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두카 스마테리아 :아프리카 여성들의 이국적인 색감과 영혼이 깃든 리빙 용품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 070-4473-3371
014. 6. 5 (목) 글=최보윤 기자의 기사를 읽고 바로 위 전번으로 전화를 해서 위치를 물었다 세상에나 다니고 있는 수영장 근처였다 어제는 수영 후 맘 먹고 찾아나섰다 왠지 좋은 일이 일어날 것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런데 입구엔 점심 식사 중 이라고 손전화 번호만 남겨두고 잠겨있다 오늘 일부러 시간을 냈는데… 할수없이 다른데 구경하며 기다리기로…
펜두카 스마테리아 :이름 참 어렵네
카페 그랜드 마고 바로 수영장 곁길인데도 한 번도 안가봤다 이카페 들어가 보면 뭔가 있을 거 같네? 어라 이건 뭐지? 색다른 콘서트 팥빙수 한다는 바로 그 카페에서? 어쩐지 색달라 보이더라니 6월26일 목요일 8시? 혹시 모르겠네 우리동네니까… 매스컴 탄 청년에게 수제 햄버거 주문 후 나: 커피는 없나요 사장 청년: 네…골목커피 집에 가보셔요 친구집인데 ( 그래서 가봤다- 주변 골목 한 바퀴다 돌고…) 커피 대신 더워서 블루베리 쥬스 의외로 빈 테이블이 몇 개 없었다. 요담 비오시는 날 프랑스식 쌍화차도 한 번 맛봐야지 성수동에 이런 곳도 있었네, 말 그대로 예술적인 골목이다 주황빛 능소화를 또 만나고 다시 아프리카 노을과 내 아이들생각… ( No.4는 ‘할아버지 응원 열심히…’하라더란다 No.2는 No.1 언니가 요즘 힘들어 하니 힘내라고 위로 좀해드리라고도. . . No.3는 전화할 때 마다 ‘할아버지 언제 오셔?’ 이번에도 빼지않고..^^ 오늘 1:1 비긴 러시아 전 하기 전에 전화가 와설랑… No.1 산호도 사춘기고 현지니도 유아 사춘기 중이라 반항이 심하다 지 주장이어찌나 강한지…잠깐 삼천포.;;)
다시 갔는데아직도 문이 잠겨있다- 진열장 밖이다 할 수 없이 손전화를 했더니 점심 먹고 골목길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중이었다며 진열장 앞의 날 보고 활짝 웃는 인상이 참 좋았다. ( 그래서 나도 가봤다 골목길 카페 살짝 차례가 뒤바뀌었지만 – 나 지금 로드 무비 찍는 중…^^) 드디어…! 날 부른 건 바로기니 파울, guinea fowl – 이렇게 반가울 수가!-흥분 그 자체였다 이후 친절한 강의수준의 설명를 들으며 정신없이 디카를 눌러댔다 기니 파울을 케이프 타운 테이블 마운틴에서 젤 먼저 만난 내 이야기도 다문다문 섞어가며 공동 화제가 있어서많이 즐거웠다. 무엇보다 긴 가게 이름의 내력과 나미비아 부족 여성들에 관한많은 걸 알게된다 더 반가운 건 긴 설명 안해도 되는따따따(www)가 있다는 것 짬 나는대로 이 전시장 자주 들릴 것같다
소금, 후추병
천으로 만든 제품들은 가격이 적혀있고 그 외 장식 소품들은 모두 비매품 PENDUKA 는 Wake Up 이란 나미비아 말이란다 파우치. 매트. 쿳션.의자, 무늬 대부분은 새와 동물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을 모티브로 수를 놓은 제품들이다
아프리카 판화가 화집과 나미비아 소개 책자들과 기니 파울이 주인공인 동화책도 전시되어 있다 뿔닭이라는 기니 파울 예전에 자주 올렸던… 브로치 16,000 원 파우치. 29,000 The Herero Tribe of Namibia 나미비아 부족 이름 – 공부 좀 하고 나중에 자세히
머리에다 각양 각색의 터번을두르고 다니는 나미비아 자존심 강한 부족 여성들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대부분 퀼트로 된 드래스를 입고 있는. . . 내 아이들이 살고있는 아프리카… 그냥 못지나가는 거 이해들 하시리라 믿고. 두서없이 올린다
천에다손 수를 놓은그림책 여러 동물 이름과 특징까지 적혀있다
정겨운 도마뱀 목각들 가면이 전사된 머그컵
나도 사온 적 있는 천으로 만든 인형을 높은 선반에서 발견했다 더 희안한 일은 어제 세음에서도 하필 남아공 가수 노래랑 아프리카 음악을 세 곡이나 선곡해서 전율케 했다 한 마디로 어제는 아프리카 데이였다. ( 못다한 이야기 더 많아 나중에 2편으로 계속 ) 팬두카 PENDUKA& 공정무역 궁금하신 분들은www.thefairstory.com참조
Anne
18/06/2014 at 07:36
첨 보는 것들이에요^^
계속 설명 더 들어야겠어요 ㅎ
참나무.
