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봄 색깔은, 노랑 맞나요

복수초. 크로커스,산수유꽃. 개나리

노래처럼 민들레…

저 이노래 좋아해요 – 흉보셔도 할 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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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무순이 글쎄 부부젤라만큼 자랐어요

이 무순 첨엔 푸른 잎이 6mm도 안되었거든요

거짓말이면 장을 지지지요 – 맹세코!

이번 주는 장일범씨 신혼여행 때문에

테너 류정필씨가 대타로 나와 성악곡을 많이 들려주네요

근데 왜 복수초가 안보이지요…?

눈 속에 핀복수초, 그거 보면 그 해 재수 좋다는데

좀 올려주소서, 올해 복수초

오늘은 옴니버스아닙니다

월요일… 가볍게 시작합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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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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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날……….

복도 窓 열고,달무리 진…

10 Comments

  1. 푸른

    21/02/2011 at 08:42

    와!!!참나무님!
    무우 장다리 꽃인가요? 흐~ 때론 이런 꽃들이 정겨워서 좋지요.
    사람도 너무 완벽한 사람보다는 뭔가 소박한…그런 느낌 아시죠?
    제가 사는 지역엔 수퍼몰에서 그런 꽃이달린 야채를 야채코너에서 팔거든요?
    제가 한국 생각 나면 몇다발씩 사다가 항아리에 꽂아두고 봅니다.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근데 참 길게 자랐네요?
    콩나물도 한번 그리 길러보세요.
    키를 가지런히 모아서 글라스에 꽉채우고 물을 줘놓으면
    서너단계까지 아주 이쁘게 자랍니다.
    우리집엔 그렇게 콩나물 기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일명;콩나물 꽃)
    장미보다 더 이쁘다고…ㅋㅋ

       

  2. 참나무.

    21/02/2011 at 10:18

    …미나리 콩나물 감자 고구마 당근…다 마스터했답니다
    근데 그런 걸 파는 데가 있다고요…?

    " …그 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훠~훨… ♬

    오늘 올린 이 노래 중독성이 있나봐요
    자꾸 듣게되는데요

    좋은 저녁되시길…^^
       

  3. 산성

    21/02/2011 at 13:29

    무우순의 각도로
    고개 조금 기울여…
    멀리 흐르는 한강, 함께 내다 봅니다.

    햇빛인지… 아침 안개인지… 아슴아슴한 것이
    벌써 봄빛입니다.

    오늘 참 포근했었지요?
    겉옷 벗어버리고도 괜찮았으니 말입니다.

    근데…자꾸 따라하지 마소서^^

       

  4. 참나무.

    21/02/2011 at 13:39

    오늘부터 당밤음 ‘피나 바우쉬’
    별 일 없으면 들어소서 – 이 노래처럼 전염성이 강해서요… 허러럭~~~   

  5. 참나무.

    21/02/2011 at 13:43

    Henry Purcell// <요정의 여왕> 중
    The Plaint : O Let Me Weep (오, 울게 내버려 두오)

    영화 ‘그녀에게’ OST 지금 듣고있어요
    그대로 빨려드는 것 같은…!

       

  6. 겨울비

    21/02/2011 at 14:15

    말씀하셨던 무우꽃…
    향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긴 꽃대에 꽃이 촘촘히 피어났으면…

    퇴근길에 수선화 둘을 사 들고 왔는데
    길게 목을 뽑은 노란 꽃이 사뭇 아렸습니다.
    제 봄은 늘 4월 목련 다 지고 나서야 오는지라…

       

  7. 참나무.

    21/02/2011 at 14:48

    …큰일날 뻔 했어요
    이 글 읽고확인하러갔는데, 글쎄 베란다에…
    얼른 들여다 놓고…향기는 낼 정확히…
    지금은 바람냄새만 나는 것같아서…ㅎㅎ
       

  8. 소리울

    22/02/2011 at 01:09

    강바람타고 훨훨………화순갔다 왔다.   

  9. 손풍금

    23/02/2011 at 22:46

    아침에 눈을 뜨니 거실 밖으로 보이는 하늘에 달이 걸려 있어 깜딱 놀랐습니다.
    달을 보니 생각나는 게 있었어요 ^^
    부리나케 들어와 보니 반가운 노래가 흐르고 있네요.
    그런데 그만 깜빡 웃습니다.

    거짓말이면 장을 지지지요. 맹세코!
    (그렇게 정겨운 말을…ㅎㅎ 저, 그 말 참 좋아했는데.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참말로… 서랍 속에 넣어둔 말이었어요.)
    날이 얼마나 좋은지요.
       

  10. 참나무.

    24/02/2011 at 07:44

    훨훨…다닐 수 있을 때가 좋은거지…^^

    손풍금 님 이제 봄이 오려나봐요
    서울숲 호숫물도 반은 풀렸답니다
    흰색은 이제 눈을닦아도 찾을 수 없고
    사람들은 점점 늘어가겠지요…

    서랍속에 잘 쟁여뒀다가 누에 실뽑듯 솔~~솔 풀어주셔요…
    3월 청담모임…대전팀들 벌써 기다려집니다…^^

    오늘 아침 달은 거의 반달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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