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SOAF. 조각가 홍애경 & 안윤모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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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를 많이 아끼는 선배 한 분이 계시는데

저를 위한 충고도 가끔 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제 제 나이쯤 되면 에너지 10 중8만 쓰고

나머지 2는 아플 때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고. . .

순간 제 머리엔그림이 하나떠오르데요

폐차장에서 깡통처럼 구겨지는 車 . . .

차나 사람이나 안달려서 녹이 슬어 못쓰거나

과하게 달려 망가지는 건 다 마찬가지,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 같아 반성하겠노라 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중에서

2를 줄이려면 뭐가 될까. . .

일단커피 한 잔 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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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약속을 지켜야 해서어제 다녀온

제 7회 SOAF( Seoul Open Art Fair) 사진은 올려야겠지요.

Art Fair- 한마디로 예술 시장이라

여러 작품을 한 장소에서 비교해 가며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 . .

여기까지 올린 후

10시 시작하여 11시 마치는 명작 스캔들,

끝남과동시에제 외출준비도 다 마치고 컴 닫으러 제 방에 들왔는데

세상에나~~ 비공개로 있어야 할 포스팅이

로긴 하지도 않았는데 보이는겁니다

(11시 30분까지경동교회 달려가기도 바쁜데

급히 로긴하여 비공개로 해 두고. . . )

오늘은 디카질도 않고 경건한 마음으로 늦지않으려구요

다행이 첫 찬송 3절부터 따라했습니다

집에서 그리 먼 거리가 아니더만요-가는 길을 제대로 아니까

몇일(며칠?) 전부터 이번 주일엔 맞은 편 평양냉면 맛보자 하고

예배 이후 건너편을 보니 곧바로 횡단보도가 없어서

상,하 어느 쪽이 더 가까운지살펴보는데

낯익은 모습이 제 시야에 들옵디다

예배 중간에 무슨 행사 참석 차 방문한외국인들이

단상에 올라 소개되는 시간에아프리카 말라위와사모아 여자분

이름이 하 길어잠깐 웃음판이 벌어지기도했는ㄷ[

저는 딸네집 일 도와주는 ‘자이나’랑 같은 나라여서

괜히 반가워 점잖치 못하게 목을 빼며 쳐다보고 그랬거든요

뒤따라 가며 도촬하느라 평양냉면 집 가는 걸 까먹고맙니다.

사실은 혼자 가기도 쑥스러워망설였다가 맞을겁니다만

( 아고 사진도 많은데 잡설이 넘 길어 어쩐데요)

작가들껜 죄송하단 말씀 먼저 드립니다

실제와 많이 달라 누를 끼치는 것같아서. . .

아무쪼록 직접 가보시기바랍니다

일반 관람; 내일 월요일 (4시)까지 급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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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경 조각전

삼성동 무역센타 코엑스 B Hall

나 화랑 Booth No. G30

5.4~7 ( Mon ) 5시까지 – 입장은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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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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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mplation – 테라코타

이 작품 모델은 뮤지컬 지망생이었다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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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tary Island 5. / 27 x 45 x 53(cm) / 테라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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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mer/ 37 x 30 x 49 cm / 테라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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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홍애경은 제 이웃 도토리 님 언니랍니다

그 댁은 예술가 가족입니다 아버님이 인간문화재셨고

이모님도 ‘행복한 그림’으로 유명한 김영자 화백

언니는 개인전 7회

단체전 및 초대전 200여회의 구상조각가지요

예전에도 몇 번 초대받아 다녀오긴 했지만

이번 작품들은 사이즈가부담스럽지 않아

실내에 한 작품 두셔도 분위기가 다를텐데 했답니다

사진보다 실물을 봐야하는데

아무리 해도 느낌을 제대로살리지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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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페어 단점은작품들이 너무 많다보니

집중이 잘 안되어 하룻동안 보기는 좀 힘이들지요

그렇다고 매일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 .

