금 흐르는 이 곡도 라이브로 직접 감상했구요

    도토리 님과 술래 님은 윈도 메디아 다운로드 하셔야겠습니다
    저는 아~~주 잘 들리거든요
    혹시 또 다른 분 들도 음악 안들리면 다운로드 하시기바랍니다

       

  8. 참나무.

    04/11/2010 at 05:09

    푸른 님은 누구실까요…블로그도 없으신데 아주 반갑습니다아~~~^^*

    리나아 님도 인사동 박사? 자주 다니시나봐요…뉘조 맞습니다
    예전엔 사과나무를 지나 경인미술관 후문과 통할 때가 더 좋았는데 … 그지요…^^

    읍안님 담쟁이는 혼자서는 못사는 식물이지요…사람 ‘人’ 처럼
    열매 너무 많이 욕심내면 부러지기도 하고
    장애물 있으면 돌아서 뻗어나가고…고이지 않고 늘 흐르는 물과 같아서…^^
    또 사계절 변화무쌍해서 좋아한답니다.
    사람이나 사물이나 너무 가차이 가면 좋질않지요
    적당한 사정거리는 둬야지요…^^

    산성 님 사실은 정명훈 말러 오래 전에 초청받았지만 거절했는데
    비올라로 연주되는 아르페지오네, 유혹은 이기지못하야
    젤 무서븐 밤외출을 하고 말았답니다…;;   

  9. 술래

    04/11/2010 at 15:51

    윈도 메디아 다운 로드???
    어려운 숙제를 어찌 해결하나…
    잘 들리신다니 더 마음이 초조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지휘자 Michael Tilson Thomas(간단하게 MTT라고 부르지요)
    의 말러 해석이 아주 유명하다는데 전 아직도 말러의 곡이 낯이 섭니다.

    내년 이월 쥬빈 메타가 지휘하는 이스라엘 심포니가 말러 교향곡 5번을 연주하니까
    그때 듣게 되겠지만…

    어제 스탠포드 대학의 로댕 갤러리 투어에 따라다니다 로댕 조각 정원의 한쪽 벽의
    담쟁이 넝쿨을 보면서 참나무님이랑 잠시 대화를 나눴더랍니다^^

    참나무님을 한번도 만나보지 못해도 도처에서 참나무님을 만날수 있어
    얼마나 친근하게 생각되는지요.
    건강하세요.

       

  10. 참나무.

    04/11/2010 at 16:14

    술래 님
    이 칸에 들어오실 때 주소창 아래 뭐가 뜨지않나요

    그거 클릭하고 실행시키면 되는데…
    도토리 님도 따라했다며 잘 들린다 했거든요..

    아까 쓰다만 어제 행보에도 이 곡 다시 올렸답니다.
    어제 연주회 때문에 올려둔 거라…^^

    우리나라 말러는 부천 시향에서 완성도를 높혀주다가
    요즘은 또 정명훈…
    저도 요즘은 쉬운 곡…가볍게 가볍게…주의랍니다

    이러다 술래님도 담쟁이넝쿨 마니아 되겠습니다
    여튼 대환영입니다…^^*
       

  11. 술래

    05/11/2010 at 23:33

    Thanks~~~

    우리집 남자가 아르페지오 소나타 씨디를 샀대요.
    내가 죠수아 벨 좋아하는지 몰랐다는데 죠슈아 벨 티켓을 사다
    들이밀더니…

    요즘 이쁜짓을 하네요. ㅋㅋㅋ   

  12. 참나무.

    08/11/2010 at 00:41

    참 부러운 소식입니다
    자알 해드리세요 부디…^^
    저에게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

    죠슈아 벨… 에피소드가 좀 있지요
    No.4 영어이름이 죠슈아랍니다
    성경에선 죠슈아=’여호수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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