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통인 시장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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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남자 DDP 친구랑 다녀왔다 해서

어디어디? 했더니

입장료 안 내는 데 모두…이랬다

텀블러 남은 커피, 탁자까지 있어서

마자 마시며 좀 쉬다가 서촌으로 간 거다.

요즘 자주 머엉~~할 때가 많다

어제 올리다 만 거 찔끔찔끔 올리게 된다.

외출할 때 텀플러,

영화볼 때 보온병 참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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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오카페33 음악전공 청년에게물을 좀 더 청하여

텀블러에 담았다- 유자청과 얼음도 남고 좀달기도 해서…

요다음 공연 있을 때 꼭 한 번더 오겠다는 약속도 했다

통인 시장 가기 전에…

30년 전통 효자베이커리 최고효자 상품인 콘빵( 5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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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에코백매고통인시장으로 향했다

빵집에 들린 후라 에코백이 불룩해 진 상태였지만

오래 전에 소개한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통은 많이 유명해져서

좁은 시장 골목 들어서니 도시락을 든 남녀노소 많이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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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건 잘 못하며 그냥 살펴보며 다녔다.

(아 간송전… 그 줄은 참을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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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 의자에 앉거나 그냥 바닥에서 삼삼오오 도시락 먹는 외국인들도…

마탕 한 컵 천 원(사봤음-울현지니 가운데만 골라 먹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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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천원짜리 내 돈.

진짜 떡을 갈은 돼지고기로 감싼 떡갈비 (허퍼삼아사봤음 – 2개 천 원)

사진 허락하는가게는 다산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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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손만두도 가격대비 괜찮았고

2천원 강남콩 다문다문 박힌 보리빵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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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 빠져나어나 만난 보라색 으아리 – 한 숨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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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고 있는 애들

"얘들아 너희가 꽃보다 더 곱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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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꼭 닮은 엄마께 허락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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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에 있는 초콜렛 가게

광화문 고디바 보다 나는 요런데가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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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지나다니는 데 역시 처음 가 본집이다

간판에 빨간 리봉을 매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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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해서 잠깐 삼천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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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고디바 아이스크림 맛 궁금하여하나 사먹어봤다

사장 이름이 박종호라 담아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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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넣고다니는 초콜렛 통(선물받은)과 같은 게 보여 반가워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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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게~~" 나무그늘 아래에 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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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길상사 이전에 법문하던…수녀님들도 많이 오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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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동 갤러리 현대 본관

도시(間)-이윤진 5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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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은 전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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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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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인데 변함없이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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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학고재 휴일- 맘에드는 작품들 많았는데. . .

새가 되다, 2007, Pigment print, 100x1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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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관은 단독으로 가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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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도 연휴 중이어서휴관하는 데가 많아 삼청동까지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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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내 카페는 창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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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 북카페돌아 갤러리 인(Inn) 도 휴관일 것같아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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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삼청동은 인파로 미어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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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둣방만 보면 아이디 바르바라(barbara) 경춘선 주인장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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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주신 dollar – 제목이 재밌어서

화동 가려다 참고시청앞 가는 11번 마을버스 기다리는데

건너 편에서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내가 서 있는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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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곁에서 다양한 연령 층 남자 6분이퍼포먼스 중이었다

꼼짝달싹도 않고. . .손떨려 한 컷에 담지도 못했다

인물사진이 젤 어렵다 했던가?

6 Comments

  1. 다프네

    06/05/2014 at 06:39

    이야~ 저도 더 더워지기 전에 통인시장 한번 갔다와야겠네요.
    ㅋㅋㅋ 참나무님 따라쟁이 해야쥐~~^^
    나이를 먹어간다는 게 이런 거 같아요. 갈수록 재래시장이 좋아지고 옛날 자랄 게 먹던 것들, 가던 곳들이 그리워지는 거…^^
    마트는 사실 재미는 없어요. 그쵸~?ㅎㅎ    

  2. 참나무.

    06/05/2014 at 06:43

    재래시장엔 이야기들이 넘쳐나지요- 아마 그래서 저도…

    꼭 가보셔요~~ 후회없을거예요
    실시간 옹리는 중이에요….
       

  3. 조르바

    06/05/2014 at 12:29

    참나무님 졸졸 쫓아 댕기믄 떡이 나올 거 같아요 정말로~ ㅎ   

  4. 松軒

    07/05/2014 at 04:23

    참나무님~~~

    껌 딱지처럼 붙어있는 아이들 키워놓고 동서랑
    마구 돌아다니기로 했거든요…

    막상 만나면 어딜가지?? 하거든요

    아무래도 참나무님 다니신 길 졸졸 쫓아 당겨야겠어요.
    그래야 저런 빵… 요런 만두…
    헐… 저 초코렛… 도…

    잘 봤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5. 참나무.

    07/05/2014 at 11:56

    메모 차원의 포스팅 저를 위한 보관차 원이라 우기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제가 고맙지요
    연휴 지ㅐㄷ로 잘 보내셨더군요…^^
       

  6. 참나무.

    07/05/2014 at 12:04

    그러셨군요.
    저는 요즘 순자돌보느라 맘껏 다니진 못한답니다
    아이들 엄마 품 떠나고 손주들 돌보기 전까지가 제일 여유로운 시간이더군요

    충분히 누리시고 포스팅 자주 해주셔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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