사진을 허락하는 데도 있고 또 절대 불가라 우기는 부스도 있고

사람들 왕래가많다 보니 제대로 담기는 더 어려워서

부득이 잘라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작가들에겐정말 죄송천만이지요

그래도 담은 거니까 나갈 시간까지 올려보겠습니다

특히 진아씨랑 안윤모 작가 궁금해 하는 쉬리님 위하여. . .

우선 두 작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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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모

Booka.Muaic & Relaxation

책. 음악. 휴식.

( coffee Tree -아래 작품은 전시장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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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그림이란

소 제목을 달고 참가한 안윤모작가는

커피마시는그림도 자주 등장하고

주인공들의 동화같은 의인화도 재밌어서

항상 웃음이고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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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아주 많은 작가들 그림은 2편에 더 계속하겠습니다

기상천외한 작품들 많던데요

우선 차 한 잔 드시면서. . .

역시 최가커피,에티오피아 산 처음 맛보는 종류인데

약간 시면서 과일향이 느껴지는

여름에 어울리는 향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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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회화·조각·사진 등 2000여점 한자리에

봄철 최대 미술장터인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3∼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 판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000여점이 전시 판매되는 자리다.

서울 강남지역 화랑들이 주축이 돼
2006년 만든 SOAF는 점차 영역을 확대해
올해는 전국에서 82개 화랑이 부스를 마련했다.

김종학 이우환 이두식을 비롯한 원로작가와
인기작가 황주리, 갤러리현대에서 대규모 전시를 연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작품 등 500명의 작가 작품이 나온다.


사진작가 구본창과 원덕희의 신작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러리 나우가 출품하는 구본창의 작품은 항아리와 꽃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오픈아트페어답게 화랑에만 국한되지 않고
미술을 사랑하는 기업에도 문을 활짝 열었다.
예술과 기업이 손잡은 ‘컬처노믹스’ 부스를 마련했다.

태신인팩은 유럽의 오리지널 빈티지 석판화 포스터를 타일로 제작해 전시하고,
BMW는 미디어아티스트 뮌(mioon)의 자동차기업 이미지를 담은 영상작품을 소개한다.
미샤는 발랄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젊은 화가 김지희의 작품을,
크라운 해태아트밸리는 강민규 강성욱 나점수 박용식 신은숙의 조각을 출품한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학생 8000원). (02)545-3314

6 Comments

  1. 김진아

    06/05/2012 at 15:28

    담아갑니다. ^^

    감사합니다. 참나무님…   

  2. 揖按

    07/05/2012 at 00:16

    홍 애경 작가의 조각이 Realistic하여 참 보기 좋습니다.
    모델을 잘 고르셨다고 보여 집니다…
    자그만하고 예쁘장 하고 깨끗하고 다소곳하고 어려 보이기 까지하여
    아직 속세의 풍진이 없어 보입니다.
    좋은 곳으로 가서 영원의 안식을 취하고 있을 법 합니다.   

  3. 참나무.

    07/05/2012 at 03:59

    네에 진아씨…^^   

  4. 참나무.

    07/05/2012 at 04:03

    구상 작품들은 게을을 부릴 수가 없겠지요 -한 눈에 드러나니까
    제 후진 디카로 표정을 담을 수 없어 유감천만입니다

    ‘묵상’ 모델 이야기는 짜안하지요 정말…ㅠ.ㅜ
       

  5. summer moon

    09/05/2012 at 01:24

    홍애경님 작품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그렇지 않아도 도토리님한테 가서 투덜거리려고 하던 참인데….^^   

  6. 참나무.

    09/05/2012 at 05:31

    테이블이 망가져서 사이즈도 줄이고 몇 개 없애고 그랬답니다
    그렇다고 3편까지 늘어뜨리기 싫어서…^^
    도토리 님도 같이 다니면서 찍었는데
    일 있는 분이니 천하으 백수가 해얄 것 같아 서둘었답니다.

    혹시 관심 가지신 분들 소장하시길 비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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