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이가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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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입니다

덜컹덜컹 한강을건너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아미쉬 마을 여행다녀온 분에게서

많은 선물을 받은 날이기도…

걱정은 짧게 즐거운 일은 길게

엊저녁에 다시 들춰보며 행복을 늘린 날

오늘은 행복 못달아나게 보관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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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돌이도 영원히 이고데…

다시 한 번 더!

Oh Happy days~~~!

이번 주말은 바느질 삼매에 들 것 같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6 Comments

  1. 산성

    10/02/2012 at 08:59

    흰돌이가 진짜 돌아왔다는 것은 아니시지요?
    무식한 질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느질 삼매…라 하시니 시력이 좋으신가 봅니다.
    전 아주 문제가 많답니다.ㅉㅉ

       

  2. 참나무.

    10/02/2012 at 11:41

    같이 퀼트하시는 분을 어제 만났는데 딸네집 흰돌이가 당신 집에 왔다는거에요
    저도 첨엔 무슨 농담이실까…했는데 사진 속 고양이기 있는 컵받침을 선물하시데요

    제 아이들께도 그리 얘기하라시며…^^

    그래서 보관하는 김에…
    제 생각 나는 조각천 선물도 같이 주셔서

    대왕참나무. 커피, 노아의 방주에 나옴직한 천들도 고맙고
    참나무 고무도장에다 고흐 ‘별이 빛나는 밤’ 교통카드까지- 복도 많다 그랬답니다

    전 아직 바느질하는 데 별 문제없답니다-참 고마운 일이지요…^^   

  3. 揖按

    10/02/2012 at 19:59

    Amish 마을… 수십년 전에 내가 뉴욕 살때.. Lancaster를 들린 적이 있었습니다..
    온갖 편리한 문명을 거절하고, 전기, 자동차도 없이, 자급자족 하던 사람들..
    Dutch 후손들이라고 했던가요 …
    의복도 전통 스타일로 바느질해서 만들어 입고.. 앞치마 두르고, 머리에 스카프 쓰고..
    우리나라 지리산 청학동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요….

    Quilt 하시면서 그 Amish들을 생각하셨나요… ? Perhaps…   

  4. 참나무.

    10/02/2012 at 22:19

    퀼트 패턴 중에 아미쉬 퀼트라고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한다고 예전에 여러 번 소개해서 설명은 생략합니다

    자주 다니는 사이트에서 사진들 옮기논 것도 있는데 대부분 x박이군요…;;

    아미쉬 마을사진만 찍는 작가의 사이트나 소개해드릴게요
    한가하실 때 들러보셔요..^^

    http://amishphoto.com/

       

  5. 揖按

    11/02/2012 at 06:33

    내가 가 봤던 랭커스터 맞습니다. 이 사람들이 퀼트 문양을 좋아 했던가 보지요 ?

    이 사람들도 최근 들어 갈등이 심한 모양입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열어 놓은 마을에, 끊임없이 함께 밀고 들어오는 문명의 그림자들과, 그리고 젊은이들이 그 바깥 세상을 동경하여…   

  6. 참나무.

    11/02/2012 at 14:24

    그 마을사람들처럼 무늬없는 단색천으로 만드는 퀼트를 통칭 ‘아미쉬 퀼트’라하지요
    요즘은 그 마을 사람들끼리만 허락되던 결혼 관습도 점점 사라진다 그러지요.
    근친혼도 한계가 있을테지요 모든 여건들이…

    그 마을만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작가의 작품들도
    점점 귀한 풍경이 될 것같은 예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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