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역에서 포천의 용암천 가는 길 아직 문도 안연 가게도 많을 정도로 일찍 서둘러도 오후 3시 명상센타에 못갈 것 같아 간송미술관에나 다녀오기로. . .
2012.간송 시월전은 명청시대 회화전 보화각 들어가기 전 곁방살이하는 일본목련 근처 복사화 파는 천막이 보입디다? 언제나 이 고데서 창 밖을 보는 것도 습관된지 오래. . . 1 2 3. 1.중량천변이나 서울숲에서 자주 보는 꽃들 간송 뜨락에도 한창 2.위의 국화는 ‘귀부인’ – 예전 꽃꽂이 하러 다닐 때 알게 된 이름이라 3.백일홍 한송이 유난히 예뻐서. . . 4.보성, 안그래픽스 등등 리본의 이름도 찾아보지요 서울시 무형문화재 1호 신중현(?) 어찌 담지 않을 수 있을까요궁금해서 http://www.seoulmaster.co.kr/gallery/master-01.php<–생 옻칠장인 5월에 비하면 전시장 안도 헐렁해서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볼 수록 포옥 빠질것 같은 세밀화 등등. . . 난생처음 간송미술관에서 나쁜짓 하나 했습니다 소동파 초상… 진열장 안이라 살짝 항주 여행도 동파육 생각도 나서말이지요 ( 소문내지 마셔요- 저 잡혀갑니다…) 저 아이들이 명청 시대 그림보고 뭘 느꼈을까요 ↑곽아람 기자 기사 참조 감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라니 해마다 간송 미술관을 찾는 이유는 ( 특히 시월 ) 보화각 주변과 간송 뜨락의 고색창연함 때문이다가 정답일겁니다 사진이 별롭니다 글쎄 집에와서 보니 요즘 담지도 못한 초생달 찍느라 디카 기능이 야경이었지뭡니까…;; 올해는 황동규 시월. . .생략 그림자, 잘 담고 싶었는데. . . 보화각과잘 어울리는 또 하나 명물,파초! 두 군데 있지요 그림 보고 나가는옆쪽과 앞쪽에 1층 관람객이 보이는 앞쪽엔 하필 노란 낙엽 하나가. . . 이런 보화각에다 에어콘 빵빵한 새 미술관으로 리모델링? 나원참…그런 분들과는 정말 섞이고 싶지않습니다! 사진이 여엉…정말 죄송합니다 잘은 몰라도 올해 마지막봉숭아같아서 까지호랑이들…줌으로 당겼지만 여엉. . .;; 내년 5월 기약하며 안녕~~ 늘 빠지지않는 곳 손 한 번 모우고… 티없으신 성모님 아직 도라지꽃이라니- 저 터트리지 않았어요 맘에 드는 가게에서 예쁜짓도 합디다 이런 포스터가. . . 7080 콘서트 10.25 목요일 저녁 7:30분 무료 지만 후원이 튼튼한 거보니 재밌지 않을까요 요즘 동네 음악회들 무시못하지요 마포 아트홀, 노원아트센타, 충무아트 홀, 강동아트센타 서초구민회관은 워낙 유명하지만 그 지역이 발전하려면지역 구민들은 참석하시는 게 여러모도 좋으실 듯 지역 구민 아니어도 같은 공연일 경우 티켓도훨씬 싸더라구요 시월의 성북동 주변, 멀리가지않아도 볼 것많지요 간송미술관가서 최순우 고댁 안가면 잡혀가지요 아 이게 무슨 날벼락 – 문이 닫혀있어요 글쎄 4시까지라니- 월요일도 당연히 휴관 이럴 줄 알았으면 여기 먼저 보고 가는건데 정보부족, 이것 때문에 급 포스팅 하는겁니다 10월 마지막날 까지네요 어느 일요일 한 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뒷편의 아름다운 교회도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청담동 아름다운 교회는 가봤는데. . . P.S 소요산 근처 신북온천 가는 길1호선 전동차안에서 만난… 스피츠 주시. . . 개들도 친구로 인정하는 얘네들, 귀엽지 않습니까 시립미술관도 가봐야겠지요 사진전이 있다는데 갈 데는 많고 안간 곳을 더 많은 시월. . . 그대 시월은 어떠신지 Giuseppe Tartini Violin Concerto in D Minor 정만섭 풍월당 특강-명바이올리니스트의 명장면들 중에서
Joseph Szigeti violin
Orchestre de Radio-Canada/ Wilfrid Pelletier
김진아
23/10/2012 at 11:13
저 역시도 에어컨 빵빵! 리모델링 반대입니다.
10월의 간송 미술관…
아고..가고파요. *^^*
참나무.
23/10/2012 at 11:32
그런 사람들 리움 가면 되지요
신사동 호림아트센타도 좋구요…
리움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는…^^
미술관들도 나름 특징과 개성이 있어야겠지요
士雄
23/10/2012 at 13:05
간송미술관과 리움,,
다들 선각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나무.
23/10/2012 at 22:05
리움은 입장료 꽤 비싸지요
-그러나 그만한 이유 충분한 귀족 미술관이라 아주 고맙게 잘 다니고 있고
간송은 또 연구가 주 목적이니 인정해드려야겠지요
자주 못가서 더 귀한 장소라 생각합니다
맨 아래 개구장이 사진 재밌지않나요..ㅎㅎ
푸나무
24/10/2012 at 00:54
소동파의 초상화도….
싱싱한 파초도….
한참 구경하다 갑니다.
士雄
24/10/2012 at 02:37
강아지 일자눈썹 웃깁니다.ㅎㅎ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일자눈썹하고
일사분란하게 웃었네요.ㅋㅋ
레오
24/10/2012 at 02:49
그대의 시월은?
대답이 궁합니다 ㅋㅋ
참나무님 발걸음만 눈으로 따라다닐게요 ~
아카시아향
24/10/2012 at 05:01
사진, 좋은데요!^^
보여주시고 싶은 게 무엔지
확실히 들어옵니다~~
아리송하기만 한 사진들보담 훨씬 좋아요.^^
참나무.
24/10/2012 at 08:51
어떤 수필가에겐 수요일이 없답니다
대신 숲요일- 그날은 항상 산이나 숲을 찾는다 해서 푸나무님 생각 했시요..^
간송 뜨락 파초는 정말 명물이지요
직접 보시면 또 얼마나 긴 사유의 글을 올리실까…
참나무.
24/10/2012 at 08:52
그 당시 아마 김미화 무슨 코메디 할 시기였나봐요
저 개구진 아이들 때문에 의정부 갈 때까지 안심심했답니다
참나무.
24/10/2012 at 08:53
오늘 삼청동 한 바퀴 하려했는데 베란다 문 발통이 깨져서
수리 때문에 붇잡혀 있었네요 반나절을…
울남편 담대피우느라 얼마나 열고 닫았으면…^^
참나무.
24/10/2012 at 08:56
이거 칭찬 맞나요
시월 독일 소식 자주 올려주셨으면…^^*
summer moon
24/10/2012 at 20:22
언젠가
꼭
저도 간송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 볼거라는 굳은 결심을…^^
벽사진들을 보고 있으려니까 왜 그리도 좋아하시는지 더 잘 이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