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암동에 간 진짜 이유

011.jpg

1.나무공 작가이름이 궁금하여

2.클럽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

3. 영인문학관 ‘李箱의 房’

4.평창동 가나아트 ‘시화일률’展

5.신을 만나는 계단

017.jpg

019.jpg

021.jpg

023.jpg

신을 만나는 계단 오를 때는위트릴로 코텡의 골목이 떠올라

에릭 사티, 그노시엔느나 짐노페디를 MP3로 들으며가야하는데…^^

026.jpg027.jpg

가나 아트 가서 최종태 여인상과

장욱진 화백 덕소시절 식탁 그림 안보면 무효지요

027.jpg

장욱진 화백 그림들이 대부분 작은 데

이 그림이 제일 큰것 같지요-자신은 없습니다

혼자 생활하시던 때라 회벽에 그린 그림을

그대로 떠왔다고 전에도올린 기억이 납니다만

025.jpg

028.jpg

오늘은 머피의 법칙이 발동한 날인지 2.3.4 모두 이루지 못했습니다

클럽 에스프레소는 왠지 예전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경칩 지나면

백사골부터 마스터 할 결심이나 하며 카페 앞에서 발길을 돌렸고

영인문학관은 휴관

-휴우 (예전엔 살림집에 같이 있었는데 분리되었는지 아주 많이 헤맸습니다)

주 목적이나 마찬가지인 가나아트 갤러리‘시화일률’展 2월 6일 끝나고

참으로 해괴망측한 그림들만 – 작가에겐 대단히 미안하지만

( 손아픈 사이의사람과 멋모르고 갔다간 낭폐하기 십상이어서

그로리치 조각상은 조족지혈이네…그러고 웃었네요. )

인사동 문봉선전다시 보지않았다면좀 억울할뻔 했지뭡니까

아니다…이재효 작가 이름 건진건 거의 대박이고

또 신을 만나는 계단(코탱 골목)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합니다

P.S

003.jpg

문봉선 매문소식전은 지하 2층까지랍니다

첫날은 엘리베이터 안타서 몰랐는데

그니까 2,3.4…B2

001.jpg

4층 한가운데 20년간 장소별로 만든 스켓치 책자 일부

004.jpg

4층 입구

아래는 B2.

005.jpg

006.jpg

카페랑 같이 있는 독특한 구조였어요

008.jpg

009.jpg

문매소식 전이 열리고 있는공 아트 스페이스 자리는

예전에 제가 매일 출근하던 곳이라…

감물옷 가게랑 육심원# 맞은 편 이러면면 더 싶겠네요

날 넘기지 않으려 했는데 할수없이 …쯧

4 Comments

  1. 揖按

    12/02/2011 at 23:18

    왠만한 전시회나 문학 모임 같은 발표회들은 빠짐 없이 다녀 보시고 소개 해 주시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는 데 기여하심이 큽니다.

    그러니 이제 아름다운 님 블로그에서 소개 되어야,
    옳은 모임으로 인증 될 만큼, follower가 많으십니다.

    조만간, 제 usundo 사이트에도 그 힘을 좀 보태 주시리라 믿습니다….
       

  2. summer moon

    13/02/2011 at 04:51

    커피 한 잔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전시관람이 없을 거 같아요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

    계단 보면서 속으로 ‘위트릴로’ 하는데
    참나무님 쓰신거 읽으면서 ‘역시!’ 하며 또 기뻐졌구요.ㅎㅎ

    장욱진 화백님의 그림 참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그분은 수저를 그리셨을것만 같은데 포오크 나이프 라서….ㅎㅎㅎ

    그저 어제와 똑같이 바쁘고 피곤했던 오늘 하루가
    갑자기 상큼해지고 아름다워진 기분이에요.

    Thank you !!!!^^   

  3. 참나무.

    13/02/2011 at 12:05

    건강처럼 중요한 게 없는데 이번 포스팅 알차고 좋던데요
    앵무새 이야기도 재밌고 …

    제가 도움이 될 일이 있을지 좀 생각해보겠습니다
    아직 지적해주신 사이트를 못가봐서 한 번 방문해보겠습니다
       

  4. 참나무.

    13/02/2011 at 12:23

    언제 기회되면 코텡 골목 한 번 안내하고싶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계단이랍니다
    미술관 순회버스 있을 땐 자주다녔는데
    오래 전 영인문학관 행사 있을 때
    강인숙 교수님이 알려준 가나아트 오가는 지름길
    급경사 계단이지만 에피소드도 많아서…

    식탁을 벽에다 차린 일종의 해프닝이지요
    김환기 화백처럼 모던한 면도 많았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 것 같긴한데..?

       

Leave a Reply

응답 취소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