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3-인사동 이야기
길거나 짧은 여행 후,잠깐의 휴식 후에라도 말문 열려면 인사동 한 바퀴해야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별건 아니고 뭐 오래된 습 이거나 저에겐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 인사동어서 그럴까요
그리도 자주 다닌 인사동, 올리지 못한 게 더 많겠지요
인사동 이야기, 인사동에 국한된 건 아니고
그 주변의 화랑 순례. . .블로그 계속하는 한
자주 변하는 …혼자 보기 아까운 풍광들 사람들
잡담수준의 ‘인사동 이야기’도 지속되지 싶습니다
올해 새로 생긴 아라아트<–
지하 4층, 지상 5층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대관 전문 빌딩이 안국동에서 인사동 네거리 가기 전
오른쪽 좁은 골목에있답니다.
짧은 시간에 여러 전시들볼 수 있는
마치 멀티 영화관같은. . .
역시 미루다 못 올린- 권순철
Janacek – In The Mists
&, 서촌 주변
초록정원
27/12/2012 at 23:07
어제 조블 어떤 천사가
그렇게 왔다가니 마음이 걸리더라며
커피가루 3가지랑 수첩이랑 유자차랑 머핀까지..
한~ 보따리를 보내왔어요.
더 그립고 보고싶고 달려가고싶게 말이예요.. ^^
어제 통화했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기특하고 웃음 나오는,
겁 많은 회장님으로 등극하신 풍그미(ㅎㅎㅎ)도 많이 보고싶다고 했어요.
언제 시간 내서 대전팀들 탈출? 할게요.
우리 모두 한 번 여유롭게 뭉쳐요~
인사동 고고~~ ㅎㅎㅎ
어휴~~ 병원 가는 날인데 늦었어요~ 휘리릭~~
참나무.
27/12/2012 at 23:39
나부대지않는 천사(!) 맞습니다
주소를 묻길래 뭔가 보내려나보다…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으네요…^^
덕분에 근사한 연말 보내겠군요
바티칸 전시회까지 보고 오느라 택시타고 많이 늦었다할 때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붐빌 때는 전철이 훨씬 빠른데- 요담에는 꼭 전화하셔요~~
언제 인사동에서-아조 반가운 소식 맞습니다…^^*
무무
28/12/2012 at 01:27
오늘 진주 대설입니다 ^^
아파트 주차장에 차들이 고대로 서있고요
남편도 걸어서 출근하겠다며 나갔습니다
움직이는건 어쩌다 우산 쓴 사람 뿐, 차는 안보입니다
참나무.
28/12/2012 at 06:04
남부지방 폭설 소식이네요
서울도 오후엔 눈 소식 있던데
저외출 한 건 있어서…살짝 걱정입니다.
揖按
28/12/2012 at 11:49
인사동은 가실 때 마다 양파 껍질 벗기듯 계속 새로운 걸 보시는 군요…
나는 옛날 수서에 있을때 남한 산성에 자주 갔습니다. 4계절 모두 특징이 있어서 좋았지요.
아라비카 ? 찻집도 좋았고.. 녹두전해서 막걸리 먹는 것도 좋았고,
성곽 따라 산책도 좋았고요….
한번 가 보세요. 지금 눈꽃이 한창 일 겁니다. 내친김에 양수리 퇴촌가셔도 좋고. 거기도 박물관 하나 잇교요…
조르바
28/12/2012 at 23:57
날씨도 추운데 사진 찍으시랴 돌아보시랴
바쁘셨을 텐데 공짜로 보니 갑자기 죄송하기도…ㅎ
좋은 풍경들 잘 봅니다. 감사합니다~
참나무.
30/12/2012 at 05:44
그러게요 인사동 자주 변하는 게 싫긴한데…
‘아라 아트’ 대표는 30여년 인사동을 지켜온 분이라지요
‘시인통신’이란 무크지도 관여하는 손 큰 컬렉터라
앞으로 저녁 10시까지 야간 개장도 목표에 있다네요
남한산성, 양수리, 퇴촌…우리나라 좋은 데 참 많지요
건강 회복되시면 여행하기 편한 고국 나들이 좀 하시다 가셨으면~~합니다
참나무.
30/12/2012 at 05:46
이렇게 봐 주시는 분 안계시며 인사동 이야기 계속할 수 없겠지요…
조르바 님도 요담 인사동 가시면 ‘아라아트’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