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결국 (+어떤 마니아의 색다른 편집)

P.S

오묘한 조화…엮인글

&

그러나, 결국. . .

Beniamino Gigli – Core ‘Ngrato

José Carreras – Core ‘ngrato (Cardillo)

Video Core ‘ngrato – Placido Domingo

CORE ‘NGRATO (Salvatore Cardillo)

Catarí’, Catarí’…
pecché mm”e ddice sti pparole amare?!
Pecché mme parle e ‘o core mme turmiente Catarí’?!
Nun te scurdá ca t’aggio dato ‘o core, Catarí’…
Nun te scurdá…
Catarí’…
Catarí’, che vène a dicere
stu pparlá ca mme dá spáseme?
Tu nun ce pienze a stu dulore mio?!
Tu nun ce pienze, tu nun te ne cure…

Core, core ‘ngrato…
T’hê pigliato ‘a vita mia!
Tutto è passato…
e nun ce pienze cchiù.


*

Catarí’, Catarí’…
tu nun ‘o ssaje ca fino e ‘int’a na chiesa
io só’ trasuto e aggiu pregato a Dio, Catarí’…
E ll’aggio ditto pure a ‘o cunfessore: "Io stó’ a murí
pe’ chella llá…
Stó’ a suffrí,
stó’ a suffrí nun se pò credere…
stó’ a suffrí tutte li strazie…"
E ‘o cunfessore, ch’è perzona santa,
mm’ha ditto: "Figliu mio lássala stá, lássala stá!…"

Core, core ‘ngrato…
T’hê pigliato ‘a vita mia!

*

Tutto è passato…
e nun ce pienze cchiù.

어떤 마니아의 색다른 편집

Original video of The Three Tenors in the channel: LavegliaDellaMorte
Original video of Franco Corelli in the channel: Onegin65
Original video of Giuseppe Di Stefano in the channel: NatalieCernega
Original video of Andrea Bocelli in the channel: 4101950
Original video of Josep Carreras in the channel: tenorisimo1975

Music: Core ‘Ngrato (Catarì)

Singers(Tenors): Plácido Domingo, Josep Carreras & Luciano Pavarotti (The Three Tenors),

Franco Corelli, Giuseppe Di Steffano & Andrea Bocelli

Author: Cardillo – Cordiferro
Language(Dialect): Neapolitan
Year: 1911

12 Comments

  1. 바위

    06/07/2013 at 01:01

    와, 대단한 자료들입니다.
    과연 참나무님다우신….ㅎㅎㅎ

    맨 밑에 질리의 ‘무정한 마음’도 좋지만,
    저는 스테파노의 노래를 더 좋아합니다.
    울음 섞인 그 절규가 마음에 들었거든요.

    자꾸 딴지를 거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
    훌륭한 노래들 잘 듣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십시오.
       

  2. 참나무.

    06/07/2013 at 01:32

    전혀 아닙니다…딴지라니요…
    동시대…같은 취미 가지신 분 만나기 쉬운 일 아니지요

    스테파노…미성에다 탁월한 표현력 연기력까지…세기의 태너 아닙니까

    두 분 모두 좋아하지요
    스테파노… 100% 연주하는 반면
    질리는 뭔가 조금은 아껴둔 듯한…
    그 은근함이 조금 더 제 취향에 가까운 듯해서아닌가싶네요…^^
    제가 모지라는 사람이라 1등 보단 약간 비애감이 비치는 2등을 좋아하거든요…;;

    주말…아름답게보내시길…   

  3. 참나무.

    06/07/2013 at 01:35

    분당 주민들께 광고 하나:

    2시반 이후 김성록 라이브 카페 오시면 그 분 연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일 들을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오늘은 사모님도 계실 듯한데?

