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색으로 표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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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 <–용산,국립중앙박물관

직접 방문하시면 상세히 소개되어 있으니

저는 무작위로 제 관심사만 모아봅니다

이번 전시는 모두 6부로 나뉘어졌는데

1~4 전시실은 사진 촬영 가능하지만

현대작가들 방인 5~6전시실은 촬영 금지라 포스터만 찍었습니다

조지아 오키프는 사막 여행 중

어디서 소리가 들려 그 소리를 색으로 표현하고싶었답니다

빨간 수평을 가로지르는 노랑. . .소리같은지요

Georgia O’Keefe- Red & Orange st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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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가는 초입, 계단보다대나무 오르막 길이 좋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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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기억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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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나귀탄 여인도 보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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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 근처라든가? 이 노천 온천 보고 와서

저녁답에 동네 목욕탕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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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카사트 동생과 드가의 딸, 메리 카사트는 평생 독신이었지만

드가랑 모종이 섬싱이 있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 누구 상세히 아시는 분 plz~~

A Woman and a Girl Driving 1881- Mary Cassatt/ Philadelphia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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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작가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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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서 결혼식 마치고 지베르니로 결혼 행진 중

Theodore Robinson (1852-1896) -The Wedding march 18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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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angement in Black:  The Lady in the Yellow Buskin- Portrait of Lady Archibald Campbell

Arrangement in Black The Lady in the Yellow Buskin

James McNeill Whistler (1834-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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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Buskin Detail

휘슬러에게 초상을 부탁한 의뢰인은 누굴 유혹하는 눈빛이라 보이콧 당한 그림

그래서이렇게 서울까지 왔고.. . 저도 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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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슬론-새벽 3시(John Sloan, 1871-1951)Three A.M

새벽 3시 바람이 부나요… 때문에 원화 찾아보려고…;;

왼쪽 부인은 술이 취한 채 새벽 3시에 방문했고 집 주인인 듯한 흰 옷의 여인도

빨간 볼과 코로 엊 저녁에 만취한 듯 하다고 난생 처음 만난 남자 도슨트가 설명했습니다

이 작가 다른 그림 도 많이 찾아보았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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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콜 / 인물이 있는 풍경: <모히칸 족의 최후>의 한 장면

Oil on panel / 66.4 x 109.4cm / 1826 / Terra Foundation for American Art

그냥 보면 평화롭기 짝이 없는 풍경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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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한 가운데 살인 현장.

출처- 뮤:움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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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참으로 잘 묘사한 그림. 작가 이름 모릅니다

혹시 가실 분… Plz~~

Daniel Garber (1880-1958)- Tanis 1915

풍경화들 <–도 정말 대단한데요

(summer moon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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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리의 걸인’

다시 만난 하삼, 두 작품 모두 비 오는 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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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하삼Childe Hassam/ 소나기-보나프르트 거리(Une Averse rue Bonaparte )

"Une Averse - rue Bonaparte" by Hassam

http://www.thecityreview.com/hassam.html<–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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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sh Quilt도 만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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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 아트 공통점, 원근 무시, 본대로 느낀대로 그래서정겨웠구요

비슷한 영화 제목 지금까지 생각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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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살펴 본…일본 풍 연꽃 문양이 있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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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뮤:움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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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진열장 부수고 들고 오고싶던 델프트 블루 피클 접시

이 조가비 모양 그릇과 소품이 제법 많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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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접시도 누가 주면 사양않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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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냅킨 꽂이

잭슨 폴록 -넘버 22 No.22/ Enamel on Masonite56.4×56.4cm / 1950. Philadelphia Museum of Art

출처- 뮤:움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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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남자 아니거든요…^^

뒷배경 남산 N타워 담았는데 꼭 작정하고 담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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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재밌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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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 백자& 청자, 백자는 실내에 청자는 야외에. . .

날씨 좀 풀어지면 청자에 들러 차 한 잔 들고 호수로 가보셔요

거기 봄이 와 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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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1. 도토리

    19/02/2013 at 07:06

    하삼.. 저짝에서 봤던 .. 배, 낚시 그림 그리시던 분???

    참말로… 님의 부지런하심 덕분에 앉아서 많이 행복하옵니다….^^*   

  2. 참나무.

    19/02/2013 at 08:31

    사실은 하삼 어떤 작품일까…궁금하여 빨리 다녀온거랍니다
    미국인상주의전 이후…그의 작품에 푸욱 빠졌거든요
    낙서장 언제 완성되남요…^^   

  3. 무우꽃

    19/02/2013 at 11:42

    아. ㅎㅎㅎ 드가랑 모종의 썸씽이었나구요??? ㅎㅎㅎㅎ 조지아 오키프가 소리를 그리다…??? 아 참참참!!!!! 컴 끄고 생각 좀 해 봐얄 것 같아요,,, 정리 좀 하고요…   

  4. 참나무.

