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개인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이현 개인전 "지중해의 빛-환"

2013.11.09(토) ~ 17(일)

시간 11:00-19:00 (단, 11/17 11:00-14:00)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

▲ 남불풍경 2013 cm 162.2 × 130.3 oil on canvas ⓒ이현

한국과 유럽(이탈리아와 프랑스)을 오가며, 이탈리아 미술계의 주류무대에 올라선,

보기 드문 한국인 화가인 이 현 작가는, 이탈리아의 유력 일간지 IL MESSAGGERO에서

"현대미술의 매력적 요소 중 하나인검은색과 파란색을 놀랍도록 훌륭하게 재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현 작가의 이번 <지중해의 빛- 환 幻 > 전시회는 강렬한 색상들이 맹렬한 느낌을 주지 않고,

오히려 자연에 대한 하나의 이미지로 접근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될 것이다.

▲ 눈 오고, 노을지다 2011 cm 100 × 80.3 oil on canvas ⓒ이현

"한국의 화가 이현은 우리에게 눈 뜬 상태로 꿈을 꾸는 듯한, 매혹적인 우주의 풍경들을 선물한다.

그녀의 작품들은 Kandinsky의 ‘예술 혼’을 기억하게 한다…그녀의 작품들이 전하는 영혼의 미묘한 차이를 파악하는

감수성,놀라운 꿈의 실현 능력, 상상의 힘은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 "이현의 새로이 매혹적인 그림들" Costanzo Costantini, 이탈리아 미술평론가

"강렬한 색상들은 맹렬한 느낌을 주지 않고 오히려 세상 속의 고요함을 일깨워

시야의 범위를 넓게 하고 무한의 세계로 날아오르게 한다…"

– 이탈리아 일간지 CORRIERE DELLA SERA, Colonnelli Lauretta ·

한국과 유럽(이탈리아, 프랑스를 중심으로)을 오가며 활동하는 화가 이 현 최근의 신작들과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흩어져있던 작품들을 모아 총 50여점 전시 이번 서울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곧 이어 개최될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세계적 권위의 뮤제움

Museo Nazionale del Palazzo di Venezia 에서도 전시될 예정

이 현 LEE HYUN 국립 로마 미술 대학 회화 전공 IL CORRIERE DI ROMA 誌

– ’92 오늘의 새로운 작가로 추천 BELLE ARTI DI ROMA에서 작품 연구 제작

현재
한국 미술협회 회원
서울시 미술협회 회원
이탈리아 미술협회 회원

참조: 이현 개인전 "지중해의 빛-환"<–

‘빛의 화가’ 이현 전시회 <–

붉고 푸른 지중해 삶의 순간들을 붓질 <–

맑고 깨끗한 회화의 맛 문화소식

‘생의 예감’, 80×53㎝, 캔버스에 오일

http://www.lee-hyun.com<–작가 홈페이지

12 Comments

  1. 벤조

    08/11/2013 at 02:46

    "남불 풍경" 색갈의 코트 하나 입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투피스도 좋고…저 ‘똥색’ 좋지요?

       

  2. 조르바

    08/11/2013 at 03:47

    이미지가 참나무님 가방 같은데요.. ^^   

  3. 에필로그

    08/11/2013 at 07:12

    아하핫, 그냥 눈인 줄 알았는데 양들, 귀여워요.^^
    웅,, 맨 아래 작품이 젤 마음에 드네요.
    코발트 블루의 강렬함과 노란 눈썹달의 조화가 참… 예쁘죠?^^   

  4. 참나무.

    08/11/2013 at 13:10

    이 화가 그림 앞에서면 고흐도 떠올라요 블루 & 엘로 배합이많이 보여서…
    강한 대비 벤조님껜 잘 어울리지싶습니다

       

  5. 참나무.

    08/11/2013 at 13:24

    2011년도 전시회는 ‘지중해의 빛- 꿈’ 이었지싶네요
    그 해 오프닝 다녀왔는데 수박색 구두에 보색의 창 색갈이 시선울 잡더군요
    글도 잘 쓰는 분이지요.
    청담 ‘시인과의 만남’ 때도 두 번이나 참석…
    한 번은 이명세감독과 동행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6. 참나무.

    08/11/2013 at 13:28

    네 …저두요 시간되면 한 번 가보셔요
    저도 내일 가보려구요…

    에필로그 님 자주 뵈어 참 좋습니다…^^
       

  7. 八月花

    08/11/2013 at 14:59

    색감이 뛰어 나네요..
    저는 내일은 못가겠는데요…ㅎㅎㅎ   

  8. 참나무.

