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연님께: 제가 말씀드린 커피…생크림은 없었어요…;; (… ….) 현지니 하부지가 국제시장 보고싶다 해서 대한극장에서 영화 보고 근처 몇 년 전통(숫자는 잊었음)짜장면 먹고 와 다시 예전에 제가 마시던 거랑 비슷한 거 찾아봤어요 제가 말씀 드린 과정을 리밍(Rimming) 이라 하는 거첨 알았네요 저는 휘핑얹힌 커피 싫어하고 리밍까지만 한 번 시도해 보려구요…^^
<벤로막 아이리쉬 커피>
– 재료-
벤로막 싱글몰트 위스키 10YO, 설탕, 아메리카노,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글래스 테두리에 레몬즙을 바르고 설탕을 묻혀줍니다.
(글래스의 림(Rim)부분, 즉 입에 닿는 부분에
소금 또는 설탕을 묻히는 작업을 리밍(Rimming)과정이라고 합니다.)
2. 글래스에 위스키와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조금씩부으면서 설탕을 녹여줍니다.
3. 글래스에 뜨거운 커피를 8부까지 채운 뒤 바 스푼으로 저어줍니다.
4. 마지막으로 위에 휘핑크림을 띄어주면서 마무리합니다.
벤로막 위스키가 들어간 독특하고 매력있는 아이리쉬 커피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벤로막 아이리쉬 커피! 출처<–
The Best Irish Coffe In the World
인증샷 추가:
오늘 2.20(금) 구정 다음 날
현지니 하부지. 몇 번만의 영화데이트 응하느라
대한극장 다녀왔네요(10:40 시작 러닝타임 꼬박 2시간)
극장을 나오며
왕년에 영화감독이 꿈이었던 사람께
제 주먹 마이크입 근처 갖다대며
‘소감 한 마디…’ 청했더니
"… 영화가 매끄럽지 않네…"
"서울시내 3대 짜장면 집 중 한 곳가보까"
현지니 하부지,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근처에 있어서
대한극장 주변은 빠삭~~ 졸졸 따라가 문앞에 섰더니
대한 극장에서 영화 본 사람들
거의 다 몰려온 듯 어찌나복작거리는지 …
수타면 탕탕 치는 게 보이는 유리창 맞은 편에 앉아
옛날 수타 짜장면 한그릇 자알 먹고왔네요
ㅡ 명절음식 질린 탓도 쫌…
東會樓 동회루: 서울시 중구 필동 2가 7-3호 Tel: (02) 2265-3345 / (02) 2265-1278 H.P: 010-2289-1672 ( 대한극장에서 명동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셔요- – 점심 시간은 피하시길~ )
오늘도 괜한 짓거리를 또… 정만섭 셈 설 특집 들으며 콕콕 추가 수정…^^
Leonid Kogan – 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설특집 활에 실린 영혼 <LP로 만나는 아날로그 시대의 명바이올리니스트(3)> (20) Bizet-Sarasate Carmen – Fantasy op.25
1.
Ruggiero Ricci(violin)
London Symphony Orchestra/Pierino Gamba 12:42
2.
Johannes Brahms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Erica Morini(violin)
Philharmonia Symphony Orchestra of London/Artur Rodzinski 37:57
3.
Pyotr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Leonid Kogan(violin)
Orchestre de la Société des Concerts du Consevatoire/
Constantin Silvestri 33:15
4.
Josef Suk Love Song op.7 no.1
David Oistrakh(violin), Vladimir Yampolsky(piano) 5:35
5.
Max Bruch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Yehudi Menuhin(violin)
The Philharmonia Orchestra/Efrem Kurtz 23:55
참나무.
20/02/2015 at 08:03
아이리쉬 커피 검색하다 술래님 포스팅도 만나네요
엮인 글로 보관해두려구요
아이리쉬 커피 ‘언젠간’ 만들어보려구요…
八月花
20/02/2015 at 10:43
눈 오시는 날 밤
롯지에서 마시면 참 좋겠지만
현실이 머 그리 여의치않을것이니
제 부엌에서라도 한 잔 만들어보고 싶네요.
참
파르스름한 불꽃을 꺼질때까지 바라보다
마시는 카페로얄은 어떠세요?.
