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과 좋은 사람들 만나러 옥천엘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이웃 ㄹ님이 카페를 열었다해서
처음엔 다른 장소에서 정성과 힘을 다 쏟았는데
허가내러 갔더니 건물 자체가 문제가 있는 빌딩이라
물심양면으로 손해를 많이 입고
지금 장소로 이전했다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 .마니가 마니 들어야하는데…"
했지만벽장식까지 모두 직접 개조,
집에서 쓰던 커피잔들, 소품들이
오히려 낯익고정겨운 카페였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제일 먼저 반기던 그리트…^^
볶은 원두로 꾸민 커피 생산지 지도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 .
맞은편에중국음식점 경진각
Kaz : 010-7211-8499
쥐똥나무 울타리가 있는 카페 kas 는 아들의 영어이름
부부 모두 커피를 좋아해서
비싼 원두 로제대로 잘만들러 싸게 파니 입소문이 났는지
벌써 많은 손님들이 연신 찾아옵디다
오픈 기념으로 아메리카노를 2,000원
옥천의 명소가 될 것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여행 많이 다닌 ㄹ 님 에루살렘에서 산 ‘오병이어’ 를 뜻하는 컵
마지막으로 쥬떼므 라는 홍차까지 서비스 받고
따로 별실도 있었는데 아직 완성 전이고, 벽엔 에곤 실레 그림들만…
분위기 때문에 ‘발로쓰는 전시회’에다 올려봤습니다.
혹시 대전이나 옥천 가실 일 있으면 한 번 들려보시라고…
둬번 가서 이젠 정든 옥천역의 송진권 시인 시 벤치…
Tip: 갈 때는 무궁화 열차를
올 때는 대전서 KTX이용했는데
이젠 그 예전의 낭만적인 식당차는 없어졌습디다
대신 노래방, 인터넷 카페. 휴식 의자(이걸 뭐라하더라? 또 캄캄)등이 보였고
심지어는 판매원도 없는 무인 자동 시스템…
대전 서울간 KTX는 가지고 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차가 있다 했지만 부러 가고싶은 맘은 안생기더라고요
P.S:예전 Kaz 카페 모습 참고하시고…<–
참나무.
30/05/2013 at 09:19
글 잘 쓰는 사람들 많은 데
아직 아무도 안올렸기 할수 없이 또…
아기가 울어서 나중에 다시…;;
도토리
30/05/2013 at 10:15
정열이 넘치시는 참나무님..
발통에 박차를 가하셨도다….ㅎㅎ
저는 내일 어야 다녀오겠습니다…꾸벅..^^*
참나무.
30/05/2013 at 11:01
부러워라…제주도는 남다른 추억까지 있어서
잘 다녀오시고 사진 많이 담아 천천히라도 숙제해주시고오~~
카페 소개하며 전번도 안남기다니…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어요..;;
참나무.
30/05/2013 at 11:45
전번 찾다 혹시 ‘옥천 카페’ 검색해봤더니
예전 카페 모습도 볼 수 있는 naver 블로거의 소개 글이 있네요
급히 주소 퍼왔습니다…^^
shlee
30/05/2013 at 11:46
심슨 가족도 ~? 곧 글로벌한 카페가 될듯~~
슬레이트지붕과 노랑색벽이 맘에 들어요.
세련미와 빈티지스러운
반전이 있는 카페…
레오님은 잘지내는지~?
손만 보이는데….
누구 손인지 알 수가 없네요.
언젠가 나도 가야지…^^
참나무.
30/05/2013 at 12:57
아기 재우고 이제사 수정했어요- 전번도 올리고…
꼭 가보셔요
서울서 대전까지 KTX는 1시간,
대전서 옥천까지는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