    19/02/2013 at 12:02

    마네나 모리조 처럼 확실한 관계(?)는 아니어도 드가와 카사트는 화풍도 닮았고…
    우정과 열정사이는 아니었을까요 뭐 이런 일은 둘 만 아는 얘기애기겠지만
    전문가가 아니어서 늘어놓긴 죄송해서…ㅎㅎ

    그리고 전 조지아 오키프 꽃 그림들은 ‘매우’ 싫어합니다만
    소리를 색으로 담고싶어한 저 그림은 강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생각 정리되면 알려주셔요- 하나에 꽂히면 제가 또 좀 미련스럽게도…ㅎㅎ
       

  5. summer moon

    19/02/2013 at 20:51

    어머, 저는 조지아 오키프의 꽃 그림들을 ‘아주’ 좋아하는데요!ㅎㅎㅎ

    *’빛을 참으로 잘 묘사한…’
    미국 인상주의 화가인 Daniel Garber (1880-1958)가 1915에 그린 건데
    제목은 Tanis’ 이구요.

    **’시청에서 결혼식 마치고…’
    모네와 친했던 미국 화가 Thodore Robinson (1852-1896)이 1892년에 그린
    ‘The Wedding march’라는 그림인데
    미국 화가인 Theodore Earl Butler (1860-1936)가 모네의 의붓딸인
    Suzanne Hoschde와 1892년 7월에 결혼하던 날을 그렸다고…^^
       

  6. summer moon

    19/02/2013 at 20:56

    카사트가 죽기 전에 드가와 주고 받았던 편지들을 태워버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두 사람 관계에 대해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드가가 여자를 싫어했다고 큰 목소리로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글쎄요, 제가 지금까지 읽은 것들로 봐서는 뭐 그리 확실한 것이 없는거 같던데요.
    두 사람 사이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Art 였다는 ‘심심한'(^^) 사실에
    만족을 합니다.^^    

  7. 산성

    20/02/2013 at 08:26

    흔들린 그림 설명서(?) 톡톡 옮기시면 어떨까요
    후환이 두려워 한 줄 지웠습니당.

    유리 진열장 부수고…?^^
    아직도 저런 그릇들이 이뻐보이시면
    확실히 젊으시다는 증거…되겠습니다.

    있는 그릇도 다 없애고 싶은 심정이거등요.
    가구포함,저 포함^^

       

  8. 참나무.

    20/02/2013 at 13:31

    헐~~~대박!!! Daniel Garber 이 화가 풍경화도 굉장하네요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얼마나 고마운지!

    그 아래 지베르니와 걀혼 행진 해설도…이제사 생각납니다
    토요일 9시 즈음 입장하여 오디오 가이드로 대강 듣긴 했는데
    10시 즈음 유치원생 포함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어와 정신이 하낫도 없었답니다…;;

    본문에 올리고 다시 공부해야겠네요…^^*   

  9. 참나무.

    20/02/2013 at 13:32

    드가와 카사트 관계 어쩌면 써머문은 알겠다~~했는데 역시!!!
    편지를 모두 태워버렸군요…새로운 사실이에요   

  10. 참나무.

    20/02/2013 at 13:37

    설명을 찍을 땐 한가할 때 콕콕 칠 예정이었는데…
    도즈흐 짬을 낼 수가 없답니다…고래 아시고~~

    ‘아직도’ …맞아요..가구는 저도 아니지만서도…
    제가 가리비를 또 좋아한답니다…아주 많이…;;
    전 요즘도 자다가 언덕에서 떨어지는…
    성장기 아이들 키크는 꿈을 꾼다니까요 정말이거덩요..ㅎㅎ
       

  11. 김진아

    20/02/2013 at 13:48

    저흰 다음주에 가는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초대장을 두 장이나 받아서 어찌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덕분에 아이들 것만 구입하면 되어서 초대장 금액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하나씩 사주기로 했답니다. 잘했죠. ㅎㅎㅎ

    고흐 전시회 바티칸전..좀 전에 조선일보 청소년 학교 미술사 따라잡기 안내를 받았는데,
    부모 동반이라 ..지금도 고민중이예요. 어찌해야 하나..이러면서요.

    늘 앞서 움직이시는 참나무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참나무.

    20/02/2013 at 13:54

    무슨 이벤트에 참석하셨나요 초댓장 소식 제가 도 반갑습니다
    대가족이라 같이 움직이려면 …그것도 무시못하지요…;;
       

  13. summer moon

    21/02/2013 at 03:59

    ‘Mary Cassatt의 그림 ‘A woman and a girl driving’ 소개글에서
    드가의 ‘딸’ -> ‘조카딸'(niece)로 쓰셔야 새로운 스캔들이 시작되지 않을거 같아요
    ‘드가에게 딸이 있었다’ 라는….^^   

  14. 참나무.

    21/02/2013 at 04:47

    원하는 부분만 툭 자른 것같은 저 그림…완전히 드가 풍이지요
    드가는 여자를 싫어했다면서 카사트랑은 친했다고…
    묘한 상상을 하게하는 그림이지요..

    약간의 짬이 나서 알려주신 미국 화가들 작품 원화 찾아 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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