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 랑 놀다

001.jpg

냄비 하나 소개합니다

첨엔 착각으로 앞치마를 기대하고 당첨되면 며느리 줘야하는데

올리뷰는 읽고(冊) 보고(공연) 사용한 후리뷰를 쓰야하는데

앞치마랑 고무장갑은 고대로 며느리에게 가버리면

어떻하나…가 작은 걱정거리이긴 했어요…^^

근데 이 냄비로 오늘까지 수많은 요리를 다 해봤는데

일부러 사도 될만큼 장점이 많더라는거지요

여차하면 며느리에게도 하나 사서 주든지 사서 써봐라~~ 할 참입니다.

005.jpg

시금치도 물 붓지않고 그대로 넣고

010.jpg

약간의 시간만 지나면 이렇게 쉽게 됩니다

잡채하기가 문제도 아니던걸요-그건 찍지못했네요

011.jpg

마침 남편 생일이 있을 때여서 나물하기가 아조 쉬었다니까요

– 요건 숙주, 역시 물 붓지않고 고대로

018.JPG

바로 어제 저녁,카레라이스가 메인 요리여서

먹다 남은 참치도 자칫하면 버릴 것 같아서…^^

021.JPG

괜찮던데요, 참치 캔 선물 들온 게 있어서

그냥 먹기는 별로라 남아도는데…

002.jpg

003.jpg

005.jpg

어제는 감자도 삶아먹었고

021.jpg

그제는 감자졸임, 국물이 잘 줄지않고 빨리 익던걸요

023.jpg

밍밍해서 굴러다니는 야채도 넣어봤습니다

오로지 색감때문에 – 궁합 맞지않으면 알려주셔요 전문가들께서

001.jpg

육개장도 끓여봤고

004.jpg

아침은 죽을 자주 끓이는데 콩나물죽 끓일 때도 콩나물 액기스(^^)가

끝까지남도록 그물망 넣고 끓여도 될 만큼 사이즈도 넉넉하구요

– 그 댁도 건더기는 다 걷어내(네?)지요

004.jpg

두부를 특히 좋아해서 어떤 형태로든 빠지지않는답니다

감자랑 무우 양파,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에다 고춧가루 넣고 참기름으로 달달 볶다

006.jpg

물 적당히 붓고 다시마 표고버섯도 넣고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009.jpg

호박도 있으면 넣고

010.JPG

주인공 두부랑 청량고추 넣고 한소끔 끓이다

012.JPG

대파나 부추 넣고 바로 식탁에 올리면 됩니다

008.jpg

요게 뭘까요

015.jpg

이 냄비 특징 중 제일 맘에 드는 탈착이 용이한 냄비 손잡이 랍니다

두툼한 장갑 끼지않아도 우아하게 식탁에 들고 갈 수 있거든요

어떤분의 아이디어인지 찬사를 보내고 싶어서. . .

002.jpg

자아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른 냄비처럼 손잡이를 따로 붙인 게 아니고 통짜

– 사이즈도 적합하고 크기에 비해 훨씬 가볍고…

두부졸임하다 한 번 태웠는데도 손쉽게 닦을 수 있어서

요즘 모든 요리를 이 냄비로 한답니다

네오플램 냄비 ‘일라’ 추천합니다

올리뷰 ~~고맙습니다…^^*

모자라는 설명은 나중에 상품소개 동영상으로 대신하겠습니다

13 Comments

  1. 참나무.

    30/06/2011 at 23:16

    급히 올리고 보니 오늘이 7월 첫 날이라
    알프 혼 으로 인사 대신 드립니다

    7월 한 달도 좋은 일 멋진 일 아름다운 일 많으시길…^^    

  2. 산성

    30/06/2011 at 23:51

    새 냄비 없으니 헌냄비에다가
    올려두신 두부찜 해볼 참입니다.
    오늘 저녁 메뉴…^^

    알프 혼?
    그 앞의 꼬마,구엽습니다.

    새로 오신 7월도 기쁨으로!!
       

  3. 참나무.