    08/11/2013 at 23:17

    제일 어려운 각도의 줄리앙…궁금하외다…^^

       

  9. 揖按

    09/11/2013 at 05:23

    간결하지만 강열한 채색과 구성 –
    나 처럼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나름의 감이 확 옵니다.
    최소 이 정도면 나도 그림을 보겠습니다….

    도무지 뭘 그렸는지, 뭘 생각하는지를 알 수 없는 그림들도 나름의 세계가 있겠지만,
    내 취향은 이런 류인가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10. 참나무.

    09/11/2013 at 21:22

    맞습니다.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그래서 이 베스트셀러 작가 군에 속하나봐요.

    어제 오프닝에 다녀왔는데시인 작가 영화감독…
    우리가 알만한 예술가들도 많이 참석하여 쏠쏠한 재미도 있었어요

    서울 계셔서 원화를 보실 수 있으면 더 좋으셨겠지만
    잘 보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11. 揖按

    09/11/2013 at 22:44

    첫번째 그림 小考.

    아.. 그림의 바다는 폭이 좁고 길다라니, 이건 지중해를 그렸나 보다.
    그래.. 지붕이 빨간 집들과 산이 있는 곳은 틀림없이 유럽일게고
    누런 땅이 있는 곳은 아프리카.. 광활한 사막인가 보다..

    그런데 나무는 왜 아프리카에 있지 ? 고대 이집트 문명을 암시한 걸까…
    왜 그랬을까… 작가는 시간을 초월해서 과거와 현재를 같은 눈으로 본걸까…
    눈 앞에 두고도 보지 못하고 허우적 대는 사람들을 조롱하듯이..
    아니 평온스런 그림이니 조롱 같은 건 없을 거고,
    아마도 과거와 현재의 모든 것이 거기 다 있으니, 눈을 감고 잘 보라고 하는 걸까….

    겨우 그림 하나를 놓고도 수천 갈래의 생각을 하게 할 것 같은데,
    이제 겨우 한,두가지를 그려 본다.

    그리고 꿈을 꾼다.
    재미있다….환상적이다..

    이 그림, 다 볼려면 어쩌면 수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인사동 골목길에 걸리는 수 많은 전시회들…
    추상화인것 같긴한데… 도무지 뭘 생각하고 그린건지 꽉 막힐 경우
    내 눈 앞이 캄캄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니 짜증만 난다.

    설명을 해 놓은 팜플렛을 보면, 내 평생에 들어 본적없고 사전에도 없는
    얄랑궂은 꼬브랑 말들이 난무한다.

    미치겠군…자기들 끼리는 소통이 되는모양인데, 나를 조롱하는 거 아닐까…
    네가 뭘 안다고 앞에 서서 폼 잡는거야 ? 그림 사 줄 것 같지도 않으니 비키라고 …

       

  12. 참나무.

    10/11/2013 at 00:18

    맞습니다 다 맞습니다-제가 하고싶었던 얘기들…

    "삶 안에서 빛과 색,
    그리고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보고 껴안으며
    지나언 긴 긴 시간의 흔적들…
    (…)

    이현 작가 이번 전시회 초댓장 앞부분에 쓰인 글 미리 아신 듯…^^*

    그리고 초댓장 말미엔 국립 베네치아 궁전 박물관 전시를 앞두고 고국에서 먼저 발표의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 다 라고…

    더더구나 이번 전시장에선 그간 아껴오던 비매품도 같이 전시되어
    예당 가실 기회되면 꼭 가보시길권합니다

    전시장도 널찍하여 어두컴컴하고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피카소전 보고 온 직후여서
    개인적으로도 여유로운 시간 즐길 수 있었고 …그리고 또…
    청담에 참석하신 시인과 청담 멤버들과 ‘사라진 청담’에 관해서도
    잠깐 얘기나눌 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

    어제 전화드릴까하다 …비도 오고 늘 바쁜분이라 참았습니다만
    고종석기자도 바로 코앞에서 다른 분과 악수하고 얘기나누는 모습도 보여
    이 작가 전방위로 사교폭이 넓나보다…우리끼리 속닥속닥…^^

    저는 어제 우산도 없이 나가 집에올 때는 성냥팔이 소녀처럼 숄 뒤집어쓰고 왔고요
    여기까지 다 다 좋은 데…

    현지니 하라부진 서더리탕 맛나게 끓여서 쑷갓 집어넣고 딱 한소끔만 끓이면
    먹기좋게 해 놔도 데모하딕기 …라면 봉다리가 식탁에 굴러다녀서… 쫌…;;

    그래도 오늘은 일찍 나간다 해서 제 기분은 다시 업…예배보러나갈 때 맘 가볍겠구나…
    쓰다만 포스팅 올리고 나갈 시간 될까?
    궁리중이던 차 또 이리 멋진 답글 주셔서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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