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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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라별 소식들이 난무하는 요즈음

아니 하루도 그냥 지나치는 날은 없네요

땅콩 회향으로 지난 연말부터 새해까지 입질에 오르내리고

정확한 건 하낫도 없는…입에 담기도 싫은

추측성 가십기사들로 메스컴들이난리 버꾸통이니 이거야 원…;;

그래도…

내내 누워있다 저녁 늦게 종이신문에서 발견한 짧은 기사…

호르니스트 김홍박 소식으로 다른 건

다 무시해버릴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호른 연주자 김홍박.

기사 전문: 1.6일 화요일

호른 연주자 김홍박이 유럽 명문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 주자로 선임됐다. 서울대 음대와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김홍박은 서울시향 부수석을 거쳐 2012년부터

스웨덴 왕립 오페라 제2수석으로 일하고 있다.

오슬로 필하모닉은 1879년 창단됐으며,

한국인 금관주자가 유럽 명문 교향악단수석에 뽑힌 것은 이례적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우리끼린 이름이 모두 성씨로 구성된 김.홍.박

많이 좋아했으면서도 지나고 나니 다 잊어버리네요

이럴 때 블로그는 보관의 역활을 단단히 하더랍니다

검색창에 김홍박 처보니 대여섯 개의 포스팅이 찾아지니…

허기사 딸네집 갈 때 단 하나 선택된 CD였거든요

제가 요즘 좀 아픕니다(사실은 많이…)

다 낫지않은 상태에서 수영을 한 게 화근

다행이 지금은 ‘좋은’ 약사님의 정성어린 약을

복용하고 있으니 곧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나쁜 소식들은 잊고 좋은 소식 나누려고

포스팅 할 군번도아닌데 토닥토닥합니다아~~

새해 소원 저는 여태까지 암말 안했는데

그저 수영할 수 있을 만큼의 건강상태 유지하기

조블이 좀 업그레이드 되어 글이 홀라당 날라가버리는 일 없기

제대로 기도하는 법 배우기

웬디 수녀님이 조르기를 기도로 착각한단 말씀이콱 박혔거든요

김홍박 연주 동영상 추가 – 247 하우스 콘서트-<–2010.04.04

My Jesus, as Thou Wilt

찬송가 431장(새 549) 내 주여 뜻대로

원곡은 베버 오페라마탄의 사수 서곡이지요

6 Comments

  1. 선화

    06/01/2015 at 09:23

    에공~ 병나실줄 알았어욧!!! ㅎㅎㅎ

    그나마 수영을 하셔서 체력이 받쳐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게요…땅콩도 이젠 먹기 싫을 정도가 되었지요
    암튼 올 새해엔 울 나라가 평안해지길 기원하며
    참나무님도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세요!!!   

  2. 참나무.

    06/01/2015 at 10:15

    수정도 하기 전에 젭싸게 다녀가셨네

    제 병 중 하나가 뭐에 하나 꽂히면 제어가 잘 안되는 거- 선화님도 좀 비슷하지요
    이제 정말이지 나이 생각해여겠더군요
    비슷비슷한 얘기들 왜그리 많이 해쌌는지…그지요?

    자식을 죽인 아버지 소식에 훔찔 하고 있었어요…;;

    이 연주를 테마로 한 찬송가도 있는데 지금 생각이 잘 안납니다
    사연도 아주 많은…나중에 알려드릴게요- 포스팅 한 게 있거든요…

    제주소식 듣고와서 기분이 상쾌해졌어요
    우리 그냥 좋은 음악이나 듣고 그리그리 살자구요…   

  3. 김진아

    06/01/2015 at 11:21

    저두요. 제대로 기도하는 법 배우기..

    그런데..올 해도 배우기는 여엉…안될 것 같지 뭐예요. ^^

    참나무님..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4. 八月花

    06/01/2015 at 13:42

    새해 소망 꼭 이루시기를 바랄께요.
    날씨가 무척 춥네요.
    감기도 조심하시고요..   

  5. dolce

    06/01/2015 at 16:51

    안게에 건강하시라고 빌고 왔는데 이미 병이 나셨네요. 에구…

    하나님이 참나무님에게 무척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봅니다.
    더 아프시기 전에 조심하시라고 ㅎㅎ

    바울같은 위대한 사도도 세번을 간절하게 기도했지만
    그 아픔을 죽을 때까지 낫지 않게 하셔다네요.
    그래서 바울은 죽을 때까지 겸손하게 순종하는 종으로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역설적인 하나님의 축복을 저는 믿습니다.
    참나무님이 새해 선물 받으셨다고 믿는 것도 멋진 일일 것 같아요.

    1704년에 벤자민 슈몰크 목사님 부부가 심방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집이 다
    불타서 연기만 나고 있었고 두 아들이 불에 타 죽었답니다. 그 때 당한 슬픔이 크나
    주님도 세상에 오셔서 우셨으니 저도 주님과 함께 울어야 한다면 그렇게 주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라고 울부짖은 후에 지은 시가 이 찬송입니다.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은 기도의 첫째 요건일 것 같지요 ?
    저는 금년엔 남에게 기쁨이 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6. 벤조

    07/01/2015 at 06:30

    건강, 조블, 기도,
    다 업그레이드 되시길 저도 기도합니다.
    해피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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