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초에 서울 아트가이드 보고 들릴 곳 체크하며 블로그에도 올리곤 했는데 이번 달은 차분히 포스팅도 제대로 못하고 벌써중순을 넘기고 … 그래서인지 놓친 전시도 많네요 수영 시작하기 전 서울 숲 산책한 날이었나봅니다 전시소개 전에 몇 장만 올려둘랍니다 시인 김지하의 빈산…잘 다니는인사동 선갤러리였는데 놓치고 말았네요 혹시 영주씨(박경리 선생 외동따님)도만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이 전시는 넉넉하네요 성북동 길 걷기 좋으니 언제 한 번. . . 일본 소식도 있어서 괜히 팔월화님 생각나 찍었나봅니다 장욱진 미술관…양주엔 박수근미술관도 있는데
도쿄미술관에사 우피치미술관 소장전 12,월 24일까지 일본은 가까우니 혹시? –그러나 못 갈확률 98% 오른쪽 그림 낯익지요 호피명작(虎皮名作)으로. . .
황종례 -부드러운 힘 – 국립현대미술관 2015-02 01 까지 도자잔 선물 받은 거편안하게 잘 쓰고있고 몇 번 가본 적 있어서 안윤모 개인전-부엉이 돌아오다-청안갤러리 12. 31까지 – 02-776-6105 일요일 정동길 걸을 때 갔으면 좋았을걸 깜빡하고 말았네요 – 이러니미리 메모를 해둬야 한다니까요…;; 그의 작품들 보고있으면 이유없이 행복해지거든요…^^ 신사동 이성자 기념관 꼭 가봐야합니다 http://seundjarhee.com/… 쟁쟁한 아드님들이 아마도 여기까지 펼치다멀리 까치 한 마리에 정신 팔려 모자를 깜빡하고 서울 숲 안까지 들어갔다 나왔는데
어떤 좋은 사람이 같은 자리에 올려뒀더군요 흙이 묻은 걸로 봐서 바닥에 떨어져 있었나본데 이 세상에는 나쁜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훨 많구나 했고요 지베르니…일본다리 건너 와 다시 앉았나봅니다
버려진 것들에 대한 경의 :춘천 이상원미술관 개관전 2015.3.29까지
밤에 익숙해지며…제목에 혹해서 … 두산갤러리 뉴욕입니다 뉴욕에 계신분들 위하여 파리 독일의 전시회 현황도 소개된답니다
이번에 이중섭 미술상 받은서용선화백 놓친 전시군요 … 조선일보미술관이었는데
그래도 수영시간 되지않아 가로등이 있는 벤치에서 느긋하게 음악 더듣다 유난히 작은 새들 많이만날 날이었네요…사진 보니 생각납니다 하부지 늦게 출근한다 해서 현지니 어린이집 등교맡기고 온 날 또래 아이들 보며 또 현지니 생각했나봅니다. . . P.S: 아래는 메일로 받은 소식 外 *
대림미술관 2014년 11. 6~2015. 4. 26일까지 린다 매카트니(Linda McCartney, 1941-1998) 사진전 <Linda McCartney Retrospective>
오랜 시간 대중문화를 이끌어 온 잡지 ‘롤링 스톤’의 커버에 사진을 장식한 최초의 여성 사진작가 린다 매카트니는 더 도어즈(The Doors)에서 비틀즈(The Beatles)에 이르기까지 음악계 최고의 아이콘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들을 포착한 사진 작가로 인정 받아왔다. 그녀는 사진작업뿐만 아니라 영화와 음악작업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출판과 방송을 통해 채식주의와 동물권리보호 등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대의 새로운 여성상으로 주목 받아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린다의 대표작인 세기의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아낸 ‘Chronicler of the Sixties’(1960년대 연대기)와 매카트니 가족의 삶의 기록을 담아낸 ‘Family Life’(가족의 일상)가 공개된다. 또한, 워커 에반스(Walker Evans)와 같은 미국의 스트리트 포토그래피에서 영향을 받은 ‘Social Commentary’(사회에 대한 시선) 그리고 그녀와 특별한 친분을 유지했던 아티스트들이 바라본 그녀의 모습을 담은 ‘Portrait of Linda’(린다의 초상화) 등 200여점의 사진 작품이 한 자리에서 소개된다. 더불어, 린다와 사진 작업을 함께 해온 아티스트들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녀가 참여했던 레코드, 인터뷰 그리고 다양한 사진실험기법 등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컨텐츠가 함께 전시된다.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Shostakovich : Symphony No.5-Jansons / BRSO ( 2007Live )
반 고흐: 10년의 기록
기간 : 2015년 2월 8일까지 장소 : 용산전쟁기념관 문의 1661-0207 네덜란드의 유명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이 디지털 형식으로 전시된다. <활짝 핀 아몬드 나무>,<까마귀가 나는 밀밭> 등을 비롯한 300여 점의 회화가 원화에 근접한 디지털 이미지로 대형 스크린, 기둥, 바닥 등에 노출된다.
