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스며드는 최적의 시간은 수영장 가기 전 산책코스 걷는 시간이다 넉넉할 때는 긴 코스, 바쁘면 짧은 코스라도 꼭 지키는 이유다 편애하는 곡들이 흐르면 힘이 빠져버려 근처 벤치에 주저앉아 수영시간 지각도 불사할 때가 많다
어제는 집 나서서 나들목 건널 때 하필무정한 마음이 흘러 소름 돋게했다 첨 듣는 목소리라 찾아본다 -Core N’grato -Vittorio De Grossi
이어 Liszt’에스테 빌라의 분수’가Misha Dichter, 피아노로 흘렀다 티볼리 근처 ‘자연 분수’란 설명과함께
그리고dh~~~그리운 EMI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Klaus Tennstedt (지휘)
Kyung-Wha Chung plays Bruch violin concerto No. 1 with Orchestre Philharmonique de Radio France conducted by her brother Myung-Whun Chung. This concert took place on 22nd July 2002 as a part of BBC Prom concerts .
Bruch Violin Concerto #1 mvt.1 – Itzhak Perlman
이착 펄만 양 지팡이…;;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녹음년도: 1992년
한강변 둔덕에 자주보이는루드베키아도
금계국도 아닌 춘차국 꽃 이름 알았으니
검색해서 확인할 일만 남았다.
Joshua Bell plays the Bruch violin concerto ( II. Adagio)
Kyung Wha Chung plays Bruch violin concerto 3rd movement with London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Andre Previn.
조르바
22/11/2013 at 03:41
바이올린 선율이 부드럽게 스며드네요…. 와…. 우아… 죠슈아여호수아
푸나무
22/11/2013 at 04:33
얼마번 아름누리에서 경화언니 연주 있었어요.
머리를 짭게 커트를 하니
더 이쁘더군요.
음악이야….
수영시간 지각도 불사!!!!
부라보!!!
참나무.
22/11/2013 at 05:57
2악장이어서 더더욱…^^
맞아요 여호수아 죠슈아…No.4 영어 이름…^^
참나무.
22/11/2013 at 05:59
푸나무님 죄송해요
카핑 베토벤…에드 해리스를 볼드윈과 착각하고
블루 자스민 보면서 내내 베토벤 생각했다는…
근데 왜 착각했을까 해군님께 함 물어볼까요
옛날 영화 중에 혹 베토벤으로 분한 적있는지???
산성
22/11/2013 at 08:12
아침엔 음악만 있었는데…사진들이
그러다가 맞다! 펄만 아저씨 잊고 있었네 합니다.
장난스럽게 등장하셔서
보는 우리 마음도 좋았었는데요.
죠수아 벨의 저 익숙한 포즈!
김진아
22/11/2013 at 09:29
아울렛에 이르게 도착하면 비상등 외엔 실내등이 모두 꺼져 있는 상태.
컴퓨터 깨워 놓고 참나무님, 썸머문님 블로그 열어 음악을 크게 … 들어요.
흠흠흠..따라 하면서 청소를 하죠. 아침..시작이 중요한데 마음 다듬기 정말 좋아요.
*^^*
바위
22/11/2013 at 12:39
브르흐 바이올린협주곡 좋습니다.
그의 ‘스코티치 판타지’와 더불어서요.
어떤 사람은 스코티치 판타지 도입부가 나오면
‘기절’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만큼 감동적인 음악이겠지요.
다 좋은데, 누구 말마따나 정경화의 찌그린 얼굴은 별롭니다.
신문을 보니 바흐의 샤콘느를 최고로 치긴했습니다만,
저는 그렇습니다. 음악 잠시나마 잘 들었습니다.
추운 계절에 건강하십시오.
참나무.
22/11/2013 at 15:01
네네…산성님 포스팅 하다 아기 울면 달려가야해서
언제나 글쓰는 시간과 올리는 시간이 달라 죄송해요
오타 작렬도 용서하시고…^^
참나무.
22/11/2013 at 15:03
진아씨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침에 다녀가신 줄 알았어요…^^
참나무.
22/11/2013 at 15:07
브루흐 저도 참 좋아합니다 대중적이긴 해도 ‘콜 니드라이’ 하며
정경화 또 장한나도 연주에 집중하는 얼굴 표정 때문에
좀 난감하다는 분들 많으시지요
그토록 싫으시면 그냥 눈감도 들으셔요…^^
술래
25/11/2013 at 17:51
죠수아 벨의 실황으로 들었던 브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그 날의 감동 다시 기억하게 해주셔서 감솨^^
제 포스팅 찾아보니 벌써 삼년 전 가을이네요.
정경화를 처음 이대 강당에서 만나서 전 정경화씨 나이 든
얼굴이 아주 낯설답니다
제 옆지기랑 데이트 하던 시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