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대신, 데임 주디 덴치Dame Judi Dench.

Dame Judi Dench :제일 짧은 출연(8분)하여 오스카 조연상을 수한한 “Shakespeare In Love

주디 덴치(1934년 ~)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

주변에 영화, 음악 마니아들이 많아 노래 잘 하는 것까진 진즉에 알았지만

지난 주 신사동 카페 ‘음악 산책’에서 ‘무솔리니랑 차 한잔’

영화 상연 전의 정보로 Dame이란 작위도 있다는건 처음 알았다

여성이 기사 작위를 받게되면 Sir 대신 Dame이라는 호칭을 붙인단다

참고로 무솔리니…출연 3명이 모두 Dame칭호를 받은영국 원로배우들

확실하게 알아보려고 Google에게 물어봤다

친절한 구글 오타쟁이가 긴 스펠링 잘 못 올려도

‘이것을 찾으셨나요’ 되물으며 수정해준다

영화 ‘그녀’ 강조법이 또 생각났고…^^

불란스의 경우Madame이 존칭으로 쓰이는 건 알고있었는데…

여성이 기사 작위 를 받게 되면 Sir 대신 Dame이라는 호칭을 붙여준다.
예를 들면 침팬지 박사 제인 구달의 경우 박사 호칭을 붙이지 않고
작위를 표시할 때의 호칭은 "Dame Jane Goodall DBE" 뭐 이런 식.
참고로 프랑스어에서도 Dame은 여성의 존칭으로 쓰이고 있다 Madame이 대표적인 예

Dame Judi Dench sings "Send in the Clowns" – BBC Proms 2010

( 블로그 이웃분들 죄송합니디

시시콜콜 답글 대신 주디 덴치 필모그래피랑 노래로 용서하셔요~~

이 노래 기억하시나요

한가하신 분은 모두 클릭해 보시고

바쁘신 분은 맨 아래 연아 클릭하시면 아마 생각나실거예요 )

JAMES BOND -  QUANTUM OF SOLACE

Cruel to be kind… Judi Dench as M in Quantum of Solace

Photo 0228.jpg

Ian McKellen (Macbeth) and Judi Dench (Lady Macbeth)

그녀의 선호도는 1.연극 2.T.V …3위가 영화란다 (해군님의 정보)

그의 연극, T.V극을 본 적없어서 아쉽다.

1960 as Juliet in Romeo & Juliet:

more 1.<–

11 Comments

  1. 조르바

    22/06/2014 at 01:06

    자유의 참나무님 절반 공로자는 현지니 할부지… 고로 생일상 잘 차려드린셈 ㅎㅎㅎ

    쥬디덴치 무지 좋아하느네 노래도 저래 멋지게 하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M으로만 익숙해서… ㅋ   

  2. 선화

    22/06/2014 at 01:27

    덕분에 쥬디덴치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았네요

    그 바쁘신 와중에 블로그 글 올리고 생일 차리고…
    며느리쩜~~시키시지요? (너무 잘 해 주시는것 아녀요? ㅎ)
    –>꼭 친정 엄마에게 딸이 하는말 같음!! ㅎㅎ

    울집 남자 생일 생각 납니다 수년전 양력생일로 하다가 어느 돌파리 스님이
    (같이 골프를 침) 양력 생일이 안 좋으니 음력 생일로 앞으로 지나라꼬~ㅎ
    그래서 음력 9월12일!! 그런데 이남자는 9월12일날 지내는걸줄 알고
    9월12일날 골프를 같이 치는데 이상하게 나한테 틱~틱~ㅎㅎ
    결국은 견디다 못해 본인이 저녁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오늘 편하지?
    내 생일인데…ㅍ ㅎㅎㅎㅎㅎ
    밴댕이 마음은 남자가 더 하지요~ㅎㅎ

    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3. 참나무.

    22/06/2014 at 01:42

    다행입니다
    노래 잘 부르는 거 모르셨다니 더 뿌듯하외다아~~~^^
    중간 즈음 링크해 둔 거 동영상도 있으니 아주아주 한가할 때 보시길

    다녀가시는 분 들 주일 평화로우시길~~~
       

  4. 참나무.

    22/06/2014 at 01:45

    어제도 술상 차려두고 전 현지니 업고
    우산쓰고 하릴없이 동네 수퍼 다녀왔네요
    한 술하는 며느리 시아버지랑 편히 술 마시라꼬…^^

    음식이야 숙련된 제가 하는 게 더 편하거든요…
    내년에는 며느리가 직접 차리라고
    나 없을 때 한 마디 했답니다
    – 내! 대답은 잘 하더랍니다…

    그래도 울 며느리 참 착하고 순하답니다
       

  5. 산성

    22/06/2014 at 08:50

    ㅎㅎ 저 약자 두번 다 따라 읽었습니다.
    연습해 둬야지..하면서요.
    ㅁ ㅎ ㄴ ㅁ ㅇ ㄱ ㅌ ㄱ!!^^
    늘 행복하십니다.앞으로도 쭉~~

       

  6. 참나무.

    22/06/2014 at 09:36

    따질 거 있어요 산성님…우리 담판 한 번 해볼까요
    슈베르트 즉흥곡은 제가 조블하기 훨씬 이전부터 마니마니 편애했던 곡이었어요

    로만짜라는 치과의사가 운영하는 싸이트 들락거릴 시절…
    증인도 있답니다- 지나 님과 겨울비님..ㅎㅎ
       

  7. 산성

    22/06/2014 at 14:45

    ㅎㅎ무조건 항복,
    제가 어느 산이라고 기어오르겠습니까?
    그런데 그 트럼펫 버전은 좋아서 가져 가신다고 댓글에…
    그냥 그 댓글 지워 버릴까요?^^

       

  8. 산성

    22/06/2014 at 14:59

    새 답글 수정했어요.죄송합니다..   

  9. 참나무.

    22/06/2014 at 15:32

    …항복은 제가 해야합니다…제 건망증이 유죄군요

    나름 결론: 즉흥곡을 제가 훨씬 전부터 좋아했고
    트럼펫 버전은 산성님이 먼저 올리신 거 제가 빌려온 모냥입니다

    애광원과 비 때문에 제가 좀 …갈아앉았나봅니다
    암호 해독까지 자알 하시는 산성님이신데…^^

    제가 다시 용서를 구합니다 …꾸뻑(_ _)* <–머리에 꽃 달았어요오~~

       

  10. 산성

    22/06/2014 at 22:33

    ㅎㅎ 재미있자고 괜히 해 본 소리에요.
    그래도 또 불편하실까 하여…

    꽃은 제 등에 피었어요.
    대상포진인가 싶어 병원에 가보려고요.
    전 병원 너무 싫어하는데 언니 고생하는 거 지켜 봤던 참이라…
    잘 지내셔요.. 구여운 현지니랑^^

       

  11. 참나무.

    22/06/2014 at 22:42

    우야꼬~~대상포진…그거 겁나는거잖아요
    저도 한 사흘간 피부과약 먹었는데 아직 제 팔뚝도
    빨간 꽃 핀 자국 불굿 불긋- 요즘 긴팔 입고다니거든요
    아무쪼록 별 일 아니길 빌겠습니다…

    4:2 응원 열심히 하셨을 산성 님
    그래도 후반전 귀한 2 점 따낸 건 귓전으로 듣고 조심조심 아는 척 했지요
    현지니하부지 벌써 출근해서 저는 딴짓도 하고…

    사건사고도 많은 월요일 아침입니다만
    얼른 다녀오셔서 꼭 결과도 알려 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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