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카카두 변주곡, &
수도꼭지를 이를 닦고 수도꼭지를 올렸다 내리고 온종일 집에서 – 최영미 /도착하지 않은 삶 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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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환 나의 베스트 음반 시리즈 중
BEETHOVEN SCHUBERT MENDELSSOHN SCHUMANN HAYDN BRAHMS Klaviertrios
/ Trois avec Piano / Piano trios Cortot Thibaud Casals [EMI] /
L. van Beethoven, 피아노삼중주를 위한 10개의 변주곡 Op. 121a
“나는 재단사 카카두 Ich bin der Schneider Kakadu
(일명 ‘카카두 변주곡’)” /
Jacques Thibaud 바이올린, Pablo Casals 첼로, Alfred Cortot 피아노 /
P.S:
2012. 6.2.
산성
04/06/2012 at 10:37
최영미 시인의 산문집 몇 권을 짬짬이 읽고 있는데요.
어려웠던 생활과 마음 고생들이 읽혀져서
사는 게 아픈 일이다…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연이은 병원 순례 탓도 있겠지요만…
뭉근하게 퍼지는 밥 냄새가 다정한 저녁…!
참나무.
04/06/2012 at 10:59
..와중에도 산문집을 읽고 계셨군요…
제가 참 싫어하는 말( 아픈사람들께 잠시 쉬라는 뜻… 그런..)은 않겠습니다만
요 며칠 느끼신 게 많으실듯…
얼마 전에 항암 치료를 6차례 받은 지인은
더 깊어진 듯도 했습니다만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못 겪은 일을 겪는 일이 많이 외로웠다고…
이젠 저녁 차릴 시간입니다.
산성님 건강도 부디 돌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