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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참나무.
02/10/2012 at 22:59
에스프에소 기구를 직접 만들고…화장실도 없는 산중에서 혼자 사는 남자…
인생을 80으로 본다면 40년은 모우고 40년은 비우고 살아야 될 것같아
자신의 삶이 조금은 죄를 덜 짓고 사는 것 같다는 남자…그를 잘 몰라서요…
그가 만든 영화 본 게 거의 없었는데 아리랑 빈집 사마리아도 조금씩 보여주고
끝부분에 피에타 포스터 찍는 장면도 나오네요…
푸나무
03/10/2012 at 00:03
피에타를 보긴 했는데…..
얼른 해석이 잘 안돼요.
어느 경계선에 있는듯이
하도 머리 좋은 냥반이라 그걸 노렸나 싶기도 하고….
이즈음은 글쓸 여력도 없이
바쁘군요,. 간신 히 글 올리고
마실도 잘 못다녀요.
참나무님께는 특별 대우…. ^^*
참나무.
03/10/2012 at 00:20
제가 김기덕 감독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거 알았어요 이번 영화로…
고지곧대로 믿다가 봉변을 당한 것 같은…
스토리랑은 상관없는 포스터
약간 사기당한 것 같았던…
스포일러 될가봐 얘기도 못하겠고…
아…그러나 끝장면
‘도나 노비스 파쳄’…흐르고 …
여명을 이용하여 서서히…천천히…긴 줄을 남길 때
골고다 언덕도 떠오르고…
영화 이후에도 그 장면이 강하게 남네요
레오
03/10/2012 at 15:15
이거 어제 보았어요
예전에 섬 이란 영화보고 넘 섬뜩했기에
피에타가 확 당기질 않아서 아직…
참나무.
03/10/2012 at 16:01
어 아직 안주무셨나요
보긴 했는데 영화후기 어려워
그냥 페러디 피에타나 올리고 있네요…
shlee
05/10/2012 at 05:37
영화도 빨리 찍고
밥도 빨리 먹고..
정말 제대로 씹지도 않고 삼키는군요.
핸드메이드 머신으로 만든
커피맛은 어떨까…?
라애경
05/10/2012 at 17:59
아, 이 수요기획 인상 깊게 봤었는데,,
스크랩으로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참나무.
06/10/2012 at 01:02
본문스크랩으로 풀었어요 죄송해요
늘 오타 때문에
제 잡글이 하낫도 없어 괜찮은데 습관이 되어서…^^
참나무.
06/10/2012 at 02:20
저도 저 커피맛이 궁금했어요 쉬리 님
고구마를 깎아 씻지도 않고 밥솥 위에 올리는 건 여엉…;;
조금만 더 천천히… 조금만 더 다듬은 영화를 만들면…
그의 색갈이 옅어져 그의 마니아들은 싫어할까요?
오늘은 결혼식이 있어서 바쁠 것같아
서울미술관 후기도 채 못올리고…;;
아카시아향
07/10/2012 at 06:16
여전히 같은 곳에 사시는군요.
지난번 아리랑보다 눈 빛이 많이 달라졌네요.
‘인정’이란 건, 참 사람에게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
참나무.
07/10/2012 at 07:08
PD에게 당신 다큐를 찍기로 했을 때 윗선에서 저지가 없었느냐…
편집 좀 잘 해주세요- 잘난척 하면 재수없다 하잖아요…
이런 말 할 때의 눈빛이 참 선하고 그간 얼마나 외로웠으면…이런 생각도 드네요
그는 정말 천재인지 변태인지 사이코 인지…저는 잘 모르지만
앞으로의 그의 삶 좀 더 쉽게 살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