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목요낭송공감 10.24일 김사인 시인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

10월 일정을 안내합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에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독자여러분들과 만날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에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누구나 자유럽게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 정
주 최
초청 작가
행사내용
10월10일(목)

오후 4시

한국문인협회
오세영 시인
시집 『천년의 잠』 낭송회 및 작가대담
10월17일(목)

오후 7시

한국시인협회
김영주, 김정수, 박완호, 이병헌, 정한용, 전길자, 조용숙, 최종천, 최춘희, 최광임 시인
“독자와 시인과 가을 속으로” – 디카詩 낭독회”
10월24일(목)

오후 7시

한국작가회의
김사인 시인
“시를 읽는다 시대를 읽는다”

– 시낭송회 및 작가대담

출처: 대산문화재단

청담…시인과의 만남에서 가장 인상적인 시인

한 분만 꼽으라 하면 저는 김사인 시인입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청담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신 분이기도 해서. . .

이번 목요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시를 읽는다 시대를 읽는다’ 라는 주제로

시낭송회와 작가대담이 있다고

사카, 가인님께 알려주셨다네요

놓치기 아까운 정보라. . .

오전에 급히 올려두고

외출한 김에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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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니 사카에서 낯익었던포스터

그 모습이셔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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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새로 출간된 책 소개도 함께 드립니다

시를 어루만지다

  • 저: 김사인
  • 사진 :김정욱
  • 출판사 : 도서출판b

도서출판 b에서 [시를 어루만지다]가 출간되었다. 중견시인 김사인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시를 읽고 그 감상을 덧붙인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이 책에는 김소월, 서정주 등 작고 시인에서 황병승 등의 신예에 이르기까지 56명의 시인들의 각 한 씩의 시에 김사인의 시 독법이 반영된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

제1부 이끄는 글
김사인 시에게 가는 길

제2부 마음의 보석


김소월 봄 29
서정주 가벼히 32
박용래 겨울밤 34
김종삼 묵화 36
전봉건 6 25 [1] 40
천상병 小陵調 42
김종길 八旬이 되는 해에 44
허만하 오리는 순간을 기다린다 48
최하림 집으로 가는 길 50
이성선 별을 보며 52
문정희 내가 입술을 가진 이래 55
마종기 여름의 침묵 58
이시영 아버지의 모자 62
서정춘 竹篇 1 64

제3부 인생의 맛


백무산 손님 69
신대철 첫 목도리 72
박흥식 절정 78
윤재철 갈 때는 그냥 살짝 가면 돼 80
박형권 털 난 꼬막 82
이흔복 나는 이른봄애호랑나비 등을 타고 날았다 86
박남원 그렇다고 굳이 88
나기철 도서관에서 만난 여자 90
이대흠 비가 오신다 92
윤석위 詩集 96
박두규 관계 98
이선영 늙는 얼굴 100
전동균 옛집 꿈을 꾸다 104
박서영 업어준다는 것 106

제4부 말의 결

고영민 앵두 111
이병초 봄밤 114
김남호 참 좋은 저녁이야 116
신현정 볼록볼록 118
문태준 맨발 122
김진완 북어를 찢는 손이 있어 124
안주철 밥 먹는 풍경 128
박성우 배꼽 130
이종문 효자가 될라 카머 132
서안나 어떤 울음 136
안상학 팔레스타인 1,300인 138
우대식 귀환 142
김주대 슬픈 속도 146
박구경 장마통 148

제5부 말의 저편

오규원 허공과 구멍 153
고형렬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156
김언희 시를 분류하는 법, 중국의 백과사전 159
박찬일 장수막걸리를 찬양함 164
김기택 오래된 땅 166
김영승 슬픈 국 170
김휘승 발돋움을 하고 입짓으로 172
이승훈 문학의 공간 174
박상순 옛이야기 176
심재휘 그 빵집 우미당 180
황병승 고양이 짐보 182
유홍준 자루 이야기 186
함기석 뽈랑 공원 188
조영석 토이 크레인 192

7 Comments

  1. 아카시아향

    21/10/2013 at 07:06

    놓친 떡이 더 커 보인다고
    뵐 수 있었던 분을 못 뵙고 나니
    더 아쉽습니다!

    가인님 소식, 반갑네요.^^    

  2. 산성

    21/10/2013 at 15:15

    살구꽃 지나 그 열매로 아름다울 때…였으니
    지난 6월이었던가요?
    이제 서늘한 가을 국화향 쯤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길.
    ‘청담’의 고운 기억과 함께.
    소식 감사합니다!

       

  3. 참나무.

    21/10/2013 at 15:15

    급히 올려두고 간 광고 고쳐야하는데 …

    울 현진이가 오늘따라 밤 늦도록 너무나 잘 놀아…;;
    조금 전에야 겨우 잠이들어서…
       

  4. 참나무.

    21/10/2013 at 15:18

    그래요 산성님
    이번 낭송회 저녁외출 한 번 해야겠지요
    우리도 이번 가을 저 많은 시들 어루만져야겠네…한답니다
       

  5. 佳人

    21/10/2013 at 23:06

    날쌘돌이 참나무님~~ㅎㅎ
    소식 받자 바로 올리셨었네요.
    저는 오늘 아침에나 올리시나 했었어요…

    김사인시인의 사진을 보자니
    청담시낭독회 때 만면에 미소 머금고 경청하던 청담분들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모두 뵙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함께 하셔서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즐거움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ㅎ

    손주 보시느라 바쁘실텐데
    애 많이 쓰셨어요.
    감사합니다.
    목욜에 봬요^^    

  6. 참나무.

    21/10/2013 at 23:57

    넵! 이번 주 목요일 동그라미 해두셔요~~
    얼마만이에요 가인 님…^^
    덕분에 어젠 정말 바빴네요

    시를 어루만지다…김사인 시인과 꼭 닮은 …^^*
       

  7. 참나무.

    24/10/2013 at 06:49

    오늘 D-day…잊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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