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 Pictures at an Exibition – Kazuhito Yamashita,
Kazuhito Yamashita – Unaccompanied Cello Suite No … His play is amazing!!!
|
Kazuhito Yamashita 5분 – 2008년 6월 19일
Kazuhito Yamashita Plays His Favorites (02) – Recuerdos de La Allambra (Francisco Tarrega)
|
|
Pictures at an Exibition
Kazuhito Yamashita – June 29th (1984)Guitar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환한 저녁 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 성긴 눈 날린다. 땅 어디에 내려앉지 못하고 눈 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 몇 송이 눈. 조그만 사랑노래 -황 동 규
 
 (…중략…)
두터운 잎을 두르고 있던 나무 몇이
가랑가랑 마른기침 소리로 나타나 속에 감추었던 가지와 둥치들을 내놓는다. 근육을 저리 바싹 말려버린 괜찮은 삶도 있었다니! 무엇에 맞았는지 깊이 파인 가슴도 하나 있다. 다 나았소이다, 그가 속삭인다. 이런! 삶을, 삶을 살아낸다는 건…. 나도 모르게 가슴에 손이 간다. 황 동 규 ‘삶을 살아낸다는 건‘ 일부
kazuhito yamashitabeethoven: Concerto in D for Guitarop.61 RCA, Italy, 1985
|
수선호이 (
조병진 (
산성
27/11/2010 at 11:06
가주히토 야마시타 상의 연주회는
예약정원이 이미 100명을 훨씬 넘어 버려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그냥 참나무님의 재미난 후기나 기다릴랍니다^^
여기 올려 두신 곡들만 해도 정말 좋군요.
아마도 이 포스팅을 본다면
그야말로 감동하겠지요?
참나무.
27/11/2010 at 16:12
야마시타상 어릴 때 산호맘하고 같이 간 연주회를 잊지못합니다
세종문화회관 정재동씨가 지휘한 오케스트라랑 협연이었지요
그거 찾느라 내내 돌아다녔지만 못찾았어요…^^
그 때 베토벤 바이올린 콘체르트 D 61번, 기타 편곡이 메인 레파토리여서
베토벤이 항상 60알씩 갈아 마신 커피
저는 홀수 좋아하고 또 61번 잊지않으려고 한알 더 보태어 61알…^^
전시장 2,3층 돌아다녔더니 좀 피곤하네요…안녕히주무세요
앗 벌써 1:11 !
산성
28/11/2010 at 02:15
아,잘 생기셨던 정재동씨 기억납니다.
그리고,왜 ‘뜬금없이’ 베토벤일까…했었는데요.
정말 뜬금없이 라고 쓸 뻔 했다니까요…^^
결국 두번 쓴 셈입니다만…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커피 61알의 비하인드 스토리…^^
참나무.
28/11/2010 at 05:00
시향을 가장 오래 맡으셨지요 역시 시향열혈팬이시라…^^
자전거 끌고나갔다가 바람이 차서 학교운동장에 두고왔네요
남자들이 늦게나가 오전 예배 못보고 3시 찬양예배에나 가보려구요
찬양예배는 파이프올겐 반주라…^^
베협 기티편곡 은 휘귀음반이라 살 수도 없답니다..;;
어딘가에 심어둔 전람회의 그림 꼭 들어보셔요
화질이 나빠 사이즈 작게 바꿔 올려뒀을겁니다.
참나무.
28/11/2010 at 05:14
화질나쁘지만 산성님을 위하여 다시 리바리블합니다아~~~
산성
28/11/2010 at 10:15
그러니까 …요 앞,어딘가에 심어두신…바로 그 영상이군요^^
다시 한번 봅니다.
조그맣게 올리셨을때보다 많이 흐리네요.감사…
이번에는 따님과 함께 연주하신다니
참나무님께선
산호맘 생각,더 간절하시겠어요…
손에 잡힐 듯한 거리라…더욱!
참나무.
28/11/2010 at 10:24
산성 님도 혹 원하시면 지금도 늦지않겠던데요
예약한 분들 중 꼭 펑크내는 사람들 있으니
어쩌면…? 노력해보소소~~
가나다 순이라 제가 일등이던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