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 Buckley – Calling you
신사동 카페 ‘음악산책’ 에서
어제 수요일 ‘바그다드 카페’ 영화상영이 있었습니다
두 번 가본 곳이어서 아직 정확한 소개를 드릴 순없지만
클래시컬음악 강의랑 영화상영도 하는 카페인데
조블 이웃 해군님이 재능기부로 진행을 맡아주신답니다
본영화 상영하기 전 진행자 해군님은
영화에 관한 짧은 소개를 간략하게 해주십니다
다양한 포스터들과 감독, 출연 배우들에관한 흔지않은 정보들을
저는 어제 참 오랜만에 크리스틴 카우프만, 잭 파란스를만나게됩니다
물론 영화의 주인공 두 여배우에 관한 정보들도 듣게되지만
아직 잘 알려진 배우들이 아니어서 소개는 나중에 다시 하기로하고요
오늘은영화 속에서는 단역으로 출연한
카우프만에 관한 정보들 우선 찾아봤습니다
제가 본 영화 기억나는 건 대장 부리바( 원제: 타라스 부리바)
해군님이 나눠준 A4 용지 간략한 설명 뿐이어서
크리스틴 카우프만 Christine Kaufmann 1945~오스트리아
12편 조연/ 4번 결혼~3번 이혼. 2녀
54세 플레이 보이 모델-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할머니
그 당시 정말 예뻤던 그녀를 이리 저리 찾아보다 나이 든 모습까지 발견하게됩니다 미모만큼 연기력은 없었는지 주연작품은 단 한 편도 없다 그러네요
10대(?)에 만난 토니 커티스가 첫 남편이라지요
세상에나~~ 54세에 누드로 플레이보이 모델
솔직히 전 이런 분들 부러운 생각 별로 안듭니다 먹을것실컷 한 번 못 먹고 잠도 옆으로만 누워잤다는 영원한 프로펫셔널 패티 킴도 마찬가지.. 카우프만의 피부가꾸는 방법, 퓌트니스 관련 동영상들 밤늦도록 보면서 독일에서 제일 예쁜 할머니로 통할 때까지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싶데요
독어 잘 하시는 분 들 통역 좀 부탁합니다~~
Remenbering Yul Brynner
이후영화보던 시절로돌아가 줄줄이 건져지는 다른 Y-tube 동영상까지 찾아보다 아무것도 못하고 잠이 들어버렸네요
Deborah Karr and Yul Brynner
해 연
01/05/2014 at 03:13
대장 부리바.
토니 커티스, 율 브리너
또 한 남자는 누구더라!
크리스티네 카우프만.
푸르고 깊은 눈
여러편의 영화를 보았는데 생각이 안나네요.ㅎ
참나무.
01/05/2014 at 15:27
해연님 많이 미안합니다
비공개로해둬서 답글을 못드렸네요
깊고 푸른 눈 기억하시는군요
아마 요즘 젊은이들은 잘 모르겠지요
진 시몬즈 이런 여배우들도…^^
저는 대장 부리바 이후 처음 만나보고 이리저리 찾아봤답니다
아지매
01/05/2014 at 18:44
에궁 숙제가 ^^ 길군요 이 예쁜 하무니는 18세에 벌써 애기엄마가 됬다니… 그러니 당근
벌써 손자가 있네요 질문자가 그녀의 책에 관해 약간은 공격적인 질문을 하는데 이 분은
아마도 배우로서 인생보다 인간으로서 사는 길이 더 자신에겐 의미가 있고…. 연예계의 치열한 경쟁? 내지는 살벌함 그 표면적인 세계에 관해서 그리 좋은 경험이 있는 것 같진않아요 동네 빵집에서 유명한 탤런트 아짐을 만났을때도 절실히 느낀 바이지만 크리스틴도 손이 날씬하고 곱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물론 여긴 왠만한 갑부나 등등이 아니면 종일
가사도우미님이 온다든지 그런 건 좀 어려우니까 설령 그런걸 누릴 수 있다해도
스스로 해야되는 가사일은 남에게 맡길 수 없는 맡기지 않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내용이 더 궁금하신가요? 궁금하면… 다섯냥 ^^ 나중에라도 전부 번역해볼께요
여기 게으른 밤시간이여서 다음 기회에,,,
참나무.
02/05/2014 at 00:43
오…그랬군요
10대에 애기엄마 된 건 알았지만
독인인들 정말 부지런하시지요
그니까 일찌감치 환멸을 느낀…경우일까요
긴 답글 하나로 충분합니다
아주 많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