    그리고 12일 금요일 저녁에도 본격적인 콘서트 있답니다
    좀 멀긴하지만 이런 카페 오래오래 지속되길 원하는 마음입니다,
       

  4. 술래

    06/07/2013 at 04:25

    ㅎㅎ
    전 이 노래 국민학생 시절에 부르고는 잊어버리고 있었나 봐요.
    이 노래를 축음기로 틀어놓고 흥얼거리는
    오라버니를 제가 흠모하던 시절에…

    그 아이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5. 지나

    06/07/2013 at 12:25

    호세는 참 조용하네요…은톼한건 아닌것 같은데요…

    나이든 모습도 좋네요…

    잘 들었습니다…
       

  6. 참나무.

    06/07/2013 at 21:12

    어제 분당 다녀오는 차 안에서 아직 젊은 싱글이 직접 만든 CD가 제가 젊었을 때
    듣던 노래가 대부분이어서 나이 의심스럽다(50대 초) 했더니
    술래님처럼 ‘오빠들 때문에…’ 하더니…

       

  7. 참나무.

    06/07/2013 at 21:36

    지나 님 어찌생각할 지 모르지만 전 3테너중 카레라스를 좋아한답니다
    백혈병 이겨낸 후 혼신을 다 한 연주들…특히 무정한 마음은…
    파바로티 팬들에게 혼날지도 모르지만 그의 짝눈썹(연주 도중…;;) 좀 그렇고…ㅎㅎ

    아침 내내 카레라스 무정한 마음 들었는데…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Jos%C3%A9+Carreras%3B+%22+Core+%27ngrato+%22+

    하필 한 젊은이가 소풍마친다는 소식을 방금 들었군요…ㅠ.ㅜ    

  8. 산성

    06/07/2013 at 23:32

    어제 몇 개 듣다가 다 못듣고
    그리고…결국 그냥 나갔어요^^
    파바로티의 짙은 짝눈썹
    노래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단점이기도 했어요.
    오늘은 ‘결국’
    카레라스에게 노래 청하셨네요.

       

  9. 참나무.

    06/07/2013 at 23:49

    짙은 짝눈썹…이해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그거 때문에 걍 소리만 듣기도한답니다…쯧

    감기는 이제 나아가시는지요…
    외출을 못하셔서인지 … Y-tub 자주 올려주시데요
    페르귄트…지하철 안인데도 잡음도 없고- 물론 계획된 기획(?) 이어선지…
    참 좋았어요
    아깐 이상하게 답글창이 계속 안열려서???

    ‘알라냐’ 동영상 ‘게오르규’ 모습도 잠깐 나오지요
    가만 보면 카메라 감독들도 참 재미지지요
    이혼, 결혼 번복하기 쉽잖은 일일텐데…예술가들이란 참…^^

    카레라스…한 연주자를 편애하는 이유 중엔 연주이외 인간성이나
    기타 등등이유도 포함되어서일거에요..
    글이 좋으면 그림 솜씨 좀 떨어져도 좋아하게 되는 것처럼…;;

    오늘 성당에 가실 정도는 되나요
    저도 일찍 일어나서 잠깐 쉬다 나가야겠어요…

    어제 분당 카페…분위기가 좋아서 생각나는 몇 분들 있었는데…
       

  10. 참나무.

    06/07/2013 at 23:57

    ..한 번 더 들었어요
    만감에 젖은 카레라스 표정… 주빈 메타 만족해 하며 진심으로 보내는 박수까지

    그리고 하얗게 둥실 뜬 보름달…    

  11. 벤조

    07/07/2013 at 23:00

    아, 오랫만에 판이 직직 긁히는 반주소리까지 듣네!
    바늘이 자동으로 사뿐히 판에 앉는 모습이 얼마나 신기한지…
    우리땐 디스크쟈키가 지정곡에다 바늘 딱 갖다놓는 것도 기술이었잖아요.ㅎㅎ
    저도 질리가 질리지 않습니다.
       

  12. 참나무.

    07/07/2013 at 23:57

    와아~~명언이십니다
    더더구나 질리가 질리지않으신다니…^^
    반가워죽을 뻔..^^*
    다시 질리 나오게 했어요~~땡큐 소마치!!! 도밍고씨껜 쏘리~~

    아 옛날이여
    좋은 연주라도 만나면 밤새 잠 설치며 유성기 태엽 감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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