유근택 |<끝없는 내일 (Everlasting Tomorrow)> 展
전시 기간 : ~ 12월 28일(일) (53일간)
전시 부문 및 출품작 수 : 평면 총 60여 점
장 소 : OCI미술관 1~3F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46-15)
문 의 : Tel. 02-734-0440~1 http://ocimuseum.org/info/<–more
수선호이 (
조병진 (
산성
19/11/2014 at 00:39
류가헌 전시가 궁금하네요.
남편이나 아내의 시선이 응시하는 다른 곳.
그 발상이 재미납니다.
오늘 밤에 들으실 곡,미리 예습중이시네요.
둘째에게 표를 양보했는데
전 어제 얀손스로 만족합니다~
햇빛이 환한 아침입니다.
엘리시아
19/11/2014 at 01:27
마음이 끌리는 것을
보았다면
사진을 찍으세요
그러면 당신은 그 순간을
간직하게 되는 것입니다
-린다 맥카트니-
풍성한 전시회 소식 감사합니다~~ ^^
summer moon
19/11/2014 at 06:33
매일 외출을 해서 몇군데 전시장들을 찾아다녀도 놓치거나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전시들이 많을 정도로
서울에서만도 꽤 많은 전시들이 오픈되는거 같더군요.
바깥 날씨가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 날엔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기가 싫어지기도…
‘이성자 기념관’이 있는 줄 몰랐어요
다음엔 꼭 가보고 싶어요.
선화
19/11/2014 at 07:04
세상에~
서울 산다면 넘 좋은 정보입니다
시골에 사는 제 입장에선 마냥 부러운…
늘 덕분에 좋은것들 많이 알고 듣고 갑니다!!
참나무.
20/11/2014 at 08:23
( 산성님 이상해요 블로그 대문 이웃글소식엔 분명히 산성님 이름 있는데
새 글이 어디로 갔나요? 비밀글로 해도 빨간 표시는 보여야하는데…???)
날잡아 ‘비를 긋다’ 지나 대림 미술관 진화랑,류가헌, 등등 서촌나들이 한 번 해야겠지요
네 예습은 충분히 했지만 준비할 게 많아서 당일은 정신없이 바빴네요
티켓 두고가진 않을까… 늦진 않을까
하부지께 현지니 맡기고 나가려니 뒷골이 땡겨서- 저에겐 분에넘치는 밤마실
그래도 무리하여 다녀오길 얼마나 잘 했는지…그 느낌 감동…꽁꽁 아껴 싸매뒀고요
망원경으로 봐선지…생각보다 훨씬 마르고 나이드신 모습 …
다리까지 약간 저셔서 지휘대 모르고 내리실 때 어찌나 짜안한지…;;
알본 중국…굉장히 긴 행보 다 소화하실까 싶어서요…
또 한 편으론 지휘자 참 멋진 직업이다
난 언제 저렇게 이을 때는 우아하게 끓을 때는 확실히.
더러는 춤도 추면서 인생을 산 적있었을까…
뭐 그런 회한까지 밀려와설랑…ㅠ.ㅜ
참나무.
20/11/2014 at 08:23
…순간을 간직한다…’
참 멋진 말…새겨둡니다
시간 넉넉할 때 가보려고 벼루고 있답니다…
여튼 비틀즈 멤버들은 신화를 많이도 남겼지 싶네요
대를 이으면서까지…
엘리시아 님도 리뷰 좀 올려주셔요…많이 다니시는데…^^
참나무.
20/11/2014 at 08:28
이성자기념관은 요담에 같이가요~~
같은 하늘에 있었다는 게 실감이 안납니다
남산 밤풍경 눈물겹데요…
저도 남산타워 주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라…
여행사진 다시 올리면서 얼마나 더 서울이 그리울까 …
다시 짜안해지면서…;;
참나무.
20/11/2014 at 08:30
육지사람들 못누리 온갖거 제주에서 다 누리시면서…
건조기 저도 모델 그림은 봤지만 금방 고장날까봐 망서렸는데
잘 사용하시는 거 보고 저도 좀 알아보고싶어졌어요
요담엔 또 어떤 제주 풍광이 올라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