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의 절제와
아주 많이 죄송한 일이지만
단 한 번도 조용필 노래를 좋아한 적이 없었다
새 음반이 나왔다 해도 단 한 번도 듣지않았다
– 그의 팬들에게, 조용필씨께 더더구나 죄송한 일이지만
“음반녹음 내내 머리맡에 붙여둔 두 글자, 節制(절제)”2013. 5. 21 (화)
그러나…수영 다녀온 후
그의인터뷰 기사 ‘절제’를 읽고 새 음반 들어보기로 했다
청평, 카페 경춘선 작은 방의 아담한 전시. . .
참 맘에 들었다청곡 김시영 흑유자기
. . . . . . .
난 너무 떠든다
빨리 보고싶으면 지금
청평의 카페 경춘선 가보시길~~
031-585-5509 / 010-8265-5562
어제 제일 많이 들었던 플로렌스의 추억. . .
Tchaikovsky – Souvenir de Florence (2/4)
비바
21/05/2013 at 08:25
조용필의 바운스 첨 듣고 호곡~!!!!
감각 끝내준다….대박치겠다~! 했는데…. 역시 좋더군요
낯익은 플로렌스 두오모성당 지붕…
미켈란젤로언덕에서 망원으로 잡은듯 합니다.
흐흑….르네상스… 마음에부흥
揖按
21/05/2013 at 11:24
그러셨군요. 나는 그의 노래 중 몇곡은 아주 좋아해서..
그래서 그의 신곡 CD, hello 를 구매했는데..
( 난생 처음 구매한 정품 대중 음악 CD 입니다. )
내 취향이 아니란것을 금새 알고 말았습니다. 허 ~~~ 참.
오늘 간송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감염 걱정 때문에 나는 얼른 자리를 피해야 했지만…
길상사도요….
식당 찾으면서 참나무 님 생각을 했었습니다.. 소개하신대로 따라 가볼까 했는데,
덥고 배고프고.. 움직이기 싫어서 그냥 돼지고기 백반 기사식당으로… ㅎㅎ
참나무.
21/05/2013 at 22:01
신곡들 찾아듣는다 해 놓구선 아직이네요 그러니 그의 노래들 좋아하지 않는 거 확실하네…한답니다 어제 아기 업고 한강변 한 쪽하늘엔 살찐 낮달 반대쪽 하늘에 지는 해는 또 왜그리 붉냐… 아기 업고 놀면서도 말이지요 어제 저녁에 또 아기 때문에 잠을 설치고…
참나무.
21/05/2013 at 22:05
오…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지요 무리를 하셨네요 그래도 출국 앞두시고 큰 결심 잘 하신 것 같습니다 미국 가시면 좋은 추억거리 되시리라 믿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소전 손재형전 전시회도 소개해드릴걸 기사 식당에서 조금 더 올라가셔서 덕수교회 맞은 편 수연산방도 가차운데 그 곳에서라도 차 한 잔 하셨으면 ~ 좋으셨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