전 아주 가끔.ㅎ
참나무.
20/02/2015 at 11:49
오늘 아카데미 하우스 구름의 집 이후 …괜히 꽂혔네요- 언젯 적 얘긴지…
요래 모아둬도 언제가 될 지 모르지요
그나저나 로얄커피를 가끔 하신다니…역시 분위기파 팔월화님~~
저도 스푼은 사다놓고 …요즘은 커피도 줄이는 중이라…
생각난 김에 한 잔해봐야겠습니다아~~
설특집 보고 있었어요 곡선의 미…sky-A&c
아주 한가할 때 한 번 보셔요
김중만 특집도 재밌게 봤거든요- 토요일 제방도 한다던데?
선화
21/02/2015 at 00:41
저도 sky/ A& C 즐겨 봅니다
저번 모짤뜨& 짤즈부르크& 빈 의 소개를 정말
잼나게 봤거든요
근데 저 커피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위스키가 없습니다
며칠전 골프를 치는데 딸이 유럽여행을 댕겨와서 사온거라며
초컬렛을 주길래 먹었더니 알딸딸~~ 그안에 위스키가…ㅎㅎ
두개을 먹었는데도 알콜기가 확 오르던데요? ㅎ
좋은 음악으로 하루 시작합니다 늘 덕분에…ㅎ
선화
21/02/2015 at 06:57
참! 참나무님
저 대문사진 줄여 놨시유~~ㅎ
오늘 컴앞에 앉아 공부좀 했지요
늘 덕분에… 감사한 마음도 전합니다!!!
참나무.
21/02/2015 at 07:25
아 반갑네요 가끔은 다른 공간이지만 같은 걸 공유하는 거 즐거운 일이지요
지난 번 말씀하신…전 그 프로는 안타깝게 못봤네요 – 곧 재방 하겠지요
아이리쉬에 넣는 위스키는 기호대로 조절하시면…
전 그냥 글래스에 코냑+ 레몬즙 묻힌 후 황설탕 붙이는 것 까지만
– 쉽게 그냥 레이밍…제 기억으로 글래스 돌려가며 마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거든요
외국 여행 중에 마신 아이리쉬 커피도
위스키가 저에겐 강해서 남편께 줘버린 기억이 있답니다
네 그런 초콜렛 모양별로 술맛도 각기 다른 박스도 있어서
커피랑 같이 마시면 그러대로 궁합이 잘 맞는 것도 있던데요
선화
21/02/2015 at 07:39
울집 커피머신에서 나오는 커피에 레몬즙에 코냑을 조금넣으면
어떤 맛일까요? ㅋ~~
와인만 많고 양주가 없습니다!! ㅎ
참나무.
21/02/2015 at 08:04
썽질도 급하셔라….ㅋㅋㅋ
그림처럼 손잡이가 있는 아이리쉬 커피 전용 글래스에 레이밍이 관건이긴한데…
어디 한 번 실습해보셔요 좋은 커피머쉰이 있으니…^^*
해 연
22/02/2015 at 05:35
저 보라고 포스팅을 하셨는데…이제서,
헌데 말씀하신 커피 종류나 전문 용어들을 전 전혀 알아 들을 수가 없네요.ㅎㅎ
얼굴이 화끈 화끈합니다.
내가 거피에 대해서 얼마나 무식한지…ㅋ
저는요, 그냥 커피 반스픈에 물을 가득채워 마시거나
봉다리 커피 먹어요.ㅎㅎ
근데 수타 짜장면은 꼭 먹으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참나무.
22/02/2015 at 09:54
아 엮인 글 올렸단 말씀을 안드려서 …죄송합니다
꼭 해연님 보시란 포스팅은 아니고- 줄줄이 옛생각이 나서요
아카데미하우스 전화까지 해봤답니다
요즘도 아이리쉬 커피 되긴 하는데 제가 해연님 답글로 드린 방법은 아니라하데요
-나도 참 못말리는 짬뽕..ㅋㅋ
오늘 외출할 일이 있어서 아이리쉬 커피 한 잔 시킨 후 대실망~~
인증샷 찍긴 했는데…어쩌면 나중에?