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같은 한글날, 드디어

018.jpg

바다를 보고왔다

019.jpg

월미도 해 질 녘

020.jpg

소래 포구처음인데썰물 때인지 개펄만 실컷보고. . .

많이 아쉬웠다.

소래 포구, 그런 분위긴줄 전혀 몰랐다.

어느 한 곳 앝은 물에서 윤슬은 담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 하며. . .

006.jpg

008.jpg

009.jpg

010.jpg

아쉬워인천 송도까지 진로를 돌리고

결국 월미도까지…

page6.jpg

해당화를 만난 건 반가운 일이었지만

강화도 쪽으로 가지못한 걸 조금 후회했다

012.jpg

차이나타운 입구

page.jpg

집나간 며느리도 불러들인다는 가을 전어회로 마감…

한글날이라 우리 가곡들이 많이 흘렀다

돌아오는 길 세음에서 박세원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하 와닿아서. . .

고 최인호 얘길 먼저 해서일까. . .

14 Comments

  1. 푸나무

    10/10/2013 at 00:35

    아침에 듣는 가곡…… 좋네요.
    송도는 화려하더군요.
    월미도 보다는 강화가 훨더 좋으셨을텐데…….   

  2. 참나무.

    10/10/2013 at 06:11

    어제 아침, 아끼는 컵 하날 깨뜨렸는데
    그 때 예감이 들더니하루 온종일 머피를 법칙이 발동한 날이었어요
    어쩜그라도 사사건건 어긋나는 일만 생기는지…ㅎㅎ

    가까운 장래에 강화도 바다 한 번 가볼랍니다
       

  3. 산성

    10/10/2013 at 09:53

    최인호씨 글에 뭐라 쓰는 중 사라졌어요.
    수정 중이신지…

    늘 가고 싶어하시던 바다 구경 잘 하셨네요.
    전 어제 관광객들이 파도처럼(?) 몰려 다니는
    삼청동과 창덕궁을 다녀왔어요.
    공휴일이라 그런지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초만원.
    한국의 궁을 꼭 보고싶다는 어느 함머니들 모시고요.ㅎㅎ
    이래저래 바쁘게 가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4. 참나무.

    10/10/2013 at 10:14

    불량블로거를 이웃하신 죌 선성님이 고생이 많으십니다
    최인호 작가 글에 뭐라뭐하셨는데…다시 부탁드려요…;;

    어제같은 날은 그냥 방콕해야하는데
    산성님도 함머님 모시느라 고생 많으셨겠네요
    저도 어제 고생 실컷 한 하루였네요

    현진이가 깨어서 나중에 답방드릴게요~~

       

  5. summer moon

    11/10/2013 at 05:55

    우와, 멋진 바다 !!!!!
    저는 개펄도 엄청 좋아해요, 어릴 때 본 기억들이 남아있어서…

    참나무님 바다 자주 가셔서 계속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 보여주세요!^^

    집 나갈 생각은 전혀 없지만 ,가을 전어회 맛이 어떤지 궁금해요.^^   

  6. 참나무.

    11/10/2013 at 08:28

    조만간 강화도에 다녀와야겠어요
    길상면 장하리…어느 언덕 해지는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곳

    요즘은 포스팅 올리다가 완성도 못하고 비공개로 돌려버릴 때가 많답니다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말이나 들어서(아유 허풍도 참..ㅋㅋ) 말도 있지요
    머리부분 꽁꽁다져 완자로 만들어 회 뜬 몸통에 가지른지 담기도 했지요
    가차이 있으면 그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는데…^^*
       

  7. 해 연

    12/10/2013 at 12:49

    나,
    월요일날 월미도 갈거에요.
    근데 저런 사진은 못 찍을것 같네요.
    점심 먹으러 가는거라서…ㅎ

    바다 사진 참 잘 찍으셨어요.    

  8. 해 연

    12/10/2013 at 12:51

    장하리가 아니고 창후리 아닌가요.
    나도 벼르는 곳.

    강화 동막골에는 함민복 시인이 살구요.^^   

  9. 참나무.

    12/10/2013 at 12:59

    아 해연님 이제사 고백인데 해연님이 다녀오신 그 섬에 가보려다 실패하여
    월미도까지 흫허간거랍니다…제가 좀 마이 띨띨한 길맹인지라…ㅎㅎ

    근데 창후리는 잘 모르고 장하리 근처는 자주갔거든요
    제가 잘 아는 글쓰는 분도 함민복씨랑 친하게 지내서 동막골 정수사도 자주 갔었구요…^^

    바다사진 좋아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아마 역광이어서 어쩌다 저리나온 모냥입니다…^^
       

  10. 참나무.

    12/10/2013 at 13:02

    창후리 포구도 유명하다 그러네요…방금 검색해보니..^^

       

  11. 八月花

    12/10/2013 at 15:51

    외포리선착장 지나면 선수리, 그 다음이 장화리.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지요..   

  12. 참나무.

    12/10/2013 at 15:53

    팔월화 님도 강화도 자주 다니시나봅니다

    아직 안주무시남요    

  13. 해 연

    13/10/2013 at 05:32

    저희 섬은
    시화방조제를 타고 가요.

    그 섬에 가실 생각을 하셨다니…ㅎㅎㅎ   

  14. 참나무.

    13/10/2013 at 13:57

    시화방조제 타고 그 섬에 가고싶다…되겠네요

    장하리—> 장화리로 수정합니다…^^   

Leave a Reply

응답 취소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