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신부
흰색을 많이 쓰는 화가가 사랑하고 믿으면, 우리는 마종기 자화상(自畵像)
하늘에 사는 흰옷 입은 하느님과
(. . . . . . .) 마종기 ‘눈 오는 날의 미사’ 일부
마종기 시집- 이슬의 눈 / 1997 문학과 지성 시인선 193
|
P.S 내게는 아직도 느껴지다 말다 하는 이후, 시인이 더 좋아졌다
집 근처 연립 주택 돌담 위에 며칠 전부터 이런 신부 인형이, 언제까지볼 수있을지 어쨌든 5월의 신부. . .
J. S. Bach – Trio Sonata for Flutes and Continuo in G Major BWV 1039 – 1. Adagio (1/4)
산성
11/05/2012 at 09:05
외출에서 돌아와, 잠시 남한 산성엘 다녀왔습니다.
꽃 다 지겠네…하면서요.
산이라 그런지 층층나무는 아직이고
잠깐사이 귀룽나무는 흔적도 없어졌어요.
지난번에 못보았던 불두화(?)만 몽글몽글 올라왔더군요.
여전히 사방천지 도로공사라 많이 어지러웠어요.
길도 막히고…
다시 올께요…
참나무.
11/05/2012 at 09:23
남한산성 가 본지도 오래됐네요…
음…서울숲보다 일조량은 적은가봅니다
산딸나무도 층층나무과라 꽃까지 피었는데
물론 층층나무도 한창 물이올라 층층층층…
저도 오늘 멀리 일산근처 다녀왔고
돌아오는 길, 마리아 칼라스 근처를 지나길래
부리나케 내려 잠깐 들렀고… 좀 쓸쓸했고. . ,
류가헌 …통인시장까지 다녀왔으니
오늘 발통도 제법 많이 굴린 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