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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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고 덧없어서 지처버린 일상 중

어디서 갑자기 싱글벙글 떠드는 소리,

놀라서 며칠 만에 고개 들어 올려보니

눈부신 목련, 눈부신 내 친구.

온 천지에 무궁한 목련이

그 꽃잎을 여는 소리

의 소리

ㅡ최춘봉에게,일부

‘이슬의 눈’마종기 시집 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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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 외출 후. . .집 앞 목련.

4 Comments

  1. 푸른

    19/04/2012 at 02:00

    `사카’
    창가의 화분 두개…역광이 정겹기만합니다.
    사진에 역광을 도입하면…시적인맛이 더해지더군요.
    저는 역광으로 빛의 농도를 잘 풀어낸 사진을 좋아합니다.
    참나무님도 역광의 매력에 도전하시는듯…^^-
    아름다운 하루 되시기를요~   

  2. summer moon

    19/04/2012 at 03:26

    ‘꼭 하고 싶은 일’ 리스트에 적어둡니다;
    사카에 가서 커피 마시기 !^^   

  3. 참나무.

    20/04/2012 at 23:27

    천만금 아니면 산호수
    창가의 역광 화분 식물 이름을 또 잊었네요
    메모 않으면 말짱 헛일이랍니다…^^

    …전 아직 제 디카 기능을 거의 모른답니다
    사진도 정말 자신없고 그저 누를 뿐입니다…ㅎㅎ
       

  4. 참나무.

    20/04/2012 at 23:32

    요즘 사카에 새로운 메뉴가 늘었어요
    식사까지 제공되니, 서울오기만 하면 제가 일착으로 안내하리다.

    남산 사진이랑 다빈치, 밤여행 포스팅도 좋았어요
    요담엔 북촌 전망대에서 남산 한 번 찍어보셔요
    8시까지 개방되니 야경도 담을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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