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식 복장
해질녘 복도 한쪽 창으로 석양도 보고 저녁 먹은 후엔 초승달 보며 아기 재웁니다 요즘 공식복장으로. . .
P.S: 서울숲 편 길어서 어제 못담은 은방울꽃 기어이 올립니다 오늘 서울 숲에서 좋은 사람들 만났거든요
포메인에서 맛난 점심 사준 로사 님 해마다 귀한 고사리 선물하는 슈카 님 얼마나 감사한지~~ 이쁜 이모들이 울 아기 예뻐해 주셔서 더더욱~~
갈 때도 올 때도은방울꽃 향기에 취했습니다 사진이 별로지만 아가 자란 후 인증 샷 보여주려구요
혹 근처 지나실 일 있으면 이번주까지가 절정일테니 가 보시라고 알려드립니다
좋은 카메라면 더 잘 담을 수 있을텐데… 사진이 빈약하여 작년 사진이라도 올려볼까 하다 그냥 …
혹 이쪽으로 오실 수 있으면
서울숲 4거리에서성수동 E마트 방향 중간 즈음
경일 초등학교 방음벽 앞 좁은 화단이랍니다
아기는 사진 찍는 동안 날랜 동작으로 글쎄
은방울꽃잎 하날 움켜집어서
훍 묻은 거라 뺏었더니’ 아앙’ 울음보…;;
그리고 아침 일찍 한적한 곳의 머위 잎 또. . .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울 아파트 나만의 비밀 텃밭, 이러며^^
The Lily of the Valley
참나무.
14/05/2013 at 13:40
아~~지금 확인하니 맨 위 은방울꽃 13송이군요?
그러면 아주 재수 좋다하던데요 프랑스에선?
향기까지 담을 수 있는 세상이 과연 올 수 있을까
오늘 은방울꽃 화단에서 그런 생각 많이 했네요…
무무
14/05/2013 at 13:51
아가 손이 너무 오동통~~~!!!
앙~깨물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참나무.
14/05/2013 at 22:56
요즘 특기: 엎어놓으면 슈퍼 맨 자세 하기, 혀로 입천장 ‘톡 톡’ 치기
버릇은: 지 손가락 잡고 놀기, 지 발가락 빨기…ㅎㅎ
무무님도 내년 쯤에 천사 한 면 하강하리라 믿습니다…^^*
푸나무
15/05/2013 at 00:05
강원도 숲은 아직 멀엇떤걸요. 은방울 꽃,
순두개정도 나서..아직 자라나야 꽃어피나겠다. 했어요.
전에 어느 분 강의 중에서
아이
등에 없는것이 아주 좋다구요.
안정감 호흡…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앞에 안는것 보다 더 넓다구요.
참나무.
15/05/2013 at 00:16
안그래도 아기 유모차 끌어보니 아기에겐 내 얼굴 마주 보는 건 좋은 데
역방향으로 가더라구요..조절 기능이 있는지 요담에 함 물어볼까…했지요
음…강원도는 봄이 늦나보지요 아무래도…
그래서 강화도에서 선물받은 화분 아직 꽃대가 안올라오나봅니다
아무리 울어도 제가 업기만 하면 뚝 그치고 잠 재우기도 좋아서
피떡하면 디비시없는답니다…ㅎㅎ
인정해 주셔서 또 고맙고…
지난 일요일 루시아 님 전시장 근처 가 놓고도 못들어가봤네요
가면 그녀의 순순한 이야기에 취해 발길 붙잡힐까봐서…^^
揖按
17/05/2013 at 04:38
언제 와도 읽을거리,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이젠 손자까지…
건강 챙겨가면서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