18/06/2014 at 14:21
앤님 죄송합니다
정신없이 급히 올려두고 수정할 시간도 없이
하루종일 컴에 들올 시간이 없었어요
맨 아래 링크한 곳 한가하실 때 한 번 들어가보셔요…
조르바
18/06/2014 at 14:21
아…. 참나무님 복 많은 신 분야요….
갑자기 이 말이 생각나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션나…ㅎㅎㅎ
이쁘고 좋은 거 많이 보구 다니시며 느끼며 옮겨주시며…^^
건강하세요~@!
참나무.
18/06/2014 at 14:25
앗 동시 접속입니다
이 전시장 할 말이 참 많은 데…
서울슾 바로 근처니까
혹 우리동네 오실 일 있으면 수놓기 좋아하는 조르바 님은
꼭 구경하셨으면 좋겠어요
shlee
18/06/2014 at 14:34
참나무님
동네 방문해야 할것 같아요…
불쑥 전화드려도 놀라지 마시길~~~
참나무.
18/06/2014 at 14:44
화.목..토 10 :30~12:30 … 수영 시간만 피해주시면
에니타임 웰컴…^^*
조르바
18/06/2014 at 14:45
넹~~ㅎㅎㅎㅎ
산성
18/06/2014 at 15:13
말라이카.. 이 버전도 참 좋으네요..
이 시간에 듣기에도 무리 없고,
영화 구경 잘 다녀 오셨나요?기억은 했었지만…ㅉ
참나무.
18/06/2014 at 21:53
굿모닝~~산성님 늦게 다녀가셨네요
무쏠리니와 차를…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영화였어요
노날팀들과 함께여서 더더욱
잔잔한 기타 연주…정말 좋지요
가끔 우리동네 Ku씨네에서 영화시작 전에 들려주기도 하는 말라이카
여러 버전들 가사 있는 연주가 더 많지요
베라폰테 마케바…오노 리사 등등 …제가 참 좋아해서 자주 올렸지요
( 이 칸 어제 늦게 수정하다 피곤하여 자버렸네요 )
선화
19/06/2014 at 02:53
기타연주 넘~ 좋네요!!
베라폰테~좀 올려주세요!! 울 시골 동네랑 넘 비교되서
다시 짐싸고 싶은 충동이 마구~~ㅎㅎㅎ
사고 싶은것들도 있구요 그부족의 옷들도 멋집니다
어찌보면 한복 같기도하구요
에효~이럴땐 제주가 싫어요!!!
참나무.
19/06/2014 at 06:33
하 여러 번 올려서 또 올리기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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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10인조 아카펠라 그룹 ‘레이디 스미스 블랙 맘바조’ 연주도 좋습니다
제 블로그 왼쪽 검색창에 malika 찾아보시면 더 있답니다
수영 후 회식마치고 피부과 다녀오느라 이제사 집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