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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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피는 곳인데아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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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는 하얀 거 스치로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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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죽음을 당했나- 배를 허옇게 뒤집은 물고기들이 유난히 많이 보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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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 타워 보느라 엘리베리터로 건너가는데

목요일은 간만에 터널 쪽으로 가봤다

디카를 가져가지 않아 할 수 없이 그 전에 담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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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 채송화가 성업(?)중

늦게 핀 병꽃들은 유난히 색이 붉은 이유는 뭘까

안 담기로 약속해서 생략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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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이는흰꽃은빈도리(左) , 거의 다 진 말채나무(右)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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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수련과 어리연은 많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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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 cross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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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잎들도 많이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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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주말동안 부산行 꿈꿨는데 못갔다 – 안간 게 아니라

오랜만에 바닷바람 실컷 쐬고 싶었는데,

6남매 맏며느리. . .참 오래도 간다.

예전에도 만반의 외출 준비 하고도

갑자기 일어나는 집안 대소사 때문에

포기한 적 한 두 번이 아니었다.

http://www.utelemper.com/

. . .대신 우테 렘퍼(Ute Lemper)로 맘을 달랜다

포기가 빠른 성격 장점인지 단점인지

아픈 사람도많은 데 과한 욕심이었나. . .하며

요즘 대세 브에노스 아이레스 & 탱고

친구는 항상 ‘땅고’라 하라지만

땅고든 탱고든반도네온 연주랑 기대해봐야지

땅고랑 재즈 연주도 있는데 화질이 별로여서

종횡무진의 그녀, 팔색조 맞는 것 같다

릴리 마를렌, 기대하며!

. . .

before

Pujol – Suite Buenos Aires – II Palermo / 요건 하콘, 장대건의

제 315회 하우스콘서트 : 탱고 시리즈 3.

일시: 6월 14일 (목) 8시
출연: 장대건(Guitar), 허희정(Violin)
PROGRAM

1. El dia que me quieras – Carlos Gardel(1887-1935)/Alfredo Le Pera(1900?-1935)
2. Tango en Skai – Roland Dyens(1955-)
– Guitar solo –

3. Suite Buenos Aires – Maximo Diego Pujol(1957-)
I. Pompeya
II. Palermo
III.San Telmo
IV. Microcentro
– Guitar & Violin –

4. Histoire du Tango – Astor Piazzolla(1921-1992)
I. Bordel 1900
II.Cafe 1930
III. Nightclub 1960
IV. Concert d’aujourd’hui
– Guitar & Violin –

8 Comments

  1. 술래

    10/06/2012 at 03:44

    전 포기 빠른거 복이려니 해요.
    여기도 능소화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태평양 바다 트레일 오후 내내 걸었지요.
    파도 소리가 좋던데요   

  2. 산성

    10/06/2012 at 09:19

    첫번째 사진 속, 한강으로 나가는 길 궁금합니다.
    서울 숲에서 이어지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주차한 곳 안잊으려 애썼는데
    지난 번에도 한참 돌아다녔습니다.
    평상 보며 내려 왔으니 평상 보며 올라 가야지
    말처럼 쉽지 않더군요.

    덕분에 숲 속,더 돌아다닐 수 있었지만요.
    참 더운 날입니다.

       

  3. 참나무.

    10/06/2012 at 22:11

    근데 발전이 없긴하지요
    ..무릅쓰고 잘 이룩해 내는 강한 분들도 았잖아요..;;

    금문교 주변 풍광 잘 보고 왔지요
    금문교의 색갈 International Orange- 햇빛에 따라 하루에도 여러 번 변하는 특이한
    그 색은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묘한 색이라던데 혹시 고향이 그립진않으시던가요

    파도치는 모습 정말 보고싶은데 조만간 저도…?
       

  4. 참나무.

    10/06/2012 at 22:15

    우리집에서 한강쪽으로 가는 나들목 지나자 마자 만나는 곳이지요
    요담엔 파킹해두고 수도박물관 쪽으로 오셔서 엘리베이터로 한강변도 한 번 나가보셔요
    그래서 오실 때 전화하시라 했는데…친절한 가이드 맘껏 이용하시잖고
    비 오시거나 흐린 날 한 번 잡아보셔요- 근데 넘 바쁘셔서?

    어젠 LG아트…다녀와서 곧바로 자버렸네요    

  5. 푸나무

    11/06/2012 at 01:59

    첫사진 너무 멋진데요.
    능소화는
    십오륙년전 처음으로 인터넷 할 때 만든 제 이름입니다.
    그대만 해도 사람들 잘 모르고
    귀티가 있엇는데
    아이고 이제는….
    그래도 여전히
    smdthghk 가 능소화여요.

    아직도 맏며느리 하셔야 하는거예요?
    ㅎㅎ    

  6. 참나무.

    11/06/2012 at 05:42

    오모나
    방금 능소화 보고왔는데요
    우리동네 아주 장관인 능소화 명소가 있거든요
    막 피기 시작했는데 가끔은 그것 때문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갈 때가 있답니다- 오늘처럼…^^

    그니까 푸나무 님 인터넷 경력은 15~6년- 저보다 선배되시겠습니다..^^
       

  7. Elliot

    11/06/2012 at 23:41

    사랑을 이루지 못한 물고기 동반자살. 저승에선 꼭 사랑을 이루길…. ^^

       

  8. 참나무.

    11/06/2012 at 23:49

    …ㅎㅎㅎ
    근데 타살 가능성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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