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 Andrew Lindington, 1761-1762 – Wright, Joseph
하루 일과는 내 式으로 만들어 마시는 한 잔의 커피로 시작된다
커피 금지령 이후그래도 딱 끊지못하야
근 몇 년간 61알 씩 갈던 원두를49알, 35알 29~27~21 까지 줄이다
최근에 알게 된 정보로 오늘은 근 몇 개월 만에
‘에라 몰게따~~’ 61알까지 마셔봤다- ‘카페 오레’로
사실은 줄이는 원두 알갱이가 문제가 아니라
거의 보리차 수준의 멀건 커피인데도
약간의 불안감을 동반한 게 문제였는데
최근에 얻은 정보로 ‘하루 한 두 잔은 심하게 건강을 해치진 않는’다.
(우유를 마셔주면 금상첨화)
더 확실한동기는이웃 블러거 주치의 얘기였다
‘좋은 원두 커피 하루에 한 두잔은 항암 효과도 있’다는
이후. . .
편안하게 예전처럼 다시 즐기는 경지(?) 까지 이르게 된다
오늘은 커피 이야기 아니고 제목처럼 그릇 이야기
요즘은 사업에 성공 하려면 이야기가 있어야 된다던가?
명품 도자기로 유명한 영국 웨지우드사가 성공하게 된 건
훨씬 더 오래 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있었다는 걸 알게된다
커피 한 잔과 같이 하는 조간 읽으며
–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하시고
Wedgwood Ceramic Tableware
Kings & Queens Of England Thimble Coll pattern by Wedgwood China
The Corinthian Maid – Wright, Joseph (English, 1734-1797)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미술비평가였던 디드로는 ‘백과전서’에서
‘코린트의 아가씨’를 예로 들어 모든 회화의 기본은 윤곽선(線)이며,
색채는 부차적인 요소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전문 참조;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52] 코린트의 아가씨<–
제가 블로그질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술 작품들 웹으로 찾아보는 재미라고 말했지요
오늘은 한 영국 화가의 그림들 제법 많이 찾아봤답니다
위의 작품 그린 화가는 주로 주문 초상화를 많이 그렸데요
– 약간의 풍경화나 풍습화도 있었지만
그나저나 웨지우드 도자기 만나면
이젠 또다른 사연이 떠오르겠는데요
블루꽈들~~초상화 그림 이쁩니까
오늘도 빛나는 날 되시길~~오늘 배경음악 뭘루할까. . .
Mrs. Robert Gwillym, 1766 – Wright, Joseph
헌정이 뽑혔어요- 슈만이 결혼 전날 클라라에게 전한. . .
아침에 들은 건 슈만- 리스트, 피아노 연주였는데
쉽게 안찾아지네요
(울동네 친절하신 약사 님 걱정마셔요
29~27알- 하루 두 잔 고수할게요~~)
– 2012. 2.22 참나무.
– 옴마~~2가 5개나 . . . @.@
참나무.
22/02/2012 at 00:20
이 노래…마리아 칼라스 주인장이 참 잘 부르는데…
좋은 것들은 점점 사라집니다 이젠 테이크 아웃으로 변해버린 연희동 마리아 칼라스
겨울나그네, 다혜네 집- 2층은 한상우샘과의 추억도 많은 곳이 . . .
무무
22/02/2012 at 03:24
예전엔 예쁜 그릇에 많이 집착했는데
요즘엔 그런거 무시하고 삽니다.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요.ㅎㅎ
도토리
22/02/2012 at 03:34
좀 전에 저도
2월 22일 12시 22분… 적힌 걸 보고
옴마나…깜딱이야…하고 놀랬더랬어요. 글 읽으면서 다시 후후훗…^^*
어떻게 저렇게 사실적으로 그려낼 수 있을까… 감탄 또 감탄입니다.
저 레이스… 그 그림자까지…..
저런 사실적인 묘사가 참 대단해보입니다. 저는..^^*
참나무.
22/02/2012 at 03:47
저도 집착까진 않아도 아직 예쁜 그릇보면 좋아라합니다
가끔 그릇 가게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구요- 절대 사진않습니다
무거운 그릇들도 거의 없앴고…^^
참나무.
22/02/2012 at 03:48
… 운동 신나게 하고 지금 사카…^^
오늘 예비 모임인데 아직 아무도 안왔네요
저런 그림들 보고있으면 애매보호한 추상 화가들은 반성 좀 하지않을까..
괜히 이런 생각도 든답니다
아구구 이 집 컴 좀 늦네요..ㅎㅎ
사부님은 좀 그만하시온지…?
레오
22/02/2012 at 13:22
전 블루꽈가 아니었는데
점점 좋아집니다~~^^
원두알 세어넣으신다니..
전 대충 스푼계량으로 드립커피를2~3잔 즐겁고 기쁘게 마셔요
술래
22/02/2012 at 18:44
웨지 우드를 올리시니까
옛날 상처가 올라오려 합니다.
저 위에 있는 웨지우드 기념품과 함께
남편이 버려버린 아이들의 그림일기등등..
하마터면 그때 갈라설뻔 했습니다요.
내게는 보석 같던 애들 자라는 흔적을
버려버린 무감각 남편이 느무 느무 싫여서…ㅎㅎ
참나무.
22/02/2012 at 21:25
반짝반짝 월두알 핸드 픽 하는 거 오랜 습관이랍니다
깨진 것들 골라 냄새제거용으로 사용하고
bodum 계량스푼으로 감 잡아 담으면 대강 맞답니다..^^
레오 님 덕분에 요즘은 걱정없이..^^*
참나무.
22/02/2012 at 21:33
아유~~아까워라- 남자들은 왜그럴까요 정말..^^
저도 울집남자 대 분서갱유 사건 생각나네요
근데 요즘은 저도 잘 버린답니다 조금씩 조금씩…매일…;;
참나무.
23/02/2012 at 09:57
곰곰생각하니 ‘부조’ ( 낮은 부조니까 ‘돋을새김’이라 해야하나?)를 한 도자기는
웨지우드가 유일한 것 같네요- 단순한 색감도 참 맘에 들고…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미술비평가였던 디드로는 ‘백과전서’에서 ‘코린트의 아가씨’를 예로 들어 모든 회화의 기본은 윤곽선(線)이며, 색채는 부차적인 요소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요 부분을 본문에 넣고싶었는데 깜빡해서 늦었지만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