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dins sous la pluie ( Claude & Claude )
BY 참나무. ON 11. 30, 2011
Jardins sous la pluie – Claude Debussy & Claude M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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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30/11/2011 at 03:17
‘..바다에 오는 이유… 모든 걸 버리고 싶어…’
어제 ‘천일의 약속 중 수애가 바다에 와서 낭송하던 시 아시는 분
대강 저런 내용이었는데 ?
마침 전화가 오는 바람에 못들어서…시인과 시 전문…plz~~
김선경 보나
30/11/2011 at 03:47
음악 소리를 들으니…
예전에 우리 사무실에서 함께 일했던 스웨덴 디자이너가 생각나네요.
MP3를 귀에 꽂고 스케치를 하길래 무슨 음악을 듣냐고 했더니,
동굴 송에 물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래요…
이건 또… free piano 소리 같기도 하네요…
저도 수애의 그 대사가 마음에 콕 박히던데요 😉
참나무.
30/11/2011 at 03:59
저도 연주가 특이해서 올렸답니다.
주로 피아노 연주가 많은데
아르헤리치는 여전사같아서 좀 그렇고 오늘같은 날씨에 잔잔해서…^^
드뷔시 음악들 제목만 주르륵 늘어놔도 시 같지요
괜히 반갑네요 같은 장면에 꽂혀서…^^
참나무.
30/11/2011 at 04:20
참고로 전주곡들. 제목
돛( Voiles)
아나카프리의 언덕 (Les collines d’Anacapri)
아마빛 머리의 처녀 (La fille aux cheveux de lin)
끊어진 세레나데 (La sérénade interrompue)
가라앉은 성당 (La cathédrale engloutie)
음유시인 (Minstrels)
비노의 문 (La puerta del Vino)
괴짜 라빈 장군 (General Lavine-eccentric)
기쁨의 섬(lisle joyeuse)
– ‘삶의 마디’라는 집에서 계속 쉬는 것도 괜찮네요..ㅎㅎ
summer moon
30/11/2011 at 04:23
이렇게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저는 못보고 살고 있어서
대화에 낄 수가 없네요.ㅠㅠ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제가 아는 詩중에 이생진님이 쓰신 ‘바다에 오는 이유’가 있는데
적어 볼께요.
바다에 오는 이유
누군가를 만나러 온 것이 아니다
모두 버리러 왔다
몇점의 가구와
한쪽으로 기울어진 인장과
내 나이와 이름을 버리고
나도
물처럼
떠 있고 싶어서 왔다.
바다는 부자
하늘도 가지고
배도 가지고
갈매기도 가지고
그래도 무엇이 부족한지
날마다 칭얼거리니
참나무.
30/11/2011 at 04:31
와우~~~
이렇게 고마울 수가…!!! 기억해둘게요
‘…술은 내가 마시는데 바다가 먼저 취한다…’
뭐 그런 시는 기억하는데…이생진 선생님의 시였군요
( 근데 왜이리 시를 많이 알고 있을까… 그러니 누에가 실뽑듯 글이 줄줄 나오나…^^*)
산성
30/11/2011 at 09:22
옥천에 안가셨군요…
편찮으셔서 못가신거겠지요?
날씨가 11월의 마지막이라고…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술 안마셔도 늘 취한 듯… 그러기도 하지요^^
참나무.
30/11/2011 at 09:39
놀멘놀멘… 11월 마지막 날을,
산성님이 편애하시는 가을을, 기어이 보내고 말았어요
시인의 말, 대문에 옮기느라 벌벌 떨기도하면서
”’
술까지 마실줄 알면 큰 사건 나게요…^^
JeeJeon
30/11/2011 at 12:42
가을에도 봄에도 겨울에도 수련은 내 가슴에 있습니다.
참나무.
30/11/2011 at 23:13
가슴에 있는 수련…새로운 화선지와 통붓으로 내려놓으실 날 기다릴게요
작업실 이전하셨다구요…
많이 낯설겠지만 지전님은 극복하시리라 믿습니다…꼭!!!
동영상 만든분은 두 거장을 오마주 하는 분 아닐까…
그림과 음악 영상, 어찌나 절묘한지,
얼마나 많은 자료들을 찾아다녔을까 …만든이 홈까지 찾아봤답니다
몇 개 찾아보다 오늘 포스팅 2개만 올려뒀답니다
JeeJeon
01/12/2011 at 08:49
영상예술에 늘 흠모하는게 있다고
예당앞 어느 미술관의 큐레이터에게 말해 주었더니
무척 놀랍다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영상으로 전시해보지 않겠냐 하더군요..
좋은 말 들었답니다. ㅎㅎ
작업실은 이제야 작업실같아 마음에 들어하고 있고요.
참나무.
01/12/2011 at 10:47
와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요담 전시회 때 눈 호강하는거 아닌지요
드뒤시, 라벨, 포레 연주도 괜찮겠고…
좋아하시는 스트라빈스키도…
가만 생각하니 지전님 작품들 영상으로 썩 잘 어울릴 것같은데요
그 큐레이터 안목있습니다..그지요…^^
JeeJeon
01/12/2011 at 23:53
녜, 그 양반은 미술사를 전공한 젊은 평론가이기도해요
전시 오픈 축하를 갔다가 작가가 소개해주어
아이폰에 저장된 제영상과 작품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놀라운건
지금까지 만난 미술사나 평론을 겸비한 큐레이터중
가장 폭넓고도 심도있게 미술을 바라본다는 점이었어요.
그런데 그날 로스코 색면그림의 시원에 모네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다
모네의 수련과 지베르니의 정원을 말하면서
마음으로 미술을 했던 모네이기에 세상을 관통했다는
모네론을 지피는 그 양반과 참 좋은 저녁을 보낸지 ..한주도 안되었는데
때마침 모네영상을 올려주셨네요
참나무.
02/12/2011 at 14:24
아…이 답글을 이제사 확인했네요
죄송합니다 지전님…^^
대면하는 날 많은 얘기 들려주세요
안목높은 큐레이터의 모네론 등등
제가 이 동영상 올리길 참 잘했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