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西村으로…
빈약한 자작나무길따라. . .5인과 헤어져 경복궁 역에서 다시 만난. . . 안찍기로 하고서도 참…자작나무 열매는 또 처음이라? 하얀 마른 열매 매단 나무는 왜 이름표가 없을까 영추문 근처 산뽕나무 바로 뒤- 이름 아시는 분…plz~~ 무슨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뭐가 들어설지 전 알지못합니다 – 2012. 모월 모일 . . . . . . . 어젠 알았어요, 서촌 西村 갤러리 (. . . 구본창 – 행복한 기억 이후 .. . . ) 대림미술관 Sparkling SecretsSwarovski 몸 사리느라 생략 (ㄹㅇ님은 아마 들어갔을거야…) 문이 활짝 열려있어 들어가 본 갤러리 서울 숲 갤러리에서 낯익은 작품이 여기도- 판화였나? 확인해야 직성이 풀린다…쯧…;; 갤러리아 포레 內아틀리에 아키 날씨 많이풀어진 어제, 짧은 서촌 나들이서도 새로 생긴 화랑이 셋 갈 때 못 만난 담 da;m 올 때 만났네…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이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비를 긋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 . . . . . . 그래서 이 편지는 한 번도 부치지 않는다’ 편지, 김남조 시인의 . . .
산성
09/03/2013 at 05:05
‘편지’ 란 시 참 좋지요?ㅎㅎ
뭐는 안좋아서? 하실 듯^^
결혼식과 결혼식 사이에 잠시 쉬고 있습니다.
마침 가까운 두 곳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비를 긋다 저 카페
맨날 돌아가며 이렇게 사진 올리는 줄 모르시겠지요?
요즘엔 경호원들이 그 담모퉁이에 서 있어서 사진 찍기도 그렇더군요.
봄날입니다.날씨만큼은…
참나무.
09/03/2013 at 07:57
비를 긋다…사진 안올려주시길래…
저도 결혼식 한 건…나간 김에 롯데 갤러리…엽서 보내준 거 고마워 둘러보고
날씨 하도 좋아 살랑살랑 종로통까지 걸었네요- 알라딘에서 헌 책 몇 권 건지고…
봄날이 아니라 씽씽 차문 열고 달리던걸요…
반팔 젊은이들 여럿 봤고
저도 걸쳣던 숄 집어넣고 가디가 하나도 벗고다녔다니까요…
음악 뒷부분 맘에 안들어 바꿨어요…
비바
09/03/2013 at 12:47
음악도 좋구요
참나무님 가신 길 졸졸 따라 다니는 맛도 좋구요
시인의 마음도 느껴보구…
저도 낼은 멀리 결혼식을 다녀와야는디…ㅋ
어느새 시즌이… 봄봄
페이퍼
09/03/2013 at 17:43
멋진 여사님들의 만남이셨군요?^^
비를 긋다…라는 말, 정말 아름다운 말이죠?
아, 전 이럴 때 정말 우리말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다른 나라말 아무리 둘러봐도 어떻게 비를 긋는다는 말처럼 아름다울 수 있겠어요?ㅎㅎ
며칠 머릿속이 복잡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저도 참나무님 덕분에 고민을 긋고(?) 갑니다.
士雄
09/03/2013 at 23:47
잡지사기자를 하셨으면 참 잘하셨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참나무.
10/03/2013 at 01:24
외출 직전이라 다녀와서 답글드릴게요
죄송합니다…
특히 팔랑팔랑 나비같은 페이퍼 님…^^*
참나무.
10/03/2013 at 11:44
만세~~비바 님 오시면 무조건 신나요- 개명 성공!!!
결혼식 후기 잼나게 올려주셔요 꼭^^*
참나무.
10/03/2013 at 11:46
비를 긋다…로 말 걸어주신 페이퍼 님 좋아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
자그마한 카펜데 여름엔 팥빙수가 맛나답니다
– 꼭 한 번 가보셔요…^^
揖按
11/03/2013 at 00:34
요즘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그림이 뜬다지요..
그러니 갤러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요…
참나무 님은 그 속에 어디쯤 계신지요…?
지금은 단지 좋아서 찾아 다닌다고 하시겠지만, 내공이 쌓이면 자연히…
어째 잡지사 기자 수준에 만족하시겠습니까…
참나무.
11/03/2013 at 01:47
제태크요?
전 그런 거 아무 것도 모르는데요
그런 사람이면 이런 씰데없는 블로그질이나 하고 있겠는지요
잡지사 기자도 저에게 과분한 말씀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