    01/07/2011 at 00:07

    손열음 2위…
    박수를 보냅니다

    서선영, 박종민 베이스도 자랑스러운 성악가
    이지혜 1위 없는 3위 라네요

    일부러 짧은 거 고르다…
    오늘 유정우씨 나옵니다 f.m 온 해두셔요~~
       

  4. 김진아

    01/07/2011 at 00:15

    아, 저도 이거 신청했는데..ㅎㅎ
    그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당첨되셔서 야호! 그랬다니까요.

    야채 궁합 좋은걸요.(감자,당근,호박,약간의 양파와 청양고추?)

    저희도 두부는 늘 빠지지 않고 먹는데요.
    특히나 아이들 아침에 두부 앞뒤로 살짝 구워서 역시나 구운 양파와 함께 먹어요.
    밥이 영 먹고 싶지 않을때는 두부가 그 자리를 대신하죠.

    그러고 보니, 오늘 저 역시도 두부조림을 해야겠습니다.

    ^^   

  5. 자장가

    01/07/2011 at 05:46

    아~
    그 냄비에 하신 음식 사진 올리셨네요..^^
    다 먹고 싶습니다.
    그중에…카레..그리고 찐 감자.. 후훗”
    냄비..역시 이뻐요.    

  6. 슈카

    01/07/2011 at 13:10

    결혼할 때 산 냄비들은 코팅이 벗겨져서 바꿔야 하는데 그게 또 쓰다보니 잘 안 바꿔지더라구요.
    후기 보니 좋아보이는데요~
    엄니댁 바꾼 냄비도 좋던데 그거랑 비교해서 바꿔야겠네요^^   

  7. summer moon

    02/07/2011 at 03:48

    배고픈 강쥐처럼 음식 사진들 보느라 정신을 못차리느라고…

    냄비 말씀하신거에요?ㅋㅋ

    다시 처음부터 봐야겠어요.ㅎㅎㅎ   

  8. 네잎클로버

    02/07/2011 at 15:08

    와아, 올리뷰에서 이런 냄비도 주시는군요~

    요리박사 참나무님.. ^^
    모두 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나물과 잡채가 손쉽게 되는 것 같아서
    탐나는데요~ㅎㅎ   

  9. 참나무.

    03/07/2011 at 00:24

    크기에 비하여 가볍고 설겆이도 손쉽고
    값이 얼만지 모르지만 추천하고싶네요..소리엄마…^^
    *
    넵, 리뷰 부담때문에 올리뷰 신청못하는분들께 약올리는 중…^^*
    아마 플로리다까지는 배송이 안될겁니다 달님…^^
    *
    잡채를 한 냄비 안에서 다 끝낼 수 있으니 참 좋았답니다
    당면만 미리 물에 불려둔다면…^^

    시금치 나물은 시간 초과..처음 시도하느라 실패했음을 고백합니다아~~
    요리 시간도 단축되는 냄비더라구요;;네잎 님도 하나 장만하셔요..
       

  10. 참나무.

    03/07/2011 at 08:41

    음…진아씨랑 자장가 님 답글 올려두고 등록을 안누른 모냥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

    음식 궁합 맞아서 다행이네..진아씬 정말 모르는 게 없다 했고
    자장가 님에겐 집에 감자가 없는 데 다시 먹고싶네요 햇던 거 같은 데
    -제가 하는 일이 늘 이모냥입니다 죄송해요~~^^
       

  11. 겨울비

    03/07/2011 at 23:47

    이 포스팅 보고 일라 냄비 없이도 카레라이스 했다고
    길게 자랑했는데 답이 안 올라 갔어요.
    또 unavailable…
    조블이 제 답글을 거부한다는 생각까지~~~

    일라냄배.
    손잡이가 통짜로 연결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카레라이스에 감자 대신 무얼 넣으면 좋을까요.
    궁금하여…
    이 글 덕에 카레라이스 하는 사람 많겠어요.
    저만 그런가~~~   

  12. 겨울비

    03/07/2011 at 23:49

    진주 벌써 다녀오셨어요?
    궁금해요.
    아들과 큰 남자 나가고 음악 찾느라 들어왔다가…
    유투브 때문에 여쭤볼 것도 있는데요.
       

  13. 참나무.

    04/07/2011 at 00:03

    진주…추억여행 잡기도 안올라가서 애 먹는 중입니다
    겨우 비공개로 해놓고 수습 중,,,;;

    전화주세요
    저도 지금 음악 찾는 중…ㅎㅎ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